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족구병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사항 안내
1.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1655호(2024. 6. 18) 및 구리시 보건정책과-14266(2024. 6. 20.)호와 관련입니다.
2.「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조에 따라 수족구병을 제4급 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바, 올해 수족구병 환자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감염 환자 및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족구병 원인병원체(EV-A71)의 증가가 확인되고 있어 보육시설 등 영유아 관련 공동시설에서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3. 이에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환자 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자료를 배포하오니, 어린이집에서는 키즈노트 알림 및 가정통신문(예시_붙임2)발송을 통해 영유아 가정에 전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족구병 관련 안내문
안녕하십니까. 최근 수족구병이 증가하고 있어 질환의 특성 및 예방수칙을 안내드리오니, 가족의 건강관리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수족구병 특징
- 유행시기: 5월~9월
- 보통 10세 미만에서 발생하며, 5세 이하 영유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 성인도 발생 가능
- 보통 3-4일이 지나면 호전되어 7~10일 내 완치되나 합병증 동반 가능
- 증상의 발현 유무에 상관없이 호흡기로 1~3주, 분변을 통해 7~11주까지 바이러스를 배출
○ 주 감염경로: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한 전파(분변-경구 및 호흡기)
- 감염자의 타액(침), 객담(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 감염자의 수포(물집)안의 진물
- 환자의 분비물(분변,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
※ 전파 위험장소: 가정(감염자가 있는 경우), 보육시설, 놀이터, 병원,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 주요증상: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구강 및 손, 발에 수포
- (전신증상) 발열, 식욕감소, 무력감
- (위장증상) 설사, 구토
- (국소부위) 주로 입, 손, 발에 발진 및 수포
- (합병증) 뇌간 뇌척수염,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심근염, 심장막염, 쇼크 및 사망
* EV-A71등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일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발생가능
| |
<수족구병에 의해 궤양이 생긴 혀와 물집이 생긴 손바닥> |
○ 환자 발생 전 예방수칙
1.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2. 올바른 기침예절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3. 환경소독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 하기(붙임 2 참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4.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기
5.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 피하기
○ 환자 발생시 준수사항
1. 환자관리
-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발병후 1주일)
2 접촉자 관리
-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다면 개인위생에 주의
- 환자와 접촉 후 3~7일 이내에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받기
3. 환경 소독하기(마스크, 장갑 사용)
- 환자가 있었던 환경 및 접촉한 물건 소독하기(붙임 2 참조)
* 기구, 집기, 장난감, 문 손잡이, 수도꼭지 등 손이 닿는 물체 표면
○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어린이집)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