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 캠퍼스에서 주관한 제85회 조찬기도회가 11월 5일 오전 7시 모교루스 채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원주교무처 윤방섭 처장의 인도로 다같이 일어나 찬송 377장 (예수 따라 가며)를 부르고, 송재만 원주기독병원장이 [금년 11월 6일로 개원 50주년을 맞는 원주기독병원이 척박한 곳에서 하나님의 축복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중부권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간구하자]는 대표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어 원주의과대학 공인덕 교학부학장이 요한복음 15장 16절 말씀[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하려 함이라]를 봉독한 후, 원주기독병원 성가대가 [찬양 할지어다] 로 특별 찬양을 하였습니다.
원주삼천감리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박거종 감독 목사님께서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4천년전 갈대와 우르를 선택하여 세운 오늘의 이스라엘이 소수민족이지만 선민의식을 갖고, 말씀을 따라 삶으로 오늘날 유태인들이 세계 도처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도 택하여 대한민국을 크게 쓰실 것이다” 고 역설하셨습니다.
신민희(원주기독병원 기사장), 양영선(원주기독병원 책임 간호사) 혼성 듀엣의 [생명의 양식] 헌금찬양에 따라 정성껏 준비한 예물을 드리고, 아름다운교회 오시호 목사님께서 [믿는 자들의 헌신으로 큰 역사를 이루시고, 불신자들에게 믿음을 허락해 달라]는 헌신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어 지선하 건강증진교육과 교수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에서'난국을 타개하는 지혜를 주셔서, 올바른 우리나라의 역사가 세상에 전파되어 하나님께 영광되게 하실 것’을 간구하였고, 김종두 원주학생복지처장이 연세의 발전을 위한 기도에서 '연세가 학문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여 대학의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하자'는 기도를, 홍혜련 원주교무부 차장이 교회와 세계를 위한 기도에서 ‘지체된 우리가 몸 되신 주님을 향하여 바로 서서, 미자립 교회를 돕고, 세계 선교를 통해 선을 이루게 해 달라’ 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합심해서 기도하였습니다.
한원일 사무국장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참으로 명품이십니다]라고 서로 인사를 나누도록 한 뒤, 주관해 주시고 참석해 주신 원주캠퍼스 교직원 여러분들을 박수로 환영하고 설교해 주신 목사님 그리고 순서를 맡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라는 주제로 전개중 인 [2009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의 달] 행사를 안내하고, 연세/ 고려/ 서울대 연합조찬기도회가 11월 19일(목) 오전7시 30분 고려대교우회관 강당에서 이승영 목사님의 설교로 열리는데 많이 참석해 주실 것을 광고하였습니다.
송도 국제 캠퍼스 건립을 통해 연세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하시는 김한중 모교총장 /전 교육부 장관 윤형섭 이사, 연세조찬기도회장 이승영 이사, 재단 감사 송자 전 총장을 소개한 후, 고대교우회 조찬기도회장 한상림 목사님을 소개하자 장내는 우뢰와 같은 박수로 가득 찼습니다.
모두 일어나 찬송 362장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한목소리로 부른 뒤, 연세대학교 행정대외부총장이신 서중석 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교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