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랙핑크 제니, 이태곤이 방역수칙을 위반해 신고를 당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했다.
자유로운 여행도 없고, 식당 출입도 어렵다.
하지만 이 사태를 하루라도 빨리 이겨내 보고자
'집콕'을 자처하며 다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렇듯 다 함께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는 가운데
수칙을 잘 지키는지 서로서로 감시하는 분위기 또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이 시국에?!
특히 연예인들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에
이러한 시선을 의식해서라도 더욱더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출처사진=텐아시아
하지만 최근 배우 이태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노 마스크+불법 취식
이태곤은 최근 일행과 서울 청담동 골프존파크
청담 꼬모 스크린에 방문했다.
마스크 없이 골프를 치던 이들은 피자를 주문해
콜라, 커피 등 음료와 함께 실내에서 취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사진=라마엔터테인먼트, 윌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스크린골프장을 비롯한 체육시설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돼 있지만,
이태곤 일행이 이를 어겼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지금 확진자가 700명대인데...
일단 모르쇠
소속사 라마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이태곤이 전날 스크린 골프연습장에 방문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며 "자세한 상황을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출처텐아시아
이게 사실이라면 선 넘은건데
최근 신고당한 또 다른 스타
앞서 그룹 블랙핑크 제니도 이른바
'방파라치'(방역 수칙 위반 파파라치)로부터
방역 수칙 위반을 이유로 신고당했다.
출처사진=SNS
최근 한 민원인은 "유튜브 영상 콘텐츠 촬영의 경우
방송이 아니기에 사적 모임 금지 예외 조항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파주시에서는 제니 일행 유튜브 영상 콘텐츠 촬영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위반인지 여부를 판단해
위반이 확인될 시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마스크 인증한 제니
논란은 제니가 경기도 파주시의 한 수목원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출처사진=SNS
제니가 게재한 사진에는 제니와 일행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모여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아이스크림 사진에는 7명의 손이 포착되면서
제니 일행이 5인 이상 집합 금지 지침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먹던 아이스크림을 왜 저렇게...
억울해요
수목원 측은 "제니는 업무상 방문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YG 역시 "영상 콘텐츠 촬영차 수목원을 방문 한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출처사진=텐아시아
하지만 여론은 "유튜브 촬영은 사적 모임에서
예외가 아니다"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유튜브는 예외"
서울시는 지난 2월 '유튜브 촬영이 5인 이상 집합 금지 예외에 해당하는가'라는 질의에 대해
"유튜브는 ‘방송법·신문법·뉴스 통신법’ 등에서 규정하는 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사적 모임 금지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변한 바 있다.
출처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염이 크게 늘고 있는 시기라, 사람들의 반응은 더욱 날카롭다.
모두가 예민한 시기인 만큼 행동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https://1boon.daum.net/10star/60812cb98dee770a410e4a3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