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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에는 ‘푸드뱅크’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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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5월부터 섭씨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되더니 유난히 무덥고 긴 더위가 지속 되고 있다. 올여름 휴가의 특징은 자연과 함께하는 오토 캠핑이 대유행인 점이다.
야영을 하면 음식물이나 각종 음식 재료들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야영문화 확산을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야영장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 여유분의 음식, 재료를 기부 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도 하는 방식으로 상하거나 남아서 버리는 음식쓰레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한편 국립공원 야영장 이용인원은 2010년 28만명에서 2012년에는 46만명으로 가파른 증가추세를 기록하고 있어 공단이 전면적으로 푸드뱅크를 도입할 경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적인 야영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 7월부터 작년보다 4개 늘어 난 16개 야영장으로 확대 운영을 하고 있다. ※ 푸드뱅크 운영 야영장 지리산 달궁, 설악산 설악동, 덕유산 덕유대, 태안해안 학암포, 치악산 금대, 지리산 백무동, 오대산 소금강, 내장산 내장, 가인, 주왕산 상의, 가야산 백운동, 소백산 삼가, 남천, 다도해해상 관매도, 월악산 송계, 닷돈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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