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11시,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이하 동구지회)에서는 ‘제24회 작은사랑후원회 장학금전달식’이 열렸다.
'작은사랑후원회'는 2009년 신화금속 정찬욱 회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동구지회의 장학금후원모임으로 지난 11년간 연 2회 동구지역의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84명의 지역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누적금액 224,000,000원의 장학금을 동구지회를 통하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작은사랑후원회 장학금전달식은 생활이 어려운 동구지역의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매년 2회 열리고 있는 행사이며, 이번 전달식에는 12명의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총 5,000,000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동구지회에서는 초등학생 3명 (30만원), 중학생 2명 (40만원), 고등학생 4명 (45만원), 대학생 3명 (50만원)으로 대상자를 각각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작은사랑후원회 심국진 회장, 나영환 사무국장, 이장우 전 사무국장 등 후원회의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이번 장학금전달식 행사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하여 부득이 최소 인원만 참여하여 간단히 진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