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여행이 떠나고 싶었습니다.
어딘가 숲속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예쁜 딸과 맛있는 고기도 구워먹고..
상쾌한 공기도 마시면서
재미있게 놀다오고 싶었지만..
돈도 별로 없고..시간도 별로 없고..
그런데~
바로 가까운 곳에 숲속에 있는 호텔에서 멋진 바베큐파티가 있더라구요~
그냥 호텔부페가격인데..시간 무제한이고..
생맥주도 무제한이라는데..둘 다 술은 안먹는지라..이용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차타고 15분거리의 이곳 호텔아카데미하우스에 갔답니다.
1인당 3만원(부가세별도)이고요..
아기는 공짜!^^
6시부터 시작이라고 해서 6시에 갔어요..많이 놀다오려고..
분위기가~
저는 굉장히 새로왔어요..약간은 이국적인 느낌~
호텔갔은 느낌보다는..
옛날 터키여행할 때 숙소 옥상에 있는 카페테리아이용하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옛추억도 떠올리고~^^
아주 자연과 잘 어울리는 풍경이예요..
맛있게 차려진 음식들~
고기 굽느라고 애쓰시는 주방장님~
이 인공미니연못은 우리 딸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물고기가 놀고 있거든요~^^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고 있네요~
야채도 구워지고
진짜 맛있게 생긴 소세지!! 푸짐하네요..
아웅..군침도는 두툼한 고기!!
샐러드와 김치들~
탕수육!!
볶음밥..큼직한 햄이 들어있어서..너무 맛있었어요..육질이 씹히는 맛있는 햄이었답니다.
케익들..하나 하나 다 맛있어서 전 일곱개나 먹었답니다.
파인애플과 수박!! 수박은 완전 달았어요..
연어와 국수..연어는 벌써 많이들 드셨네요..전 배불러서 국수는 못먹었어요..에고..아까워라.
샐러드 확대!
우리 가족의 식탁..저는 사진찍느라고 안나왔어요..
그리고..스카이라운지의 시간대별 모습도 한번 담아봤어요..
시간별로 모두 운치있죠~낭만적이었답니다.
그리고...하늘의 모습..하늘이 너무 가깝게 느껴졌답니다.
이날따라 구름도 예쁘고 하늘도 파래서..정말 아름다웠어요..
상쾌한 공기와 함께..
아! 삼년은 건강해진 느낌이예요..
정말 아름답죠..기술이 좋았다면 더 예쁘게 찍었을텐데..너무 아쉬워요..
기분좋았던 우리 딸..멋지게 포즈도 잡아봅니다.
장소도 넓고 인조잔디가 깔려있어서 마음껏 뛰어다녔답니다. 아주 신이났어요^^.
장소도 너무 좋고..가족들이 멀리 못가고 떠나고 싶을 때..기분전환삼아 가보면 너무 좋은 곳 같아요..
꼭 고기가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특히 아내들에게는 특별한 휴식의 시간이 된답니다.
집에서 고기 구워먹으면 아주 경제적이겠지만..아내들 너무 힘들고..집에 냄새나고..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맑은 공기와 끝내주는 경치..
그저 앉아서 멀리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저녁이었답니다...
첫댓글 좋네요~~여기가 어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