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 둘쨋날 기장에서 하룻밤을 자고 간절곶 일출을 보러 간다.
대변항에서 일출을 몇 번 보기는 하였어도 간절곶 일출을 오랜 만이라 마음이 설렌다.
새벽 4시부터 동쪽 하늘이 붉게 밝아 와 일찍 서둘러 간절곶으로 간다.
- 일찍부터 차량들이 몰려 복새통을 이루고 -
-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일출을 기다리는데 -
- 해는 뜨지 않고 동쪽 하늘에 여명만 환하게 밝아온다 -
- 일출 보기를 포기하고 주변을 둘러본다. 올해는 백호의 해라 백호상이 만들어져 인기를 끌고 있고 -
- 바다를 향한 망부석도 볼거리 -
- 간절곶 등대는 이곳의 명물 -
-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는 표지, 그러나 오늘 해는 아직 떠오르지 않아 .. -
- 간절한 소망을 '소망우체통'에 넣고 돌아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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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길따라 원문보기 글쓴이: 길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