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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8일 오전 흐림...
오늘은 새벽녘에 비가 조금 오는 바람에 벽돌공사는 쉬어야 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일미터만 공사하면 되는데 미끄럽고 위험하여 중단 했습니다. 대신에 예배실 안과 계단 등등에 전기배선 공사를 하루 종일 했습니다. 얼마나 추운지 덜덜덜 떨면서 4명이서 공사를 하는데 예배실에 모든 창문을 하지 않아서 진지로 찬바람이 불어들어와서 아주 춥게 느껴졌습니다. 오후 3시30분즘에는 따뜻한 찐빵과 따듯한 두유를 사다가 드리면서 추운데 고생한다고 하며 위로하고 잘 부탁합니다 하고 같이 앉아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예배실에 강단에 전기배선과 프로젝트 배선과 전구 배선과 난방기 배선과 인터넷 배선등등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공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2층만 공사를 했습니다.
오후5시30분 되어서 반가운 전화한통....성애성구사 가서 견적을 뽑아 온적이 있는데 아주 간단하게 해도 이천만원 견적이 나와서 그것을 가져다 놓고 하나님 주세요 간잘히 기도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임선재 장로님..감리교 장로님이신데 성애성구사 회장님으로부터의 전화...대화중에..이승호 목사 이름걸고 무조건 계약하라고 했다고 했더니..직접 전화 걸어 보시고는 다시 전화가 와서 감동먹었다고 하시면서 납품 날짜만 이야기 하라십니다. 그래서 그것은 내일 전화를 드리겠다고 했더니 잠시후 사무원이 전화와서 회장님 지시를 받았다고 정확하게 견적과 납품 날짜만 정하시라고..하나님 감사합니다. 회장님이 또 전화와서 정말 하고 싶은 목재들을 선택하고..목사님 하고 싶은 것들로 해서 주문하라고 하시네요. 내일 아침 팩스로 보내주시면 주문 완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구도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 되었습니다.
건축비는 하나님의 은혜로 좀더 기도하라고...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고 계십니다. 그져 선한 도구로만 사용되게 하시옵소서...하고 눈물흘려 기도하고 있는데..종로지방 강효성 선교부 총무 목사님의 격려전화..정말 건축 때문에 울고 있는데 때맞춰 전화를 주셔서 격려하시므로 더 눈물이 났습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눈물로...하나님이 계획하신대로 이루어지고 함께 기도할테니 염려하지 말고 힘내라고..사랑하고 축복한다고...격려전화..나중에 나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그렇게 해야지... 오후 6시 모든 일을 마치고는 건축 현장의 교회 강단 자리에서 마무리 기도하고 찬송하고.. 지금까지 건축하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로 되어지는 것을 고백합니다... 주여..감사합니다...남은 기간 동안에도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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