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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흑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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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소재한 가거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45km지점에 위치해 있다. 하루동안에 가지 못하고 중간에서 하룻밤을 묵고 가야할만큼 멀리 있는 섬은 우리나라에서 가거도와 상.하태도와 만재도 뿐이다. 홍도에서도 중국 상해쪽으로 80km나 더 떨어져 있고 중국땅에서 우는 새벽닭 울음소리가 들릴 정도라 하니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섬이라기 보다 중국쪽 땅에 더 가까운 섬이다.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639m)을 중심으로 서남쪽으로 뻗어있는 가거도는 산세가 높고 섬 전체가 절벽으로 형성되어 웅장하고 기괴한 절경과 함께 남성적인 미를 풍기며, 면적은 9.18㎢, 해안선 길이는 22㎞에 이른다. 길쭉한 해안선과 가파른 해안절벽 위로 항상 구름을 머금고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독실산의 모습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신비감을 안겨다 준다. 다른 명칭인 '소흑산도'란 이름은 일제시대 때의 명칭이며, 옛날에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가가도'(嘉佳島, 可佳島)로 불리다가 '가히 살만한 섬'이란 뜻의 '可居島'로 불리게 된 것은 1896년부터이다. 풍랑이 일거나 폭풍우가 몰아칠 때면 인근 동지나해에서 고기를 잡던 어선들이 가거도로 피항하기 때문에 폭풍이 잦은 겨울철에는 중국어선들도 많이 볼 수 있으며, 많은 배들이 폭풍우를 피해 이 곳에 몰려올 때에는 "파시(波市)"가 형성되기도 한다. 또한 가거도는 서남해역의 어업전진기지이 자 우리 영해를 수호하는 첨병의 역할을 맡고 있다. 여객선이 정박하는 대리항은 가거도에서 가장 큰 마을이지만, 대형선박의 접안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서 승객들은 작은 어선으로 옮겨 타야만 부두에 내릴 수 있다. 대리 마을(가거1구)에 도착하면 가거도출장소 앞의 "大韓民國最西南段(대한민국 최서남단)"이라는 표지석이 인상적이다.
가거도는 산이 높아 물이 풍부하고 깨끗하며 인심도 후덕하다. 마을은 1구(대리), 2구(향리), 3구(대풍리) 등 3개 자연부락으로 되어 있는데, 각 포인트 간은 배편을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이 많다. 가거도 팔경을 두루 감상하려면 민박집이나 마을 이장에게 부탁하여 어선이나 낚싯배를 빌려 타는게 좋다. 대체로 적정 승선인원(6∼10명 내외)이 모이면 1인당 20,000원∼30,000원 선에 배를 대절할 수 있다. 섬을 한바퀴 돌아보는 데에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리지만, 배가 작아서 배멀미라도 하게 되면 실제보다 훨씬 더 길게 느껴진다. 또한 여름철에 시원한 해수욕을 즐기려면 대리항 왼쪽의 콩돌해변이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가거도 팔경인 "소퉁이" 부근의 큰짝지해변과 작은짝지해변을 찾아가는 게 좋다. 그러나 소퉁이 부근의 두 해변은 육로로는 접근할 수 없으므로 배를 타야 한다.
