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 공 정 비 사 전망 날로 늘어나는 국제교류 속에서 국내 민간항공사들은 새로운 노선을 만들고, 취항횟수도 늘리고 있다. 비행기의 안전을 책임지는 정비인력의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실력을 갖춘 정비사를 확보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항공사에서는 자체 직업훈련소를 마련해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 우리나라 비행기는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니 당연하게 항공정비사도 추가로 필요하다. 여기에 영종도에 건설되는 새로운 비행장, 차세대 전투기 사업, 도심권 빌딩에 헬리포트를 설치하겠다는 정부안 등 항공정비사를 필요로 하는 갖가지 호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전문가들은 2천년대까지 우리나라에 3만여 명의 항공정비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비해 현재 항공정비 자격증을 가진 사람은 2급 기능사까지 합해서 2만여 명이어서 아직 상당한 인력충원이 필요한 셈이다. 필요한 적성과 자격 항공정비사는 학력이 아닌 실력과 경력에 따라 취업, 승진의 기회가 주어지는 대표적인 직업이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이 항공정비학원-기능사 2급 자격증 취득-공군하사관 입대-4년 복무-항공정비사 면허 도전이라는 과정을 거치는 데는 최소한 5년 정도면 가능하다.
첫댓글 과연..그렇게 까지 될런지... 지켜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