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기 TCE1 간증문] 봉화중앙교회 --- 권미현

[cef안동]

먼저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나를 이렇게 훌륭한 TCE 교사대학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끄럼 많이 타고 나서기를 주저하는 내게 교사라는 사역이 너무나 부담스러웠던 걸 생각하게 합니다.

아이들 앞에 설 때마다 마치 준비되지 못한 마음과 공과 공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준비 부족으로 '예배가 끝난 후에 아이들에게 말씀이 얼마나 마음 밭에 심어졌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늘 있었습니다. 이번 교사대학을 통하여 주먹구구식으로 준비하고 가르쳤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눈물로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비록 지금은 모든 것이 미약하지만 기도하고 준비하여 봉화 지역에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불쌍한 영혼들을 살리는 데 힘쓰기로 다짐합니다. TCE 교사대학의 대표님, 간사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