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하루가 정말 뭐했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날 같네요.
저녁에는 다소 더운 기온이 느껴지고 낮이랑 온도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것 같네요.^^
오늘 작업내용은 천장과 벽체 석고보드 작업을 일부 소개하고 욕실과 다용도실의 내수합판 작업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천장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FE133599D730018)
천장의 경우 일정부분 완성도가 보이는 수준이며 창문위의 천장에는 커튼박스를 제작한 상태입니다.
내수합판으로 그 윤곽을 제작하고 구성하였으며 구성 주위의 마감은 석고보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보통 3X6 사이즈의 9.5T를 2겹으로 시공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 4X8 사이즈의 12.5T를 사용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8F1133599D730136)
주택의 면적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아직 일부 달대 작업이 진행이 되는 곳이 있으며 현재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포켓도어를 시공하고 있습니다.
여닫이 문의 경우 문짝의 반경이 활동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고 장애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 가구나
기타 배치에 대해 난해한 경우가 있으므로 공간적 활용과 기능성을 추구한다면 포켓도어가 좋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4F233599D730106)
활동 구역이나 도어의 활용 방법에 따라 여닫이를 사용할 수 있고 미닫이 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구조적 이해를 먼저 하시고 꾸미시는데 활용을 하시길 바랍니다.
가령 드레스 룸이나 다용도와 같이 잦은 출입이 있는 곳이거나 공동으로 활동하고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는 공간이라면 그에 맞게 자유도가 있는 도어를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용상에 익숙한 도어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D4533599D730216)
욕실은 내수합판으로 벽체를 구성하였고 천장은 매입형 사각 조명을 설치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환기를 위한 후렉시볼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목조주택에서도 SMC방식의 욕실 돔 천장이 시공되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리빙우드나
원목 루바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꾸미고 있는 추세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7D233599D73030A)
욕조 자리를 제작해달라고 하셔서 작업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확한 의도를 듣지 못해서 자세한 설명이 어렵지만 간혹 타일로 욕조를 제작하고 싶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혹은 매입형 월풀을 시공할때 일부 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21E33599D730338)
불필요한 조명의 설치를 막기 위해 천창을 이용하는 것은 하나의 지혜로써 일류 건축가들도 이를
권장하고 있으며 때때로 좋은 풍경과 감수성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따사로운 햇빛이 천창에서 비추는 모습이 기대되는 자리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BB733599D73042E)
대부분 고정형 천창을 사용하지만 손이 닿는 곳은 개폐형 천창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다락이나 경사면이 있는 공간에서 활용도가 큰게 사실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0D9633599D730426)
다용도실에는 각기 다른 가전제품이 배치가 되므로 해당 제품에 맞는 베이스가 필요합니다.
만약 다용도실에서 물을 사용하고 바닥에 물이 흐른다면 가전제품의 안전을 위해 일부 공간 단차를
주어 보관 및 사용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모던 스타일을 보면 벽체 매입형으로 가전을 구성하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참고하세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라며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