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나눔 - 저출산시대 미래를 향한 열린 공감 컴퍼런스중

[박소영]

" 아이키움, 과거와현재 미래를 잇다" 란 주제로 열린 컴퍼런스중 
오은영 박사님의 강의 내용을 부모님들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함께 하는 육아의 힘 오픈 파트너쉽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셨습니다. 
 
- 요즘 나라의 위기 저출산이 심각한 시점
  젊은 부부들의 결혼 기피와 더불어 양육에 대한 두려움, 여성의 과도한 가사노동
 여성의 경력단절, 그리고 비용의 부담 때문에 점점 출산률이 줄고 있다.
- 결혼을 장려하며 임신으로 인한 차별받지 않아야 하며 출산과 독박육아로 경력이 단절 되지 않아야하며 양욱에 대한 지원등에    대한 시스템 구축과 자녀를 키우는 일이 정말 중 요하다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
  즉 출산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진입문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거문제 해결, 보육료 지원, 경력단절 예방지원등
 
● 이렇게 귀하게 태어난 아이들을 잘 키워야 하는데 필요한 도움말들을 정리해봅니다.
 
- 발달은 반드시 그 과정을 거쳐야한다.
  빨리 많이 가르치는 것이 정답이 아니다. 빨리 많이 가르치게 되면 자기 효능감이 떨어 질 수 있다.
  모든 아이들이 공부에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닌데 너무 잘 키우려 하다보니 부모님들이 길을 잃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다.  조기교육을 하지 않으면 부모로서 뒷바라지를 하지 않는다거나 능력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듯
 
- 혼낸다는 말을 머리에서 지워야한다.
  혼낸다는 것은 어른의 분노와 성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이는 혼내는 대상이 아니라 가르치는 대상이다,
  안되는 일을 할때는 단호하게 “ 이건 안되는 거야” 하고 끊임없이 말해 주면 된다.
  무조건 친절하게 말하라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 규범들을 잘 알려주어야한다.
  물리적인 힘에 의해 두려움을 경험한 아이는 이 경험이 이 사람의 정서에 부정적인 경험이 쌓이게 된다.
 
- 아니요 싫어요 라고 하는 것은 나를 지키기 위한 대답이다.
싫어요 라고 할때는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어라
아이가 “ 엄마 싫어요” 라고 말하는 것은 연령에 따라 다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영유아가 “싫어요”라고 할 때는 “ 나 불편해요 ” 라는 뜻
초등 저학년이 “ 싫어요” 할 때는 부모는 사랑하지만 이 상황이 싫은 것이므로 어떤게 싫은지 대화를 나누면 된다.
초등고학년이나 중고생이 “ 싫어요” 할 때는 상황이 싫다싫다 못해 그 사람까지 싫은 것이다. 부모가 나를 사랑하는 것은 알지만 사람자체 가 너무 싫다라는 뜻
 
- 육아의 목표는 독립적이고 행복한 사람으로 키워내는 것이며 발달은 기능을 획득해 가는 과정이다.
  얽힌 곳에서 길을 찾아나가고 넓혀 나가며 고속도로처럼 뻥 뜷린 길을 찾게 되는 것이다.
 
- 공부잘 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릴 때 많이 걸려야한다.
  중력을 많이 경험해야지 그 중력을 이기는 힘을 기르게 된다. 즉 공부는 몸으로 경험해야한다.
 
- 아이의 놀이는 직접참여, 간접참여, 반영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아이의 놀이에 웃어주는등 반응을 해주면 된다. 놀아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재미 없으면 왜 재미가 없는지 스스로 고민해 보아야 한다.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정서적 상호작용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짧은 시간이어도 질적인 것이 중요하다.
  하루 30분이라도 아이의 감정상태에 언어적 정서적으로 반응해 주어라
  늦은시간 놀이는 피해야한다. 수면시간을 줄이는 것은 오히려 나쁘다.
 수면은 아주 중요하다.
 
- 놀이의 중요성
놀이는 배움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놀이는 신체발달을 돕는다.
놀이는 언어발달을 돕는다.
놀이는 사회성발달을 돕는다,
놀이는 정서발달을 돕는다,
놀이는 인지발달을 돕는다,
놀이는 창의성을 키워준다.
아이의 발달 시기에 맞는 가장 좋은 공부는 놀이다.
 
- 아이를 키우는 일은
부모가 함께
가족이 함께
교사와 부모가 함께
국가와 사회가 함께
내 자녀가 아닌 다른자녀도 함께 키우는 것이다.
 
즉 아이들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며 
정서적인 공감을 얻으며 부모와의 질 높은 시간을 가지면서 독립적인 아이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부모를 비롯한 주위의 어른들이 함께 관심가져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귀한 시간에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며 
공유합니다 ^^

[가을새봄엄마]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