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다.
내 나이에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은 불온하다.
사랑을 이야기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어폰을 꽂고 예쁜 꽃들이 많은 곳을 찾았다.
아름다움을 생각하고 사랑을 생각하면서,
태능입구에서 불암산 유스호스텔 쪽으로 가다가
좌측이다.
내 눈은 주인을 잘못 만나 고생이다.
오늘같은 날은 호강을 하는 날,.
전역신고를 했던 부대
나원참,
3년동안 고생했다 하며 부대장이 버선발로 마중을 해도 부족할텐데
전역신고 당일도 힘들게 했다.
1주일 뒤 세곡동에서 전역증을 찾고 다시 동사무소에 가서 예비군
편입신고를 마쳤다.
3년동안 나라에 사역병 생활을 하고 다시 예비군 되기까지의 절차도
쉽지 않았던 게다.
군생활
어떤넘이 내 신상을 잘 몰랐는지 알고도 그랬는지,
이기자부대나 백골부대로 배치해서 철책선 근무를 서게 해야 할 놈을
만고보직 덕정 병참부대로 배치를 했으니...
담당자 혼쭐이 났을 것이다.
과수원집 딸 ?
스케치를 할까 아님 글을 쓰고 있는중?
뒷모습이 예쁘다.
하긴,
나한테 예쁘지 않을 여자가 어디 있으랴,
그 유명타 하는 먹골배
" 이화에 월백하니 ^^^^"
아이들을 유별하게 좋아한다.
요즘 색깔의 주인공은 연분홍
신발도 연분홍,
시내 샥씨들 자켓도 연분홍
지금 타자를 하는 주인장 셔츠도 연분홍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저 건너 불암산 정상이
무엇에 쓰는 물건이뇨?
우리회원님들이 내 글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글을 쓰다가 슬쩍 감자를 하나씩 먹이기 때문이다.
불온하거나 또는 위험하거나
애시당초 되지 않을 일이었다.
無等의 세상은 신이 의도 하지 않은 세상이다.
인간 본성은 사악하고 자기 중심적이다.
無等이라니,
똑같이 먹고 똑 같이 싸자고?
大同의 세계는 꿈으로만 머문다.
율도국으로 떠난 허균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미륵불은 오지 않을 것이다.
맑스를 추억하는 건 볼온하거나 위험하다.
지속가능한 모임을 위해서는 금기해야 할 일들이 몇 가지
쩐이다.
쩐은 말썽이 많은 것이다.
이 문제는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남녀간의 관계다.
모임 내부에서는 피해야 할 일이다.
우리 모임에서도 20여년 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다.
더하여 우리 모임만의 문제 하나 더,
술이로다.
주인장이 술을 너무 사랑하니 지 입으로 말하기가 뭐하다.
어느분은 주폭척결을 말하는데 모두가 스스로 자신을 살펴볼
일이다.
하긴,
술 취하지도 않은 자가 술취한 사람보다 더 고약한 행실을
보이는 경우도 있긴하지,
요즘 김박수 힘들다.
장난이라도 건들지 마라.
입장료 8천원
차 한잔 8천원
착시
1시간 정도면 수목원을 천천히 모두 돌아볼 수 있다.
간 밤에 숙취로 기냥 걷는 줄 알았는데 정리해보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첫댓글 그 눈 주인 잘만네 어떤눈이 이런 구경다하나........
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