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늦은 답사 후기를 적어본다...
애 키운다는 핑계로 정말 늦게, 발등에 불 떨어진 상태에서 미친듯이 돌잔치 장소를 물색했다.
목동 토다*, 문래역 세렌*, 우장산역 베니파티하우* 등 여기외에 2군데 정도 더 다닌거 같다.
여러곳을 방문하고 제일 마지막에 들린 플로렌스 오목교점...
정류장 바로 앞에 우리은행 큰건물 8층에 위치해 오목교를 모르는 분들이라도 쉽게 편하게 대중교통으로 이용할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고,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높은 천장이 우선 인상적이였고,
바로 정면으로 보이는 다른아가 포토테이블.. 반짝반짝 빛나는 은색 액자에 너무 고습스럽게 이쁜아가 해맑게 웃고 있어 왠지모르게 환영받는 기분이랄까 ㅋ
상담실로 들어가니 남자분이 상담을 해주었는데.. 커피며 케잌까지 가져다 주셨다.. 허기가 지던 참에 반갑기까지 했다.
남자직원분은 친절하게 상담을 잘 해주셨다.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돌잔치를 처음하게 되니 몰 준비해야되는건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되는건지.. 머리가 복잡했는데
플로렌스는 돌잔치 전문점(?)이여서 내가 이것저것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우선 합격~!
그리고 가격 ㅋㅋ 돌상이며, 스냅, 헤어메이크업, 드레스까지 다녀본곳들보다 저렴했고, 체계적이였다.
손님들 맞이할 때 신경쓰게되는 주차문제도 같은건물 지하에 여유로운 주차공간 (300대까지 라고 했던거 같음) 가능하다고 하고,
여기저기 시장통같은 뷔페가 아닌 단독홀에 단독뷔페 였다.. 이것 역시 합격~!
아, 단독뷔페기 때문에 음식수가 한정적이겠지만, 음식사진을 본 순간 양보다는 질이 우선이라는 생각
홀역시 정말 깔끔하고 확트인 창에100석까지 안을수 있는 원테이플로 준비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돌상이 주인공인 아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수 있게 조명이며, 먹거리로 준비되어 있었다.
홀을 돌아보고,
신랑에게 바로 "나 여기서 할래~" 라고 말하고 난뒤 바로 예약했다.^^
또하나, 스튜디오 촬영을 하지 않아 아가 사진이 다 폰사진밖에 없었는데...
사전에 미리 예약만 하면 지하에 있는 플로렌스 포토스튜디오를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었다.
정말 다행~^^
더군다나 이용할때도 아가 옷 2벌, 모자, 신발, 소품 등 무상으로 대여해주니....
액자와 성장동영상에 들어가는 사진은 여기서 셀프로 찍은 사진으로 준비했을 정도다.
와~~ 플로렌스 아니였음 어쩔뻔 했을까 싶을정도로 지금은 제 선택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
목동쪽에 사시는 분들, 스튜디오 촬영 따로 하지 않은 분들은 더더욱 플로렌스 추천하고 싶어요~^^
첫댓글 전 새로생긴 일산 위너파티하우스로 계약했어요~~~^^
저는3월돌잔치인데 원마운트에새로생긴위너파티하우스에서해요 음식이랑주차시설이좋더라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