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 남포동(南浦洞)거리 *
남포동 거리는 극장들이 밀집해 있는 영화의 거리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무대이다. 남포동 거리에는 영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PIFF(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광장을 조성해 매년 수상자의 손과 발을 찍은 동판과 참가작품의
이름을 새긴 동판을 광장 바닥에 깔고 있다.
남포동 거리가 가장 붐빌 때는 남포동에 위치한 극장에서 영화제
출품작들이 상영되는 10월이다. 이 시기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작품들은 물론 각종 이벤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자갈치시장,
초량 외국인상가와 인접해 있는 남포동 거리는 극장뿐만 아니라
각종 상점, 음식점들이 몰려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이다.
* 남포동과 자갈치 시장 *
조선시대에는 동래군 부산면(釜山面) 지역이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남빈정(南濱町)이라고 하였다. 8·15
광복 후 영도의 남항동(南港洞)과 구별하여 남포동이
라고 하였다. 남포는 부산시청에서부터 보수천 하구를
지나 부산공동어시장에 이르는 해안으로 남항의 해안에
해당한다. 일제강점기에 남항 일대의 용두산 쪽 바닷가는
자갈이 많아 자갈치로 불렀는데, 지금도
남포보다는 자갈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자갈치시장은 지하철 자갈치역과 남포동역을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어패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자갈
치시장에서는 매년 10월에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슬로건으로 내건 자찰치수산물축제를 벌이고 있다. 시장
동쪽 끝에는 건어물 도매시장인 자갈치건어물시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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