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옹 섭생] 급하거든 숯 먹여라!
참고자료 인용처 : 책, 이정림의 숯가루요법. 이정림 著 국일미디어 刊
참고자료 인용처 : 하늘마을 치유센터 https://www.youtube.com/watch?v=FmU9QnqrBBE
“급하거든 숯 먹여라!” 이 말은 이 아라리오 홍사권이 지 맘대로 지어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옛날 의사도 흔치 않고, 약방도 흔치 않던 시절, 시골 읍내에서 조차 멀리 떨어져 있는 산골마을에서는 신통한 비방(祕方)처럼 전해져 오고 있던 말인데, 시골 산골마을에서 논 밭에 농약을 치다가 독한 농약에 중독이 되어서 갑자기 사람이 쓰러지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든가, 또는 집에서 기르던 개가 잘못 쥐약을 먹어서 위급하게 되었을 때에는 어찌할 바를 몰라 정말로 난감하기가 이를 데 없는 일이겠지요?
이렇게 급할 때에는 응급조치로써 ‘조선소나무’를 태운 숯가루가 ‘구급약(救急藥)’이 될 수 있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급한 구급(救急)사태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얼른 조선 소나무의 ‘숯가루’를 두어 숟갈 먹인 다음, 신속히 병-의원에 가서 치료를 잘 받도록 하는 게 좋겠지요.
그리고 또한, 병-의원의 치료를 열심히 잘 받는데도 불구하고 오랫동안에 걸쳐 잘 낫지 않는 만성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병-의원의 치료를 받는 것과 동시에, 자기 스스로가 이러한 ‘숯가루요법’을 실천해 보는 것도 좋은 일이겠지요.
‘조선소나무’의 숯과 솔잎은 예로부터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의 장을 담글 때에 장(醬)위에 넣고 나서, 그 장독에도 왼쪽으로 꼰 새끼줄에 ‘조선 소나무’의 숯과 솔잎을 엮어 걸어 놓기도 하였고, 귀한 아기가 출생을 하였을 때에도 집 대문위에 왼쪽으로 꼰 새끼줄에 ‘조선소나무’의 숯과 솔잎을 엮어 금(禁)줄을 쳐 걸어 놓기도 하였고, 성황당 성황나무에도 왼쪽으로 꼰 새끼줄에 엮어서 걸어놓기도 하였고, 특히 추석 명절 조상님의 제사상에 올릴 송편을 찔 때에도 반드시 조선소나무의 솔잎을 깔고 그 위에 송편을 놓고 쪄서 제사상에 올림으로써, 옛날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조선 소나무’를 이처럼 아주 신통(神通)한 효력이 있는 좋은 약재로서 신성시(神聖視) 하였던 것이에요.
이렇듯 숯은 강한 흡착성을 지닌 탄소질의 다공(多孔)물질인데, 예를들어 각 면이 1cm인 정육면체 숯의 다공(多孔)을 펴면 1000㎡의 넓이나 되고, 1그램의 숯에 다공(多孔)을 펴면 3000㎡의 넓이나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숯의 이러한 다공(多孔)들이 대단히 강한 흡수성과 흡착성을 가지고 있어서 예로부터 독소나 나쁜 냄새를 빨아들여 배출하는 용매로 사용해 왔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숯가루는 진통 해열 작용과, 독성물질인 담배의 니코틴 제거, 자동차의 배기가스 제거, 농약성분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위염, 위궤양, 장염, 간염, 소화불량 설사... 등의 치료와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간경변, 황달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심지어 신생아 황달에도 쓸 수 있다고 하며, 각종 염증과 발열에도 효과가 있고, 폐렴, 방광염, 신장염, 자궁암, 유선염, 임파선염.... 등 화농성 질환에도 응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숯가루는 해독(解毒)작용이 강해서, 예를들어 신부전증 등으로 대사 장애가 와서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어 있을 때, 또는 체내 독소 때문에 관절이나 국소에 통증이 있거나, 피부 질환을 야기할 때에도 효과가 좋으며, 농약과 각종 공해에 따른 중금속 중독, 독버섯 중독, 옻 오른 데, 독충에게 물린 데.... 등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집에서 기르던 개가 쥐약을 잘 못 먹어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발버둥을 치고 있는데, 너무 급해서 아궁이에 남아 있던 숯을 빻아 밥수저로 세 숟갈가량을 물에 개어 강제로 먹였더니 40여분만에 깨어나서 걸어 다니더니 멀쩡하게 잘 살아 가더라-는 경험담도 있었다고 합니다.
