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숀 별채에서 자고일어나 본관으로 가니 문이 잠겨있어 안에서 인기척이 나길래 문좀 열어달라고 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아침으로 누룽지를 먹고 버스로 Lugo를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이번 코스는 대도시로 들어가는 긴코스로 도로를 타고 가는 곳이 많아 버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Lugo에 도착해서 성곽길 2km를 걷고 숙소로 왔는데 메일로 보낸 여권 카피가 발송이 안되어 집키를 받지 못했다 옆집 바르에 들어가 사정이야기를 하니 바르주인이 자기 핸폰으로 우리 여권을 찍어 보내주고나서야 현관문 비밀번호를 받을수 있었는데 이번엔 배낭 택배가 도착 안해서 택배사에 물어보니 성곽안 음식점에 있다고 알려준다 어렵게 찾아가 배낭을 찾아두니 이제서야 긴장이 풀린다 팬숀이 무인으로 운영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것같다 Lugo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거점 이고 세계 문화유산에 등제된 도시 이다 성곽안의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가 빵집에서 커피와 빵으로 잠시 휴식하다 숙소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