가거도는 섬 자체가 후박나무 군락지이다. 섬 가득 후박나무, 굴거리나무, 천리향이 빽빽이 우거져있고, 후박나무 약재 전국 생산량의 70%가 가거도에서 나오며, 이 외에도 음양곽, 현삼, 목단피, 갈근 등의 희귀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 흰날개해오라기, 바다직박구리 등 희귀 조류가 서식하는 자연의 낙원이기도 하다. 곳곳에 볼거리가 널려 있는 가거도는 주변 해역의 수심이 깊고, 해저가 대부분 암초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나라 갯바위 최후의 보루라고 말할 정도로 국내 최고의 감성돔, 돌돔, 볼락 낚시터로 손꼽히는 만큼 갯바위, 방파제 가릴 것 없이 아무 데나 낚싯대를 드리우기만 하면 금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구 부락에는 낚시배, 민박시설 등 낚시인들을 위한 제반시설과 함께 낚시가이드의 수준 또한 최상급이다. 가거도는 유인도의 본도와 무인도의 8개로 구성돼 있다. 본도의 해안선 길이는 22km로 홍도의 8km에 비하면 근 3배에 달한다. 가거도 팔경이 독실산과 22km 절벽 해안, 그리고 무인도에 집결된 것은 자연스런 이치다. 독실산 정상은 일반인 출입금지구역이므로 대리 출장소나 이장에게 미리 출입 허가를 부탁한 후 올라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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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으로 등산지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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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실산은 겉은 후박나무 등의 숲으로 덮여 있어 가파르지 않은 곳을 골라 오를 수 있을 정도로 푸근해 보이지만, 숲 아래에는 큰 돌들이 너덜처럼 얼기 설기 얽혀 있어 길을 벗어나면 한발짝도 움직이기 힘든 지역이 산재해 있다. 가거도에는 삿갓재를 중심으로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세 가닥 나 있는 것이 전부다. 그중 두 가닥이 대리와 항리로 뻗어 있다. 대풍리로는 도로가 나 있지 않아 독실산 정상 직전 도로에서 오솔길을 따라 내려서야 한다. 독실산 외에 가거도에서 산행할 수 있는 산이 회룡산(282m)이다. 대리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암릉을 이룬 산이 바로 그 산인데, 산행은 삿갓재 조금 못미친 지점의 철조망문(흑염소의 침입을 막기 위해 대개 닫혀 있음)을 타고 넘어 사면을 질러 올라 능선에 붙은 다음 서안쪽 사면으로 잠시 내려섰다가 올라서게 나 있다(삿갓재에서 약 30분 거리). 정상부가 암봉지대이므로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하며, 정상부 숲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 전진이 성가시기도 하지만 일단 올라서면 대리항을 비롯한 마을 풍경과 밖면(가거도 남서 해안쪽을 이름,북동 해안쪽은 안면)이 멋지게 펼쳐진다. 물론 독실산도 웅장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하산길이 몇 가닥 있지만 초행자들에게는 위험하므로 올라온 길로 되내려서도록 한다. 정상에서 남릉쪽으로 조금 밑에는 대리쪽 사면으로 난 자연암대(岩臺)가 있는데, 이를 선녀봉이라 부른다. 이 선녀봉은 대리항 건너편의 장군바위(일명 굴섬)와 연계된 전설이 있다. 용왕의 아들이 이곳의 빼어난 경치를 즐기는 선녀에 반해 부왕의 명을 어기고 선녀봉을 오르다가 벌을 받아 바위가 되고 말았고, 왕자를 호위하던 장군은 그 사랑장난을 막지 못해 벌을 받아 장군바위가 되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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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가도 먼 홀로섬. 갈매기조차 보이지 않은 바다는 고갯길같이 오르락내리락 거린다. '아따, 징하게 머네 그랴. 아직도 멀었당가' '쪼께 참으면 참말로 그림같은 섬이 나와붕께 맴을 붙들어매고 앉아 있으랑께요' 시간을 잊고 기다려야 만날 수 있는 섬 가거도. 뭍사람의 애간장을 태우고 비로소 속모습을 보여주는 가거도는 원시의 풍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다운 섬이다. 