숯가루는 지혈, 진통 작용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고 하여 각종 출혈성 질환에 응용하며, 지혈 효과를 높이는데, 자궁 출혈, 위장관 출혈, 국소 출혈 등과 출혈에 따른 빈혈과 동통에도 좋다고 합니다.
[식용 숯가루의 특징]
(1) 식용 숯가루는 아주 작은 입자로 된 입방체로써 현미경으로 보면, 수많은 구멍들이 있는데, 이 작은 구멍들이, 소화가 되지 않고 장내에서 부패하는 단백질이라든가 지방질을 흡착시켜 배출하며, 야채나 과일에 남아 있는 농약 성분, 중금속 성분들을 흡착해서 배출시키고, 가공식품에 첨가한 색소나 식품첨가제를 흡착하여 배출함으로써 소장 대장을 말끔하게 청소하며, 혈액과 체액을 깨끗하게 정화하여 병에 대한 면역성을 증가시켜 몸을 건강하게 지켜준다고 합니다.
(2) 식용 숯가루는 인체 내의 독성 성분을 근본적으로 제거해주므로 몸의 독을 처리하는 기관인 간과 신장의 기능을 촉진시켜 주므로써, 간과 신장의 부담을 덜어 주어서 온몸의 피로를 덜게 되고 간과 신장의 기능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식용 숯가루의 장점은 복용후 1~2분 이내부터 신속하게 체내의 독성 성분, 불순물을 흡수하기 시작함으로써, 각종 독성물질인 농약성분, 발암물질 등을 체내 소화액의 작용에도 불구하고 숯가루가 흡수하여 배출시킨다고 하며, 특히 숯가루는 피부에 발랐을 때에도, 복용을 했을 때에도 우리 몸에 전혀 해를 끼치지 않음이 밝혀졌고, 몸에 해로운 독성 성분은 잘 흡수하여 배출하지만 몸에 이로운 영양분은 전혀 흡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국의학협회’가 보고한 바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옛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는 만성 위장이라든가 잘 낫지 않는 속앓이 병, 고질병.... 등에는 ‘조선소나무’를 태워 숯가루를 만들어 한 끼에 밥숟갈로 한 두 숟갈씩 수북히 먹어서 속병을 고치기도 했다는데, 요즘에는 좋은 약들도 많이 나오고, 병원도 많고.... 하니까 그러한 우리전통에 비법의 ‘숯가루요법’이 거의 사라져 가고 있는 형편이지만, 요 근래에 이르러 이러한 우리전통에 비법의 이러한 ‘숯가루요법’이 새로운 건강요법으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 숯가루 요법은 우리나라에서 미국.... 등 서양으로 건너가 서양에서 먼저 대중화되었기 때문에, 종래에는 미국산 ‘식용 숯가루캡슐’ 제품을 아는 사람들만 무척 높은 값에 구입하여 들여오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가까운 약국에서 ‘식용숯가루’를 구입 할 수가 있고, 한농제약, (주)헬스팜 등의 전문 제조회사들도 있어서 쉽게 구입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건강을 위한 ‘숯가루요법’은 반드시 ‘식용(食用)숯가루’를 사용해야 하며, 곡물을 태운 숯가루라든가 조선소나무를 태운 숯가루는 식용으로 사용해도 아무런 해(害)가 없은 것이지만, 만약 참나무나 도토리나무.... 등을 잘 못 태운 숯이라든가, 곱게 잘 분말하지 않은 숯, 또는 다른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해(害)를 입을 수도 있는 것이라고 하므로, 이 ‘숯가루요법’을 꼭 실천해 보고자 하시는 분은 위의 책과 동영상을 참고하셔서 좋은 효과를 보게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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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24.
아라리오 홍사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