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정신으로 기술 개발에 ‘열정’ - (주)이아이라이팅

[박창호]

(주)이아이라이팅은 일반 LED조명 시장에서 벗어나, 디자인 쪽에 비중을 두면서 와인잔 모양으로 디자인한 LED스탠드인 Black Touch ‘Wine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이아이라이팅의 이명준 대리는 “Black Touch ‘Wine 시리즈’로 틈새시장을 겨냥해 공략할 것”이라며, “이는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며 제품을 개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Black Touch ‘Wine 시리즈’의 특징으로는 내부에 리튬이온 배터리(15시간 이상 지속)가 내장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실내·외의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리로 된 부품을 사용하지 않아, 파손에 의한 위험이 적다고 말했다.
이 대리는 “스탠드 하나에서 단색으로 8가지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고, ‘자동 변환모드’를 통해 다양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색깔을 구현할 수 있다”며, 이에 “감성조명이나 인테리어 조명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Black Touch ‘Wine 시리즈’는 ‘LED’를 사용하여 자외선 방출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며, 약 50,000시간 이상의 긴수명을 자랑한다.
(주)이아이라이팅의 이 대리는 “Black Touch ‘Wine 시리즈’는 명절선물이나 생일, 집들이, 창사기념 선물, 각종 시상에 대한 부상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MBC의 ‘오늘만 같아라’, ‘애정만만세’)에도 협찬을 하여,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에 Black Touch ‘Wine Mini’를 출시했다. 이 대리는 “기존의 Black Touch ‘Wine’ 제품에서 크기가 작아지며, 원가 절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Black Touch ‘Wine Mini’의 크기는 ‘84 x 84 x 207mm’로, 전 모델인 Black Touch ‘Wine’에 비해 작고 귀엽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주)이아이라이팅은 지난 2009년 6월에 인천환경공단에 직관형 LED램프(LED형광등)를 공급하면서, 제품에 대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당시 대기업 등을 비롯해, 다수의 코스닥 상장업체들이 입찰에 참가하면서 높은 경쟁률로 경합을 벌였다. 그 경쟁에서 당시 벤처기업이었던 (주)이아이라이팅이 당당히 공급업체로 선정이 된 것이다.
(주)이아이라이팅의 이 대리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모든 부서의 의사소통이 원활이 이뤄진 점”이라고 밝혔다.
(주)이아이라이팅은 모든 부서가 한 사무실을 쓰고 있다. 이에 개발직원들은 영업사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되고, 영업사원들 또한 개발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제품을 판매할 때 참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서로의 ‘동조 체계’가 잡힘으로써, 한 사원이 멀티 플레이어와 같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면서 또한 개인의 능력 향상을 위해, 회사 내에서 세미나를 갖는 것은 물론 연간 단위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이 대리는 밝혔다. 이에 유료 교육 등을 통해, 어학과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적극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고스란히 제품 개발과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이아이라이팅의 ‘불량률이 거의 없는 완벽한 제품 생산’이라는 목표에 더욱더 힘을 실어주게 된 것이다.

(주)이아이라이팅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함께 ‘장수명 UV(자외선) 램프를 구비한 수처리 장치 개발’을 위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존의 필터 이용방식에서의 ‘수명이 짧다는 것’과 ‘비용이 올라간다’라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 해 새롭게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장수명 UV 램프’는 지난 2010년 2월에 완성이 됐다. 이에 ‘상·하수용 살균 시스템’과 공기청정기, 가구 및 칫솔 살균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이아이라이팅의 이 대리는 “기존에 없던 기술을 새롭게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성과에 만족하고 그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끊임 없는 개발과 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갖는 것이 기업이 가져야할 덕목”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주)이아이라이팅의 장명기 대표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통한 ‘Global Leader’를 양성하여, 차세대 친환경 광원 개발 및 제품을 생산하는 것에 전념할 것”이라며, “세계 조명분야 시장에서의 ‘Leader’가 되어,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을 통하여 고객 및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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