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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희총재, 안산시지도자초청 '문선명선생자서전 출판기념회'에 각계각층에서 500여 명 참석 대성황 |
◇11일 안산 라스베거스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에서 열강하는 박보희총재에 매료된 지도자들
윤문원 21세기발전연구소장은 북리뷰를 통해 “ 문 선생의 자서전은 일제 하 어린 시절 회고와 분단·전쟁·민주화 시대의 증언, 그리고 한국의 문화사절단이자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온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창단과 활동, 세계지도자들과의 교류, 세계 평화 철학 등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보희 전 워싱턴타임즈회장은 특별강연에서 “반세기가 넘는 기간을 문선명선생을 따라다녔다. 그중 특별한 수행으로는 당시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을 만나, 문선명선생께서 '당신 공산주의를 포기하시오, 곧 망합니다. 이제 귀하는 세계의 평화대통령이 되시요' 라며 당당하게 외쳤을때가 가장 감동이 크다고 당시의 사진을 보여주며 당당하게 밝혔다.
결국 고르바쵸프는 이를 받아 들여 공산주의 막을 내렸고, 평화의 사자가 되어 훗날 한국에 문선생을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드렸던 것이다. 그뒤 김일성 북한 주석을 만나야 된다고 말씀하신 문선명선생께서 북한에 같이 들어가 '공산주의와 주체사상은 잘못된거요', 라고 그들에게 외쳤으며 반대하며 눈을 부리던 고위급 지도자들을 뒤로하고 당시 김일성주석은 문선생을 얼싸 부둥켜 감싸며, '우리 이제 형제 합시다. 우리가 형제니 자식들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세계적 공산적화를 막은 레이건을 미국 대통령에 90% 이상의 득표로 당선시켜 전세계를 놀라게 한 적이 있으며, 레이건을 하나님의 심부름군으로 일을 시키고 ,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 등 대립되는 국가의 정상과 담판하거나 만남을 중재하는 등 지구촌 평화운동에 앞장서왔다”며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이처럼 평화와 사랑, 그리고 세계의 화합”이라고 말했다. 박보희총재는 '지금도 그날 문선명 선생의 지시를 잊질 못한다'고 하며, 1994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남북정상회담을 불과 눈앞에 두고, 7월 8일 북한 김일성 주석이 급거사망하였고, 이미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문선명 선생은 당시 박보희 세계일보 사장에게 논란의 조문지시를 내린것이다. 당시 북한은 일체 외부조문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이었고, 이를 박보희 회장이 보고하자, 문선생은 크게 노하면서 ‘압록강을 헤엄쳐서라도 가라’고 지시하였다고 말했다.
결국 이런 절박한 사정 가운데서 박보희 총재는 베이징 호텔에서 북한대사를 불러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나를 못오게 한다면, 나는 압록강을 해엄쳐서 들어가겠다' 고 말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김정일위원장은 '특별기를 보내니, 중국대사가 직접 박보희총재를 모시고 같이 들어오라'는 지시를 한 것이다.
결국 북한에 조문을 가게 되었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2회에 걸쳐 독대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당시의 사진을 보여 주며 설명하였다.
지금도 그는 작금의 냉각된 남북관계를 걱정하면서, 당시 자신이 문선명 총재를 모시고 취했던 남북관계의 정치적 제스추어가 반드시 올바른 역사적 평가로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는 모습이었다. 이렇듯 파란의 인생험로를 살아온 박보희 총재가 문선생과 함께한 자신의 비화와 함께 금번 자서전에 대한 소감을 털어 놓았다.
문선생의 자서전을 읽고난 소감을 밝힌다면서, '반세기 이상을 모시며 가까이 따라다녔던 제자로서 선생을 너무나 알지 못하고 있었음을 , 정말 회개하고 후회스러운 면이 많습니다' 고 피력하였다. 종교서적이 아닌 처세적 인생을 길라잡이라는 점, 그리고 어려운 말이 없이 평이한 일상용어로 누구나 읽기 쉬운 특징이 있다고 평했다. 따라서 그 어떤 누구라도 자서전을 읽으면 ‘문총재야 말로 가장 소박하고, 애국자이며, 평화주의자이며,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점을 알게 될것’으로 내다봤다.
일찍이 한류(韓流) 원조 리틀엔젤스를 끌고 태극기의 세계를 만든 박보희 회장은 또다시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참전 16개국 순방을 준비하고 있다. 박총재의 강의는 약 1시간 동안 시종일관 침착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자리 이동 없이 큰 감동 속에서 이어졌다. 이날 각계각층의 지도자들로 은혜로운 분위기가 되었으며, 특히 안새모(안산새터민모임)회장을 비롯 회원 다수가 참석하여 박보희총재의 강연에 눈시울을 적시는 회원들이 많았다. 이어서 '평화사랑의 쌀 나누기'에 쌀80포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였으며, 이어 가수들이 등장하여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뷔페식으로 만찬의 시간을 가지며 해어지기 아쉬운 행사를 마쳤다.
한편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문선명 총재의 생애 90년을 회고하는 첫 자서전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알프레드 모이시우 전 알바니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동생 닐 부시 미국촛불재단·핸즈온 네트워크 회장,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 겸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회장,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비롯한 국내외 인사 3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장엔 평화대사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민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허문도 전 통일원 장관,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이운산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박보희 유엔평화성전추모연합 회장, 김병일 여수엑스포사무총장, 김을동 의원 등 1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자리에는 지난달 30일 서울에서 개막한 세계평화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한 라힘 후세이노프 전 아제르바이잔 총리, 하산 무라토비치 전 보스니아 총리, 케사이 노트 전 마셜제도공화국 대통령, 호세 데 베네시아 전 필리핀 하원의장, 제임스 리처드 맨첨 전 세이셸공화국 대통령, 아그베요메 코조 전 토고공화국 총리, 말림바 마셰케 전 잠비아 총리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
첫댓글 교황2012님, 좋은 뉴스를 올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문선명선생자서전 출판기념회'에 못 갔는데 책을 어디에서 구입하나요?
오늘도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오래만에 많은 내용에 감동 먹었습니다. 게시판의 몇개를 퍼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