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산성화 막는 알카리성 육류 피부노화 예방 해독작용 탁월
◆ 신촌 자연오리, 도압에서 가공까지 HACCP 인증
신촌 자연오리는 오리훈제, 오리떡갈비, 오리정육, 슬라이스 등 다양한 오리고기 제품을 생산 및 유통, 판매하는 전라남도 지정 축산물 부분 오리육 제품 계열화 사업자이다.이 업체는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오리고기에 유황, 울금 등의 웰빙 재료를 접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자회사인 (주)신촌피엔에프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인증하는 ‘가공 부분 HACCP 인증’을 받은 오리고기 전문 가공 회사다. 도압 부분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신촌자연오리는 이 (주)신촌피엔에프와 함께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인근 동신대학 및 전남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제품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신촌 자연오리는 크게 냉장식품, 냉동식품으로 구분해 통오리, 롤, 슬라이스, 훈제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한 마리라도 택배주문할 수 있게 했으며, 명절용이나 각종 행사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세트도 마련하고 있다.
◆ 코리아더커드, 녹차 먹여 키운 ‘다향오리’
우리나라 오리 시장 정유율 17%를 자랑하는 코리아더커드는 하루 3만수의 오리를 도축하고 7,000수를 가공할 수 있는 처리 공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HACCP 위생설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함은 물론 학교급식용으로도 납품하고 있다. 2004년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오리고기 해외 수출 인증’을 받아 일본 수출의 길을 연 코리아더커드는 그 동안 조류인플루엔자 파동 등의 위기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지리산골 남원의 청정지역에서 100% 국내산 오리만을 사용해 깨끗한 물과 첨단 위생 시스템으로 안전한 오리고기를 생산하는 것을 기업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 코리아더커드의 대표 상품은 녹차를 먹여 키운 ‘다향오리’다.오염을 원천 차단한 위생적인 도압장에서 생산된 오리고기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다향오리는 정육슬라이스, 훈제슬라이스, 통훈제요리, 훈제삼겹살, 오리떡갈비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항생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키운 오리로 만든 무항생제 제품 ‘오리늘보’와 별도의 양념을 하지 않고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바로쿡’ 제품도 인기다. 바로쿡은 양념을 하고 18시간 숙성해 제조한 제품으로 오리지널, 허브갈릭, 케이준, 스위트 칠리 등 4가지 맛이 있다.
◆ 세영푸드시스템, 유황오리로 만든 ‘덕앤덤 오리훈제’
세영푸드시스템은 고객 존중, 가치 창조, 미래 지향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2003년 설립되었다. 한때 조류독감 파동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후 육류 전문업체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2005년부터 모든 제조 시스템을 HACCP 적용 사업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내부 시설을 변경했다. 그 결과 2006년3월, 오리훈제 부분(혼합프레스햄)의 HACCP 인증을 획득해 단체급식 등 각 분야에 납품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독일의 최신 훈제기계를 도입, 제품을 생산해 맛과 품질에서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영푸드의 대표 제품인 ‘덕앤덤 오리훈제’는 프리미엄 오리고기다. 보통의 냉동육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무항생제 단미사료(msm)라는 천연식물과 유황을 먹여 기른 오리를 HACCP 지정업체에서 도축한 신선육으로 훈제 처리해 제조한 제품이다. 때문에 육질이 퍽퍽한 냉동제품과 달리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완제품을 한 번 더 2차 살균 처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 주원산오리, 아스타잔틴 첨가제로 키운 ‘아스타 오리’
주원산오리는 축산종합그룹 하림의 계열사이다. 충북 진천에 8만6,000평 규모의 직영 농장에서 종자오리 부화, 사육, 가공공장(포장육, 양념육 HACCP 인증) 및 냉동시설 등을 갖추고 수직계열화 시스템에 따라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대표 오리 전문 기업이다. 주원산오리는 진천군의 좋은 환경에서 세계적으로 품종이 입증된 영국 ‘체리베리 PS’ 원종을 도입, 사육한 오리를 사용해 그 맛과 품질이 일반 오리고기에 비해 뛰어나다. 또한 특허출원한‘아스타 오리’를 위생적으로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아스타 오리란 특허 받은 ‘아스타잔틴’ 첨가제를 사용해 특별하게 사육한 오리를 도축해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방 산패와 단백질 변패가 느리게 진행되어 냉장 저장 시 일반 오리에 비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된다. 또한 오리 특유의 비린 냄새를 줄였으며 일반 오리고기에 비해 고기 맛이 연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 모란식품, 셀레늄으로 키운 오리고기 ‘셀덕’
모란식품은 1991년 설립된 모란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한 육류 가공·생산 전문업체다. 2003년 12월에 HACCP 시설의 자동화 라인 공장을 증축 완공해, 위생시설 및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오리 도축 가공 공장을 통해 현재 일일 평균 2만4,000수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도축작업장,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부문에서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선진 계열화 시스템을 도입해 부화에서 제품 생산까지 첨단 시스템을 도입, 우수한 품질의 오리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자체 가공공장을 준공해 기존의 일반적인 통오리 제품에서 훈제, 햄, 바비큐, 스테이크류까지 직접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셀레늄과 오리의 합성어인 ‘셀덕(Seldcuk)’이 있다. 이 제품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량원소(무기질), 셀레늄을 먹여 키운 오리를 상품화한 것이다. 셀레늄은 노화를 지연시키고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며 중금속을 해독해 성인병 치료에 좋은 영양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