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잘못해서 죽을 줄 알았던 베고니아~~
봄이 되니 꽃을 피우기 시작해요.
작년 가을에 사서 무지 오랫동안 탐스런 꽃을 피우던 빨간 베고니아~~
한동안 베란다를 환하게 해 주어서 행복했던 아이
그 많은 꽃이 지고~~~다시 피기 시작하네요~~
보랏빛에서 흰색으로 져가는 브룬펠지어 자스민~~
베란다에 저 아이 향기가``가득 했었는데..
아쉬워요~~
금잔화가 가득 퍼져서~~
꽃이 핀 지도 몰랐는데~~금잔화 들춰보니 피고 있길래~~
주변의 금잔화를 모두 뽑아 주었네요~~
화단 다른 쪽의 아이는 로즈제라늄 때문에 빛을 못봐서 그런지 아직도
봉우리만 맺힌 상태~~
자스민 향기도 좋은데~~넘 빨리 져버려서 ~~
첫댓글 조아네두 봄내내 향기로움을 가득 안겨주던 쟈스민 지금은 모두 져 버렸네욤...ㅜ.ㅜ 근데..어제 봤더니 두어군데 깍지벌레가 생겼지 모예요 얼렁 이쑤시개 들구선 또 잡아줬다는거 아니겠슴까 베고니아두 언제봐두 참 이뻐욤...
깍지벌레엔 이수시개가 최고 더라구요베고니아는 이 오래 가서 이뻐요
처음 샀을땐 빨강이 무지 화려하게 피었는데...올핸 두고 봐야 할 듯 해요
금잔화도 이쁜데 때아닌 서리를 맞았습니다. 쟈스민 때문에 베고니아는 저도 넘 길러보고 팠는데 초로기만 사무실에서 기르는 지라... 아무래도 어느정도 사이즈가 큰 아이들은 창틀에서 기르기 힘들것 같아 단념하고 있어요. 계속 바이올렛만 열심히
금잔화가 지금 지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여기저기 널려 있어서요바이올렛도 이쁘게 잘 키우시던데요
이뻐요 ㅋㅋ 히히~ ㅋㅋㅋ노랑색이 정말 산뜻하네요 ㅋㅋ
노랑이 비실대서 걱정이에요들일때부터
그쵸.깍지벌렌 이수시개랑~~ 또롱또롱한 눈이 쵝오~~ ㅎㅎㅎ
화초 키우면서 벌레랑 동거해요울 집은 1층이라 민팽이가 너무 많아서 밤마다 베란다 나가서 잡아요미쵸요 정말 아침에 보면 지나다니시는 길이 훤히 다 보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