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첫 공식일정으로 독일 국가대표 출신및 다수의 국제대회가 열린 Skatepark Groß-Gerau( 주소: Am Hallenbad 9, 64521 Groß-Gerau) 방문이다.
첫 공식 일정의 시작이다.
싱글2베드 3박일정으로 285유로(42만7500원/1박 12만2500원), 도시세+주차료(18유로:2만7천원)
일본식 비지니스 호텔 사이즈고 에어컨이 있는 룸컨디션에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다.
홍래쌤의 식습관을 몰라 조식에 밥이 포함된 숙소를 찾았는데 놀랍게도 우리는 한식을 찾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프랑크프르트 중앙역 주변 3분거리 안에 모든 접근성 높은 호텔들이 많다.
계획은 둘째날 부터 렌트를 해서 이동하기로 했지만, 사소한(?) 문제가 생겨서
Skatepark Groß-Gerau를 이용하기위해 우버를 이용하기로 했다.
Skatepark Groß-Gerau 도착
사전에 Skatepark Groß-Gerau 측과 연락된 담당자와의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주변 시설둘러보고
대형마트에서 간단한 음료와 스낵을 수입했다.
역시 대형마트라 중앙역에서 판매하는 가격과는 비교도 안되게 저렴했다.
독일에서 물가는 국내물가의 약1.5배정도로 계산됐다.
물론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많았지만, 평군적인 물가 수준이 그렇다.
약속된 시간에 Skatepark Groß-Gerau 담당자인 스티븐을 만나 경기장에 들어갔다.
스티븐과 이곳에 대한 소개와 시합일정
그리고 행정이나 운영방법에 대한 인터뷰를 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길은 험란했다.
비오는데 우버도 안잡힌다.ㅋㅋ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한다.
트랙에서 버스정류장 까지 거리가 꽤된다.
하지만, 우리는 스케이터 그냥 인라인타고 간다.
구글이 알려준 구간은 아래와 같다.
Groß-Gerau Oppenheimer Straße 버스정류장 -> Rüsselsheim S반 지하철역-> Frankfurt (Main) Hbf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무사히 숙소로 복귀
홍래쌤의 폭풍 맛집 검색으로 소세지,학센, 슈니첼을 맛보기로 한다.
숙소근처에 있는 Baseler Eck 라는 식당으로 갔는데
예약여부 물어보고, 손님이 너무 많다고 하길래 쿨하게 돌아서서
다시 폭풍검색을 하려고 했는데
마침 자리 났다고 환하게 웃으면서 들어오라고 하셔서
완전 러키비키자나~^^
대부분 식당의 메뉴판은 독일어다.
구글 번역기 필수다.
구글님 없으면 버스,기차도 못타고
메뉴판도 못 읽을뻔 했습니다.
2일차 공식 일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