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
메디퓌센
□ 기업소개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 메디퓌센은 국내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브랜드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메디퓌센은 2006년 설립 당시부터 피부 재생, 주름개선, 미백효과 기능을 담은 기초 화장품을 출시해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인 코스메슈티컬 생산 업체로 높은 인지도를 쌓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내수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해외 전시회를 다니며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던 이경자 대표는 예상보다 해외 시장 진출의 벽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서 적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2016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대내외적 요소들을 제거한 메디퓌센은 KOTRA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중국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했고, 이곳에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경험했다. 이를 계기로 메디퓌센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새 브랜드 수연나(秀緣娜)를 출시해 중국 베이징과 길림성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과 계약을 맺었다.
정직한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나겠다는 경영 철학으로 제품 개발부터 유통, 판매까지 진행하는 메디퓌센은 ‘삶의 질을 높이는 화장품’을 개발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할 날을 꿈꾼다.
□ 수출 현황
□ 수출 성공 포인트
□ 애로점 및 문제 해결
•지속적인 사후관리의 어려움 ≫ 인력 보강 및 내부 체제 전환으로 수출 업무에 주력
•자금과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의 부족 ≫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
□ 수출 주력 제품
“수연나(秀緣娜), 아름다운 인연을 만나 최고가 되다”
국내 전문기관의 우수한 연구진 및 병ㆍ의원, 에스테틱의 피부 전문가들의 오랜 노하우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수연나 브랜드는 효소처리 바이오컨버젼 기술, 친환경 생물전환 공정, 생체수모사 기술, 균사체 활용 생물전환 공법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피부건강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20대 중반부터 40대중반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각 피부에 맞는 다양한 제품라인이 구성돼 있다. 메디퓌센의 궁극적인 목표는 피부맞춤 시스템으로 소비자의 건강과 감성욕구를 채우고 화장품을 통해 아름다움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다.
□ 담당 수출멘토가 전하는 해외진출 성공 스토리
“가치를 아는 기업의 값진 첫 수출”
기능성 화장품 개발ㆍ생산 기업 메디퓌센은 KOTRA 신규수출기업화사업에 참여하기 전에도 자비로 중국의 상해, 청도, 북경 등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었다. 그 가운데 2015년에 북경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왕푸징 백화점의 대표를 만나 수출의 길이 열렸다.
당시 즉각적으로 수출 개시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신제품 출시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메디퓌센의 이경자 대표는 수출을 위해서는 제품의 기능과 패키지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수연나(Suyeonna)라는 새로운 이름의 브랜드를 출시했다.
신제품 출시 과정에 일어난 크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한 메디퓌센은 최종적으로 왕푸징 백화점과 계약을 맺고 수출을 진행했다.
본 담당위원은 멘티 기업이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대만, 베이징, 항저우, 다렌, 시안 칭다오 등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는 총 15개 회사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메디퓌센 소개 및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홍보 메일을 직접 발송했다.
이후 KOTRA 본사 및 인천 코트라지원단에서 추진하는 여러 수출상담회와 중국위생허가 설명회 참가를 권했고, 바이어 상담 시에는 동행해 상담 지원을 했다.
메디퓌센은 수출을 통한 매출 증가로 회사의 양적 성장만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인간의 외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내면의 가치를 깨달을 때 드러난다는 철학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 으로서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하면서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메디퓌센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