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뭘까요?? ^^
바로바로~ 이름 그대로 리드 교정기 입니다.
리드 악기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 리드~ 답답해"
"이건 너무 쎄다"
"어, 이거 왤케 달라 붙어~" 등등..
리드는 항상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한 골치거리인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리드 한통에서 맘에 드는 리드는 한두개 쯤??
나머지는 그냥 리드에 제가 맞추는것 같습니다. 푸하하~
그런 고민들을 이 리드 교정이가 한방에 해결해주네요 ^^
자~~~"
오늘은 제가
셀마 E 마우스 피스와 함께 셋팅해서 쓰던 재즈셀렉트 3S 가 너무 쎄고 둔해서
좀더 가벼운 소리를 내고자 세이핑을 시작했습니다.
전, 촬영을 하느라..
진우쌤께서 작업을 해주셨어요 ^^
(아리가또~~~~")
저렇게 리드를 나사를 돌려 꽉 잡아줍니다.
그리고 나서 고정판에 삽입합니다.
고정판 윗부분에 1칸에 0.1mm 씩 조절하는 조절나사가 있습니다.
그 조절나사를 한칸씩 조절하여 손잡이를 잡고 왔다리갔다리~~~
4,5번 정도 해주면 됩니다.
깍인 나무 가루들이 마구마구 날릴거예요.
리드를 흐르는 물에 헹궈서 악기를 한번 불어봅니다.
약간은 달라진듯 합니다.
오호~ 신기합니다. ㅋㅋㅋㅋㅋ
드르르르~륵~
갈리는 동영상 잠시 보시고 가실게요~ ^^
깍인 모습입니다.
삼디다스처럼.. 저렇게 줄이 생깁니다.
어떤 역활을 하는 걸까요? ^^
아마도 바람을 내보내는 역활?
그래서 소리가 좀더 쉽게 나나?
그냥, 제 추측 입니다. ㅋㅋ
조금 가벼워 진듯 하지만, 조금만 더~~~~
전 기본 셋팅에서 2,3번 정도 더 작업 한듯 합니다.
지금 막 불면 딱 좋은 소리 보다는..
약간만 더 길들이면 좋을만큼만 깍았습니다.
연습량이 많아서?? ㅋㅋ
(이 글을 보면 진우쌤 웃겠당~)
마우스 피스에 살포시 끼워 찍어봤습니다.
"깍인 부분이 일정치가 않네요.
여긴 길고 여긴 짧고~ 왜 그런가요?" 하는 제 질문에..
리드의 두께가 고르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아~~~ 이렇게 또 하나 배웁니다. 호홍~"
저의 알토 리드 4개 작업을 끝낸 후 나온 잔해들...
켁켁~
아직도 입안에 가루가 날린듯 합니다.
그 다음 이제 쌤님의 테너 리드를 깍기 위해 칼날을 교체 합니다.
칼날을 교체 하기 위한 장비 입니다.
이것도 제품안에 포함 되어 있네요.
너무 앙증맞고 귀엽죠?
어쨌든, 이 셰이퍼는..
제가 쓰지 못하고 넣어두었던 리드 4장을
심폐소생술 했습니다. ^^
리드 컷팅기 랑은 완젼 다르네요.
완젼 신기방기~ ^^
야무지게 만들어진 한국제품 임돠.
구입문의는 에덴악기 ^^
http://blog.naver.com/jc1103
010. 5255. 4528
첫댓글 신통방통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