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저희 지역사무실에 강한석 계양소방서 신임 서장이 방문해 지역 현안 및 소방직 공무원의 처우개선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먼저, 계양소방서로 새롭게 부임하게 된 강한석 신임 서장께 취임 기념 축하 인사를 드렸으며, 강 서장 또한 저의 재선을 축하해주셨습니다.
우리 관내 위치한 효성 119 안전센터가 건물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저는 강 서장과 효성 119 안전센터의 건물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센터를 리모델링하거나 부지 이전을 통해 센터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이 이뤄짐으로써 우리 지역주민들의 안전 또한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우리 지역에 고층 건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 서장은 만일의 사태가 발생했을 때 계양소방서에는 고층 건물에 진입할 고가의 사다리차 등 장비 부족과 관련한 열악한 환경을 언급했습니다. 지역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와 더불어민주당 계양갑 선출직 의원들은 계양구청, 인천시청 및 국회와 정부 당국에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속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4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됐습니다.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에 힘써왔습니다. 강 서장은 다시 한 번 이와 관련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되었음에도 여전히 처우가 미흡한 소방공무원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길 요청했습니다.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전방에서 힘쓰는 소방공무원들의 값진 땀방울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약속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