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19일 토요일 아침8시
농장에 멧돼지가 들어왔어요
현제상태는 임신중으로 보이며 야생치고는 매우 온순하게 보입니다.
10여년전에 멧돼지를 방목했을때 50여마리가 산으로 나가 도라 오지 않는 녀석들이 지금 돌아 온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추측으로 보아 3년생정도로 야생이 틀림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멧돼지가 한 행위를 생각하면 고구마를 다 파먹고, 나락(벼)밭에서 뜯어먹고, 뒹굴고, 사람물고, 염소새기 잡아먹고, 이루 많은 행위를 나열 할 수 없고, 또 그 심각성을 생각한다면 당장 포수를 불러야 겠지만 멧돼지 배 안에 또다른 생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짐작이 돼 임시로 산장문을 닫아 가두어 놓았습니다.
오늘 산장 손님 예약이 많은데 일단 그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 조치를 취할 까 합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하나 : 농장에 삽살개와 풍산개가 있는 관계로 그대로 방사하면 출산 한다 하더라도 새끼를 키우지 못할것이 예상돼 출산후 일정기간 성장하면 모두 방사 한다.
둘 : 포수를 부른다.
셋 : 밀렵꾼에게 은밀히 전화한다.
넷 : 흑돼지와 함께 키운다.
다섯 : 마을 사람을 불러 잔치를 하며 잡아 먹는다.
지역이 어디신 지 마취총으로 쏘야 함니다....임신 한놈이라서 괭장이 위험함니다...마취총이 필요 하심 연락.. 야생초...
멧돼지 아닙니다 두룩과 멧돼지의 교잡으로 털과 주둥이를 보니 알겠네요 잘유인하여 세기빼고 잡아 드세요
옛말에 내 집에 온 짐승은 잡아 먹지 않는다고 합디다.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일년 농사를 멧돼지가 다 망쳐놓은 일이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빨리 없에는 것이 좋지만 임신 중이라니 새끼는 낳게하고 어미는 그후에 잔치 하시기를
걍 같이살아여
생명지기님꼐 한표하고 추가
돼지코에다 코를 뚫어요. 소처럼 말고 땅파는부위에다 뚤어서 고리를 꿰어 걸어두시면 땅도 안파요.자라면서 관리 힘들때 좋습니다.ㅎㅎ
음...흑돼지와 함께 키우는것이 좋을듯 한데요..임신중이면 잡아먹긴 좀....
계속관찰후 판단하시유--
히히~^^굴러온 복인데 방사는 좀....내가 욕심이 과한가?
멧대지 무조건 잡아 버려야합니다
농사 망처놓고 사람까지 해치니 ....
사람해치고 농사 망치는 야생은 무조건 잡아 버려야합니다
아무리 짐승 이지만 막 잡으면 죄 받습니다.
더군다나 뱃속에 새끼가 있으므로
축사를 만들어 새끼가 젓이 떨어질때까지 잘 키우는게 복을 받는 일이요.
그 다음에 가서 멧돼지만 전문으로 키우는 목장에 보내든가 하는것이
집에 들어온 짐승에 대한 예우 입니다.
농사를 망치게 하는 멧돼지가 밉지만
어떤 상황에 접해 있느냐에 따라서 틀립니다.
밖에 나가 덫을 놓아서 짐승을 잡아 먹는거는 죄가 안되지만
집에 들어온 짐승을 잡아 먹으면 큰 죄를 받는 것이랍니다.
같은 살생이지만 무엇이 틀리는지 곰곰히 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위분들은 도시에 사는가벼
자기가 당해보지 않고는 이런 도덕군자같은 말을 할리 없습니다..
농촌에서 1년농사 망치면 도시에서 실업자 되어 1년간 굶는겁니다
그런데 이런 한가한 소리나 하는건 농촌사는 사람으로서 속상하네요
멧돼지 없었음 좋겠습니다.
멧돼지 무섭습니다. 사람도 정면으로 받아버립니다.새끼달고 다니때는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신고하시고 처리도 그쪽에 맏기셰요
무대에서있는 매돼지 무섭게보임니다 촬영을 어떻게하셨나요 겁나니다
이럴땐 신고하는게 최상책같습니다..어떻게해결하셨는지,,궁금하네요
그냥 돌려 보내세요
은혜를 베플어 주세요~~~^^
옙~
하시고 싶은데로 하세요 .. 남을 이용 하시는것이 좋을듯 ..
사냥개 풍산개를 키워 보아요. 우리 풍산개 랑이 새끼를 낳았습니다. 분양합니다. http://blog.naver.com/gangbin2
멧돼지 치고는 온순하네요 . 잘키워봐요 ...
배고픈 멧돼지 한테 따뜻한 밥이라도 대접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