목포에서 뱃길로 140㎞, 중국 상하이에서 435㎞. 서해의 끄트머리에 앉아있는 우리땅 최서남단, 천혜의 고도(孤島)다. 예전에는 뭍소식도 제대로 전해듣기 어려운 외딴 섬이었다. 가거도(可居島)란 사람이 살만한 섬이라는 뜻이다. 왜 이리 먼 곳을 살만한 곳이라고 했을까. 섬에 들어서야 그 참뜻을 마음으로 느끼게 된다. 아무리 멀고 험해도 한번 들어오면 떠나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시는 그림같은 풍광때문이다. 조선후기까지의 이름은 '아름다운 섬'이란 뜻의 가가도(嘉佳島). 19세기에 들어 가거도로 바뀌었다. 일제 때 소흑산도로 고쳐 한동안 제이름마저 잃어버렸다. 가거도는 곧잘 홍도와 비교된다. 홍도가 여성답게 아기자기 하다면 가거도는 남성답게 웅장하다. 가거도항에 들어서면서부터 여행객은 섬의 위용에 압도당한다. 항구 입구에 보초처럼 솟아있는 기암괴석, 바다안개가 섬을 휘돌아 걸쳐있는 모습은 장관이다. 남쪽서 불어오는 거센 해풍이 독실산(639m)을 넘으면 물안개로 변해 내항으로 밀려들어온다. 산정도 바다도 변화무쌍한 해무와 검푸른 파도에 따라 시시각각 모습이 변한다. 3개 마을로 나뉘어져 있는 가거도를 돌아보려면 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걸어서 독실산을 넘을 수도 있지만 해안경승지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섬을 한바퀴 둘러보는데만 하루가 꼬박 걸린다. 통통배를 타면 숨겨진 가거도의 진경들이 하나 둘씩 눈에 들어온다. 범선의 돛처럼 솟아있는 돛단바위, 섬등병풍절벽과 망부석, 남문등여와 고랫여, 국클도(국흘도)와 칼바위…. 모두 전설을 간직한 이름들이다. 절벽지대에 홀로 뚝 떨어져 솟아있는 돛바위는 높이가 무려 20m. 마치 범선의 돛처럼 생겼다. 풍랑에 떼밀려온 미남청년에게 반한 여신이 사랑을 고백했으나 거절당하자 풍랑을 일으켜 배가 전복되고 돛이 바위가 됐다는 얘기가 내려온다. 높이가 50m는 족히 될듯한 섬등절벽은 곰바위 벼락바위 까까중머리 중바위 등 갖가지 모양으로 이루어져 신비감을 자아낸다. 남문등여 앞의 고래바위에는 절벽 안으로 구멍이 뚫려있어 거센파도가 칠 때마다 마치 고래가 꼬리를 치며 숨을 내뿜는 듯하다. 섬새 서식지인 국클도는 새들의 울음소리가 '구클구클' 들린다 해서 붙여진 이름. 동남쪽에는 가거도를 수호하는 듯한 칼바위가 솟아있다. 가거도에서는 낚시의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4~5㎏이 넘는 감성돔이 시원하게 입질을 한다. 20m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만큼 맑은 물에 갖가지 고기들이 떼지어 몰려다닌다. 바람이 깎고 파도가 새긴 섬 가거도. 봄철 내내 안개 속에서 반쯤만 모습을 드러낸다. 해무에 가린 억겁의 신비가 바로 가거도의 얼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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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명소 (가거도8경) 제 1 경 : 독실산 정상의 조망 신안군에서 가장 높은 독실산의 주봉(主峰)에 오르면 동쪽에 진도, 북쪽에 신안군의 여러 섬이 보인다. 산 위에서 섬을 내려다 보면 거대한 거북이 북서쪽에 있는 국흘도를 향해 헤엄쳐 가듯 보인다. 그러나 산 아래 바다가 보이는 것은 일 년 중 80여 일에 불과하고 대개는 안개가 산기슭을 감싸 운해에 떠가는 산봉우리의 신선감을 맛볼 수 있다. 정상에 전남 경찰청 통신시설과 막사가 있고 이곳에 생필품을 공급하는 작전도로가 나 있어서 짚차나 2톤 트럭이 오를 수 있다. 1구 큰마을에서 도보로 1시간 반 가량 거리이며 주변 식물들이 안개 때문에 이슬을 머금고 있다. 길 주변에서는 육지에서 볼 수 없는 꽃과 식생을 구경할 수 있다. 제 2 경 : 회룡산과 장군바위 회룡산과 장군바위는 1구 마을을 품안에 않고 서쪽과 동쪽에 촉입하고 있다. 회룡산은 천상에서 내려온 선녀에게 반한 용왕의 아들이 물 위로 기어오르다가 미처 오르지 못하고 반신은 물 위에 반신은 육지에 자리잡았다는 설화가 있다. 용의 머리에 해당되는 선녀봉으로부터 구불구불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 용의 꼬리에 해당되는 것이 녹섬이다. 녹섬에 뿔처럼 솟아오른 바위가 굴섬(窟島)의 구멍을 마주 바라보고 있어 음양의 풍수를 느끼게 한다. 