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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자 : 김상욱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 2017
총페이지 : 308쪽
가격 : 17,500원
사서의 추천 글
우리의 몸, 우리가 마시는 공기, 아침에 먹은 된장찌개까지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원자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책과 언론,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저자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 원자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양자 세계의 기본 개념부터 양자 중첩, 결어긋남, 양자 얽힘 등 기묘한 현상들, 카오스, 열역학 제2법칙, 양자 컴퓨터, 양자 생물학 등의 폭넓은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다양한 비유와 여러 관점에서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양자 역학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왜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의 삶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이 과학적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
저자 소개
김상욱 KAIST에서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상대론적 혼돈 및 혼돈계의 양자 국소화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과학수다 1, 2」(공저), 「김상욱의 과학 공부」, 「과학하고 앉아있네 3, 4」,「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등이 있으며, 언론, 방송,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과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양자 역학을 할머니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미션이다. 하지만 우리는 양자 역학이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다. 불가능해도 시도해 봐야 하는 이유다.(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