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 하라
1학년 9반 21번
윤용현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가 있다. 그 영화에서는 큰 시련이 여럿 나온다. 주인공인 귀도와 그의 부인 도라. 그들의 고난은 힘든 사랑부터 시작 된다. 그리고 나치의 유태인 학살. 유태인인 귀도는 아들과 함께 붙잡혀서, 힘든 노동을 한다. 마침내, 가스 실로 옮겨져 가는 유태인. 아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조차 아끼지 않는다. 이 내용은 이런 내용이다.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유머러스하게 만든 영화이다.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이런 고난이나 행복은 누가 주시는 것일까? 모두 자신이 한 행동에서 행복과 고난을 얻는다고 생각 할 것이다. 주체적이다. 하지만 그것은 큰 착오이다. 그런 모든 고난과 행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이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특별히 감동을 받았다거나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을 찾아 본적이 없다. 그러므로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본적도 없었다. 하지만 ‘사랑의 원자탄’은 이런 생각을 버릴 수 있도록 해준 계기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 ‘사랑의 원자탄’은 무엇 때문에 나의 마음을 바꾸었을까?
그것은 단 한 부분 이였다. 손목사님의 두 아들인 동인, 동신. 둘이 죽고, 장례식을 치를 때 였다. 그 모든 역경이 손양원 목사님께 닥쳤을 때. 아들의 절친한 친구였던, 자식 같은 놈이 아들을 죽였을 때. 손목사님은 덤덤했다. 사실, 손목사님은 죽고 싶었을 것이다. 대신 죽고 싶었을 것이다. 인간으로서 손목사님은 죽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셨다. 목사님께서는 장례식에서 양팔에 두 아들의 관을 감싸 안고 하신 열 가지 감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감사.
일곱 번째는, 두 아들을 총살시킨 그 원수를 내 아들 삼을 수 있는 마음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열 가지 감사. 유명한 말이다. 하나님께 무조건 감사가 너무 멋있다. 이 열 가지 감사는 우리들이 배워야할 모범 된 자세이다. 우리는 많이 부족하다. 너무 고 될 때만 하나님을 의지 하는 것이 우리들이다. 항상 아버지께 의지 하고 감사 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이런 우리들은, 너무 죄스럽다.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이 날 뻔 했었다. 눈물이 눈을 적실 정도로, 나에게는 감동으로 왔다.
그 중에 가장 감동 되었던 말이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실천한 말이다. 그런 손양원 목사님의 말씀은 강인한 믿음에서 나온 것 같다. 사람이 강인해서가 아니다. 믿음이 인간인 손양원 목사님을 이렇게 만들었다. 그것도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시험을, 손목사님은 잘 통과 하신 것 이다.
원망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손목사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렇게 완벽하게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사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작은 죄 하나 까지 죄 지은 것이 사람이다. 이런 우리들을 완벽하게 용서 하신 분은 아버지이시다. 목사님은 그런 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으로 말씀을 지켜 살아간 것이다.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며, 지키고 살아가야 할 말이 생겼다.
‘원수를 사랑 하라.’ 하나님께서 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핍박하는 자를 사랑 한 것처럼, 손 목사님께서 아들의 원수를 사랑 한 것처럼, 원수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겠다.
첫댓글 아...윤용현...배꼇다..ㅋㅋㅋ 배꼇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