굴섬(1,280평)을 장군바위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왕자를 호위해 용왕이 파견했으나 그 임무를 다하지 못해 벌을 받아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기 때문이다. 회룡산은 큰동네에서 바라볼 때 한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제 3 경: 돛바위와 기둥바위 회룡산 북쪽 자락에 마치 범선의 돛처럼 판자꼴 바위 두 개가 떠 있는데, 바로 돛단바위와 기둥바위이다. 여기에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온다. 옛날 이곳에 여신이 살고 있었는데 이곳을 지나던 배가 바람을 피해 정박했다. 여신은 이 배에 타고 있던 청년에게 반해 사랑을 고백했으나, 청년이 이를 거절하고 떠나려 하였다. 이에 여신은 풍랑을 일으켜, 청년의 배는 전복되고 돛 2개가 바위로 변했다는 것이다. 여신도 하늘의 노여움을 사서 물속의 여가 되고 여신의 집은 허물어져 기둥만 남았다.돛단바위와 독실산 정상 사이에 삿갓제가 있고 이곳에 상당이 있다. 상당은 이 섬에 들어와 죽은 스님의 넋을 위로하는 신당이다 제 4 경 : 섬등 병풍바위와 망부석 가거도는 유인등대가 있는 곳이 정북쪽이고 큰 동네(대리)동쪽 용머리가 정남이다. 회룡산 녹섬에서 항리(2구) 섬등반도에 이르는 서쪽 해안을 '밭면'이라고 하고 반대로 대리(큰동네=1구)에서 대풍리(3구)에 이르는 동쪽해변을 '안면'이라 한다. 녹섬에서 섬등반도에 이르는 밭면 중간목 '하늘개치'까지 공동어업 제1255호로 면허된 큰동네 어업권지역이다. 섬등반도는 북쪽 목을 지키고 있는 항리(목리)에서 서쪽으로 뻗은 반도로 항리에서 보면 병풍처럼 절벽을 이루어 아름답다. 이곳 동북쪽에는 족보에 신등개(新嶝浦)라고 표기한 지명도 있는데 이 절벽 중간에 아이를 등에 업은 여인같이 생긴 높이 20m 가량의 바위가 있다. 사람이 사는 곳에는 언제나 애틋한 얘기가 있기 마련인데, 이 바위는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바닷가에 서서 기다리던 여인이 남편이 죽고 돌아오지 않아 바위가 되었다는 어촌의 상징적인 슬픈 바위이다. 제 5 경 : 구절곡 살구꽃 목개 항리에서 등대밑 등대 선창까지를 간살금(間山錦)이라 하고 검은 자갈밭이라 해서 가무짝지라고도 한다. 지명을 한자로 쓰고 그 풀이를 용왕과 천상선녀가 춤추며 논 곳이라는 얘기를 곁들이고 가거도 제일의 명당지라 장택 고 씨들이 선산을 쓰고 이곳 별장을 냈다는 말이 전해 온다. 등대짝지에서 소흑산도 등대에 이르는 산등성이가 가거도리 산4번지로 이곳에서 서울대 답사팀이 68년 신석기 때 패총(조개무지)과 그릇 파편, 돌도끼들을 발견해 90년 2월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130호로 지정되었다. 구절곡은 독실산 정상에서 안면 해안에 이르는 계곡이 아홉 골짜기를 이뤄 붙여진 이름으로 산과 산살구(앵화)가 만발하다 제 6 경 : 소등 일출과 망향바위 소등이란 이곳 사람들이 '소통'이라 부르며 산비탈을 뜻하지만 해돋이 때 가장 먼저 햇살을 받아 등불을 밝힌 것처럼 보인다는 뜻도 있다. 해변에 긴짝지, 작은짝지라는 모래사장이 있으며, 동쪽으로 보이는 만재도와 흑산도를 향해 떠 있는 바위가 망향바위이다. 망향바위 해안절벽에서는 여름에도 이가 시린 약수가 나온다. 동쪽 해변이기 때문에 해돋이 또한 일품이다. 망향바위는 뭍에서 표류한 노인이 고향을 그리다가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제 7 경: 남문등대와 고랫여 가거도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고지(갑)를 이곳 사람들은 '물성이 끝'이라 하는데, 꼭 용머리를 닮았다. 그 중턱에 무인 등대가 있고 용머리 가까이에 고래등처럼 생긴 여가 있는데 여 안쪽에 동굴이 있어서 파도가 치면 고래가 꼬리를 치며 숨을 내뿜는듯 보인다.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돌면 동네앞 굴섬이 나오는데, 그 중간목 해변에 남문이라 불리는 석문과 용이 살았다는 용굴이 있다. 용이 드나들기 위해 이 석문을 만들었다 하여 용문이라 불렀는데 현재는 서울 남대문을 닮았다 하여 남문이라 불린다. 태풍이 불때면 파도가 암벽을 쳐 물기둥이 50m 이상 솟아오른다. 용머리 부분을 물성말이라 하는데, 조류 소통이 가장 빠른 곳으로 낚시가 잘 된다. 제 8 경: 국흘도(천연기념물)와 칼바위 흑산도에서 상하태도를 거쳐 가거도를 가노라면 오는 손님을 환영하듯 너댓개의 무인도가 길목을 지키고 있다. 등대 선창에서 북쪽으로 5km쯤 거리에 있는 가장 멀고 큰 섬을 대국흘도(大國屹島)라 한다. 이 섬은 군유지이며 면적은 6,540평으로 가거도리 2번지이다. 