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246272
16.4% 올라서 11년만에 두 자리 수 인상이라고. 정권교체한 보람이 있네요.
그러나 아직도 해야할 일에 집중을 안 하고 엉뚱한 곳에 힘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어서 제대로 하는건지 의문일 때도 있습니다. 아니면 나 같은 사람이 모르는 사정이 있는건지...
신고리 5, 6호기 공사 중지는 공연히 일을 벌리는 느낌이고 힘을 낭비하는 것 같은데, 아니면 왜 중지하는지 속시원하게 사정을 설명해주면 좋겠어요. 막연히 탈핵정책 때문에 멀쩡하게 짓던 원전을 중지하고 관계된 곳에 보상을 한다는 식이라니 이는 개성공단 하루 아침에 폐쇄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히 탈핵이 목표라면 계획만 잡힌 삼척이나 영덕 원전을 추진하지 않으면 되지 이미 토지를 매입해서 공사를 30%나 진행한 공사를 중지한다는건 이해불가. 누굴 조지거나 보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 공사로 밥 먹고 살던 사람들은 갑자기 어쩌란 말인지.
이렇게 원망 살 일이고, 힘을 분산하는 일을 구지 하려는 것은 진짜 할 일도 못 하게 되는 어떤 시초가 될지도 몰라 걱정이다.
그리고 오래전 일을 들추는 바에야 KTX승무원에 대한 임금반환 요구를 철회하게 하고 정규직으로 복직시켜주는 조치가 필요하다. 결자해지이기도 하고. 노무현과 이철의 과오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