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원 다녀왔습니다.

[김종완]

 전남 도교육청 산하에 있는 전남학생교육원에 다녀 왔습니다.

전남지역 학생중 임원급 위주로 선발해서 년중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는 금융체험에 대한 강의 건으로 방문했는데 내부 시설을 보니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의 실질적인 체험을 위해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기기를 그대로 교육현장으로 옮겨 왔더군요.

교육원에 근무하고 있는 주성욱 연구사님께서 이런 기획을 하셨는데 그 열정과 정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금번 교육은 (주)비더스토리 박정용 대표이사 소개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에서 우리가 강의를 진행하게 됩니다.

광주시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기 때문에 직업체험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 단체에서 이런 시설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 시범강의를 해 주신 (주)비더스토리 대표 박정용 대표(맨 우측 앞줄)과  김종완(중앙) 김정희(맨 우측 뒷줄) 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강의실 전면 이미지

 강의를 위해 (주)비더스토리에서 제작한 컴퓨터입니다.

 진짜 같지요?

 벽면에는 금융과 관련된 자료들이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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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3월 26일 인터넷 뉴스에 나온 기사입니다.>

전남학생교육원, 진로체험실 구축 진로체험 시작

기사입력 2014-03-26 15:43 | 최종수정 2014-03-26 15:43

▲ 금융 체험

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임태준)은 원내의 교육공학관에 ‘꿈이 있는 상상마을(진로체험실)’을 구축, 26일부터 순천지역 중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첫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진로체험실은 학생의 관심분야를 반영해 체험위주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로 자유학기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 수요 충족을 위해 구축됐다.

‘꿈이 있는 상상마을’은 미디어, 아트, 금융, 쿠키&바리스타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금융마당은 농협으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조성한 공간이다.

▲ 목공예 체험

그밖에 진로적성검사 등을 할 수 있는 ‘심리검사마당’과 직업과 학과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상상직업탐험’공간을 만들었다.

미디어마당에서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촬영감독, PD 역할로 뉴스를 제작하고 아트마당에서는 나만의 벽걸이 책꽂이와 책받침대를 만들었다.

금융마당의 가상은행공간에서는 외환, 대출, 입출금 등의 다양한 금융 체험을 하고 쿠키&바리스타 마당에서는 쿠키를 굽고 다양한 모양의 카페라떼를 만들었다.

▲ 바리스타 체험.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임태준 원장은 “전남의 진로체험장이 부족한 현실에서 자유학기제 운영과 전남교육의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은 앞으로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리더십과정, 해피투게더과정, 적응력배양과정, 1일 진로캠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 신영삼 기자 news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