이 섬에는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워 바다제비(비바리), 슴새(먹두리), 뿔쇠오리(쫀졸) 등의 산란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국흘도해조류번식지로서 1984년 8월 천연기념물 제341호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소국흘도는 가거도 목리로 향할 때 보면 누에머리처럼 보인다. 대국흘도 동남쪽에 칼처럼 생긴 바위가 있는데, 이를 칼바위라 한다. 큰동네(1구)에서 낚시배를 타고 섬을 일주하는 해상관광에 1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 문 화 재 : 국흘도 해조류 번식지 (천연기념물 제341호) 가거도 멸치잡이노래 (지방무형문화재 제22호) . 가거도 패총 (지방기념물 제103호) ○ 특 산 물 : 후박나무(한약재), 흑염소(방목), 뿔소라, 멸치, 전복, 해삼, 돌김, 돌미역 등 주변 관광지 : 흑산도, 홍도, 만재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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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속선 : 목포 - 가거도 08:00(짝수일 운항) / 가거도 - 목포(4시간소요) 문의: 남해고속 ( 061-244-9915) ○ 현지교통 : 주민 소유의 소형트럭과 지프차만 몇 대 있을 뿐 버스나 택시는 한 대도 없다. 게다가 섬의 지형이 몹시 험해서 차가 다닐 만한 길조차도 별로 없다. 그러므로 마을과 마을 사이를 오갈 때에는 배를 이용하거나 걸어다녀야 한다. 도보로 대리 마을에서 항리 마을까지는 약 1시간 30분, 대풍리 마을까지는 2시간 가량 걸린다. 또한 항리 마을이나 대풍리 마을의 민박집을 예약했을 경우에는 민박집의 낚싯배가 여객선 도착시간에 맞춰 대리항으로 와서 손님을 태워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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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관,민박을 겸함 -까치상회 조조자 246-3430 -그린노래방 고영길 246-5465 - 남신장슈퍼 임중배 246-4456 - 남해장여관 조운찬 246-5446 - 미로장식당 이석용 246-4468 - 오싱장식당 최인수 246-1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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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제군님 2자리 예약하셨습니다.
사정상 부득이 못가게 되엇습니다 취소합니다 --------
@구부능선 네 알겠습니다.
두명 예약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홍성배 예약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옥희님 예약하셨습니다.
이은순님 2자리 예약하셨습니다
박호신님 2자리 추가예약하셨습니다.
백수정님 2자리 예약하셨습니다
예약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예약합니다. 오리탑승
네 감사합니다.
장성문님 10자리 예약하셨습니다.
류대장님 예약하셨습니다.
마운틴님 2자리 예약하셨습니다.
김정순, 박동영님 예약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김정화님 추가로 예약하셨습니다.
이훈희님 예약하셨습니다.
임종갑님 2자리 예약하셨습니다.
예약합니다~~~~^^
네. 예약금 입금하시면, 명단정리 할 때 전화연락 드리겠습니다.
세이브존에서 민병례님 4자리 예약하셨습니다.
오리역에서 박점인님 2자리 예약하셨습니다.
2월15일 현재. 잔여좌석 5석입니다.
박병기님 2자리 예약하셨습니다
김정화님 일행 김경숙님 예약하셨습니다.
세이브존에서 하선숙님 예약하셨습니다.
2호차 정경옥님 5자리 예약하셨습니다.
2호차 박천식님 예약하셨습니다.
1명 추가 합니다.~~~
네 연락드리겠습니다.
1명 예약금 입금 했구요~앞자리 부탁합니다.~~~
@늘향 좌석배정은 예약순입니다. 참고할께요.
김영덕님 예비로 예약하셨습니다.
저번전화미리 드렸었지요.
다음기회에 같이 할께요.
네 감사합니다.
45석 확정하였습니다. 예비예약하셨던 회원님께 죄송합니다. 출발전 혹시 결원이 생기면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