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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은 발에 아치가 없거나 무너진 상태의 발로서 통증이 있던 없던 간에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건막류나 발목의 연부 조직(인대,건 및 신경 등)의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
신고 있는 신발의 발바닥의 안쪽 부분과 발뒤꿈치 부분의 양측면 부분이 지나치게 빨리 닳으면 편평족의 진행 상태나 정도를 알 수 있다. |
아치를 지지시키는 특수 orthotics를 신발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체중을 줄이면서 발의 아치를 스트레치 시키는 운동을 하루 2 ~ 3번씩 하면 효과가 크다.
또한 다리의 후경골건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함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평발이라는 용어는 내측 종아치(medial longitudinal arch) 가 편평하게 나타나서 그 형태에 따른 것이며 때때로 fallen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평발은 발의 과도한 내전에 의한 것이며 발 앞부분이 내반(varus)되어 구조적으로 변형된 것, 꽉 조이는 신발, 근육과 같은 지지물의 약화, 인대, 과체중 혹은 단단한 지면에 아치가 세게 부딪치는 과도한 운동을 반복했을 때를 포함한다.
어린이일 경우 남자는 4-15세, 여자는 4-13세 까지 딱딱한 교정용 깔창(Orthotic)을 제작하여 사용하면 평균 70% 정도 교정이 가능하다고 미국 정형외과 학회에서 보고 되고 있다. 개개인마다 교정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시도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후천성인 경우는 발의 변형으로 본다. 그 원인은 다양하다. 평발에는 강직성(rigid) 평발과 유연성(flexible) 평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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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연성 편평족 |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편평족의 전형이다. 앉아 있을 때는 발의 아치는 정상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서 있으면 아치는 사라진다. 유아 또는 어린이 때에 흔하게 보이나 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해결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있는 성인의 경우 방치하면 서서히 진행되어 과체중(비만)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다리의 후경골건이 발의 아치를 지지하는 주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후경골건의 파열이 성인의 편평족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최근 밝혀졌다. 이는 상해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으며 또한 나이가 들면서 닳거나 약화되면서 발생된다. 일단 후경골건이 제기능을 못하면 발의 아치에 통증이 발생되며 방치하면 악화되므로 나이가 들면서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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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직성 편평족 |
강직성 편평족은 선천적으로 발목 관절이 유착되어 발생되며 관절염이나 기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되기도 한다.
이 경우 울퉁 불퉁한 지면을 보행 시에 발목 관절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으므로 통증이 발생된다. 즉 정상적인 발의 충격 흡수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통증은 다리, 무릎, 허리 등으로 전이된다.
평발은 Foot Print 상으로 arch가 없는 상태로 나타나며 아치의 정도는 여러 등급으로 나눌 수가 있다.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있거나 몹시 피로를 느낀다. 그대로 방치해 두면 망치발가락, 족저건막염, 뒤꿈치 통증, 무지외반증 등 많은 발의 변형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 아이의 경우 성장하면서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평발의 정도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성장하는 동안 깔창을 사용하여 받쳐주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에 해결 방법으로는 아치 패드 또는 힐 웻지(heel wedge)를 신발에 붙이거나 특수하게 제작된 신발의 깔창(orthotics)을 신발 속에 넣어 신는다. 그러면 정상인과 같이 보행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고 생활을 할 수 있다.
원인으로는 유전적, 비만으로 인한 발에 체중이 과다하게 될 때, 장시간 서 있거나 무리한 보행을 할 때 발의 뼈나 근육, 인대, 힘줄의 약화 사고로 인한 골절 등이 있을 수 있다.
내측 종아치(medial longitudinal arch)에 약화나 피로를 느끼고 통증을 호소한다. 그것은 종골(calcaneal), 외반(eversion), 주상골(navicular bone)의 bulging, 내측종아치(medial longitudinal arch)의 편평함, 그리고 제1중족골의 외측 splaying 으로 배측 굴곡(dorsiflexing)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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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경험한다면, 중간부위에 아치를 지지해주는 반달, 모양(쐐기모양)으로 디자인된 보조 받침대를 댐으로서 발을 가장 편하게 하고, 과도한 내전을 보호한다.
평발의 등급에 따라 아치 패드의 두께, 기울기 정도가 각각 다르다.
신발에 아치 또는 웻지 패드를 부착한다. 평발용 깔창을 제작 사용한다. 평발용 깔창에는 구두용과 스포츠용이 있다.
후천성 평발인 경우에는 좀더 전문적인 관리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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