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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아빠의 가족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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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얘기 저얘기 스크랩 2010년 11월~2011년 4월...캠핑 이야기.~
호랭이문신 추천 0 조회 96 11.10.26 11:0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작년.....다시 시작한 캠핑...

많이 방황도 하고...여러가지로 복잡했던...시간들..........

 

그걸 버리기 위해 다시 시작한 캠핑 이야기...................

그 가운데...울 아들 진택이와 내가 있었다..~~~~~

 

나 자신의 ..허물을 벗어버리고...욕심도 버리고...

나 자신과 싸우고.....

 

온전한 나로...돌아가기 위해 ...

난 다시 캠핑을 시작했지...............

어찌보면 나의 유일한 탈출구라 할까????

작년부터...올해까지 새롭게 만들어가는 캠핑이야기를 해볼까 해~~~

 

호랭이문신 캠핑 이야기......................내가 직접 만들었지...

우리텐트 명패~~~하하

 

10월.....다시 시작한 캠핑............

그 가운데..나와 울 아들 진택이가 있었다...~~~

가끔 딸아이도 캠핑에 동참해서 캠핑을 즐기지만....

여자 아이라 그런가...........

이런저런 핑계를 만든다.........

하지만...난 딸을 이해한다....

캠핑...정말 힘든거 이기에................

이녀석이 울 아들 진택이다...

잘 생겼다..........씨가 좋으니....모...이쁘다...

딸은 더 이쁘지만...........애석하게도....

최근에 찍어준 사진이 없다....

그래서 항상 지갑속에 딸 아이의 사진을 가지고 다닌다....

 11월..........

남양주 산속 근교 오지 캠핑장.............

너무나도 추웠다........이날 딸아이와 함께 캠핑을 즐겼다...

이따 딸아이가 무지 고생해서...캠핑가자하면...이런저런 핑계를 만든다.......

같이 다니는 캠핑동려 형님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눈 밭에서............캠핑을 즐겼다..~~~

야호~~~ 너무 춥다........ㅠㅠ

 

이건....내가 주로 사용하는 랜턴..................

밝은 빛이 이쁘고 예술이다.......

운치하나 죽여준다.......~~ 

 

1월.... 

동해바다 해돋이 캠핑때...

나의 텐트는 눈보라에 처참히..........무너지고...

동료 텐트에 몸을 숨겼다........

강한 눈보라가 몰아칠때 그 공포란........................

쓰라린 좌절감을 맛 보았다.............

한 덩치하는 나의 텐트가..

무참히 망가져 버린 날...............

 

1월

겨울 바다....... 

힘차게...힘차게.....~~

 

2월...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 솔밭에서....

캠핑동료와 함께............

 

1월.........

해돋이 캠핑을 마치고......

바로 격주로 출발한....

강화도....오지 캠핑................

귀때기 날라가는 줄 알았다............칼바람에....... 

 

11월..........

강원도 홍천...야산에서...

동료들과 캠핑을 즐기다...............

1월.........

강화도 함허동천....캠핑장에서..............

모든 짐을 리어커로 옴겨야만 했다..........

그것도 3번이나............

죽다 살아났다...........다시는 이곳에 가고 싶지 않다......

입에서 단내난다............

 

화롯대에.........

은은하게..피어오르는........숯불.........

불꽃이 아름답다............

 

1월...

한 겨울 눈밭에서......

침낭하나에...의존하고 잠을 청하는 도중...

직어준..사진 한장........

노숙자가 따로 없지....................................

왜?? 힘들게 캠핑을 다니냐고 물어는 보지만..........

사실은..............

나도 모르겠다.........

하나하나...껍질을 벗겨버리 듯...... 

나를 버리는 중일지도...........모르겟다..~~

 

작년 11월.............

강원도 홍천에서......

도끼질 하는 호랭이................

나무장작을 만들어서...추운밤을 지세워야 했기에.....

도끼질을 했다............

 

동료텐트에.............

화목난로에서 피어나는 연기....................

훈훈햇다..............

캠핑동료는..........5명이다..........

이제는 각자 다니지만........

다시한번 뭉칠 날을 기약한다.....................그날을...

 

작은 버너 하나.....................

가스를 조립해서.................

얌얌...음식을 해묵는다....................

추운날...묵어야 살지.............

안 묵으면 얼어죽지........

 

최근에...

찍은..........랜턴.......................

붉게..물들어가는구나....................

 

4월.....................

서울근교...작은 캠핑장에서....

울 아들과...아들녀석의 친구들을........

데리고 함꼐 캠핑을 즐기다....................

 

 아들...........진택...........사랑한데이~~~

 

텐트가...차보다 더 크다..............

차와 텐트 사이가 어느정도 있지만........

텐트에 차가 들어간다........

동계형 텐트다....

 

캠핑때 즐겨본..즉석 떡볶이.......

걍 먹을만 햇다......그럭저럭............

 

봄..여름..초가을때 즐기는 나의 텐트 모습..............

대충 이렇게 하고 논다........~~혼자서..........미친거지여~~~

 

숯을 만들기 위해.....

낯부터...장작불을 피우는 중......

그래야..숯을 만들어서...고기를 구워먹지.~~~

 

4월...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솔밭에서.......

간단한...저녁 만찬.......

막걸리와 함꼐.~~~ 

 

4월...

그늘 침대 놀이중........ 

 

그늘침대에서...

하늘을 바라본 풍경... 

 

삶은.........어떻게 사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가는 것인가를 알려준 캠핑이야기...........

 

앞으로 계속 만들어 가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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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26 11:32

    첫댓글 흠~~~~저 속에 나 몇번이나 있는가???

  • 작성자 11.10.26 11:42

    그라고 보니...저때는..같이 못다녔네..몇번 빼곤~

  • 11.10.27 21:38

    음..캠핑 전문가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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