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역 티베트 사자의 서: 바르도 퇴돌

중암 (옮긴이) | 정우서적 | 2010-10-01 | 582쪽 | ISBN(13) : 9788980231621
삶의 세계와 피안의 세계를 잇는 ‘사자의 서’ 최후의 완역판. 일상에서 해탈하는 법, 죽음의 과정에서 해탈하는 법, 올바른 윤회의 방법과 이를 위한 기원문, 진언이 담긴 경전 전체를 완역하여 죽음의 과정만을 담은 이전 번역물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원문의 참뜻을 전달하고 밀교의 수행법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역자 중암 스님은 20년간 티베트 불교수행에 매진하였고, 오랜 자기체험과 깊은 이해를 담아 수년간의 노력 끝에 번역을 완성했다. <사자(死者)의 서(書)>를 통해 중암 스님이 깨달은 삶과 죽음의 이치는 무엇일까? 그동안 번역되지 않았던 많은 자료들과 풍부한 해설을 통해 네팔에서 전하는 고승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 차례
1편 바르도퇴돌의 전행: 생시에 닦는 일상의 근행
1장 구루요가의 기원문
2장 심신정화를 위한 여명요가
3장 정맹백존의 법행을 통한 훈습의 자연해탈
4장 정맹백존의 예배를 통한 죄장의 자연해탈
5장 정맹백존의 면전참회를 통한 자연해탈
6장 한마음의 본성을 여실히 봄을 통한 자연해탈
2편 바르도퇴돌의 본행1: 해탈을 위한 기원문
7장 불보살님의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8장 여섯 바르도의 본송(本頌)
9장 바르도의 공포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10장 바르도의 험로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11장 몸에 걸침을 통한 오온의 자연해탈
3편 바르도퇴돌의 본행2: 4가지 바르도의 출현
12장 법성의 바르도: 임종의 정광명의 바르도
13장 적정의 붓다들이 출현하는 법성의 바르도
14장 분노의 붓다들이 출현하는 법성의 바르도
15장 육도의 환영이 출현하는 재생의 바르도
4편 바르도퇴돌의 후행: 죽음의 표상관찰과 기만
16장 죽음의 표상관찰을 통한 자연해탈
17장 죽음의 기만을 통한 공포의 자연해탈
18장 바르도의 선악의 본색을 보이는 교계
19장 바르도의 선악의 본색을 보이는 교계보결
20장 바르도퇴돌 전승법계의 기원문
21장 바르도의 유정에게 베푸는 훈연회향
5편 바르도퇴돌의 보유: 해탈왕생의 기원문과 진언들
1. 바르도 삼신해탈(三身解脫)의 기원문
2. 바르도 정념해탈(正念解脫)의 기원문
3. 바르도 멸환해탈(滅幻解脫)의 기원문
4. 관음보살 육자진언의 공덕과 자구해설
5. 구루 빠드마쌈바와의 자생관정문
6. 바즈라구루 만뜨라의 공덕과 자구해설
7. 해탈을 위한 다라니들의 모음
8. 육도윤회도 해설
* 번역자
중암: 1975년 사자산 법흥사로 입산하다. 1991년 남인도의 간댄사원 등지에서 티베트 불교를 배우다.
저서로 <밀교의 성불원리>, <바르도의 빛과 소리의 예술>, <까말라씰라의 수습차제의 연구>, <백자진언 정화수행>, <성따라보살 성취행법> 등이 있다.
* <사자의 서>는 구루(티베트 불교의 스승) 빠드마쌈바바(파드마삼바바)의 손끝에서 탄생했고, 까르마 링빠(카르마 링파)가 티베트 북부의 한 동굴에서 이 경전을 발견하면서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이 경전의 티베트어 원제목 "바르도 퇴돌(Bardo Thoedol)"은 "사람이 죽은 후 환생하기까지 머무는 동안"을 뜻하는 "바르도(Bardo)"라는 말과 "듣기만 해도 궁극의 자유를 얻는다"를 뜻하는 "퇴돌(Thoedol)"이라는 말이 합쳐진 말이다.
첫댓글 최근에 펭귄에선가 바르도 퇴돌이 새로 번역이 되어 나왔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