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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수정된 것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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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장 자연과 환경
숲이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숲의 기능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소개하고, 인간에게 미치는 위협,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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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숲
3.1.1 숲의 이해
3.1.2 숲의 구조
3.1.3 숲의 기능
3.2 지구 환경
3.2.1 멸종위기
3,2,2 환경 문제
3.3.3 환경과 인간 생활
3.3 대안
3.3.1 자연 보존 노력
3.3.2 실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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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숲
숲은 작은 풀씨로부터 시작됩니다. 무성해진 풀밭에 날개를 단 솔씨가 날아듭니다. 소나무는 척박한 땅에서도 햇빛으로 서서히 몸체를 키워갑니다. 이제 더 이상 척박하기만 한 땅은 아닙니다. 그러자 근처를 기웃거리던 어치와 다람쥐는 이곳에 도토리를 물고와 숨겨둡니다. 어느덧 참나무가 자리잡기 시작하면 도토리와 낙엽에 작은 동물들이 모여듭니다. 이들이 비옥함을 더하여, 많은 생명을 키워내는 진정한 숲으로 거듭납니다.
나무의 마음
노산 이 은 상
나무도 사람처럼 마음이 있소. / 숨쉬고 뜻도 있고 정도 있지요.
만지고 쓸어주면 춤을 추지만 / 때리고 꺽으면 눈물 흘리죠.
꽃피고 잎 퍼져 향기 풍기고 / 가지줄기 뻗어서 그늘 지우면
온갖새 모여들어 노래부르고 / 사람들도 찾아와 쉬며 놀지요.
찬서리 눈보라 휘몰아쳐도 / 무서운 고난을 모두이기고
나이테 두르며 크고 자라나 / 집집이 기둥들보 되어주지요.
나무는 사람마음 알아주는데 / 사람은 나무마음 왜 몰라주오.
나무와 사람들 서로도우면 / 금수강산 좋은 나라 빛날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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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숲의 이해
숲 이란 ?
수풀이 줄어서 된 말, 나무가 무성하게 들어찬 곳
山林 또는 森林으로 표기
살아 숨쉬는 하나의 유기적 생명체
숲은 좁게는 나무와 풀들을 일컫는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숲은 그에 서식하는 온갖 동물들과 보이지 않는 작은 벌레와 균들, 지하의 수많은 생명체들, 나아가 숲과 그 생존을 함께하는 흙과 바위, 산, 계곡의 물, 공기에 이르기 까지 숲과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자연의 모든 것을 일컫는다.
우리는 그 속에 깃든 문화적 가치 또한 함께 고려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인류 또한 숲에 그 뿌리를 두고 서식하는 생명으로서 이 모두는 깊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어 하나의 생명으로 태어나고 소멸되기 때문이다.
숲의 탄생, 그리고 ...
지구는 45억년 전 탄생된 것으로 추산 된다.
처음 10억년 간은 아무런 생명체도 없이 이산화탄소와 메탄과 같은 유해한 가스층으로 덮여 있었다.
지각 운동으로 바다가 생기고, 많은 량의 이산화탄소가 바다에 가라 앉았다.
강한 햇빛은 공기 중 산소로 오존층을 만들어 자외선이 차단되어 생명이 깃들 수 있게 되었다.
35억년 전, 가스, 물, 햇빛 에 의해 영양물질이 만들어지고, 생명체가 출현하였다.
약 4억년전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280ppm으로 낮아지고 산소와의 일정 비율을 유지하게 되었다.
------------?? 45억년?
그러나, 그 균형이 깨어지기 시작하여,
최근 200년 간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계속 늘어나 350ppm에서 400ppm을 향해가고 잇다.
오존층 이 파괴되는 등 지구는 4억년간의 -?? 균형을 깨고 숲을 위협하고 있다.
생명 출현 순서는 다음과 같다.
바다에 단세포 생명체 → 육지에 지의류 → 양치식물 → 1년초 → 다년생 (쑥,토끼풀,억새) → 관목(붉
나무,싸리,찔레,진달래등) → 교목(침옆수 및 활엽수)
숲의 천이
빈터 → 1년생 초본 → 다년생 초본 → 관목
→ 천이 선구 수종: 1차림, 개척자 수종, 약 50여년 - 200년: 산벗나무, 팥배나무, 소나무, 아카시
→ 천이 후기 수종: 2차림, 참나무, 서어나무, 박달나무 → 2차림 군락
3.1.2 숲의 구조
숲은 햇빛, 먹이사슬, 사간에 의해서 복층 구조를 이룬다.
이러한 공간 활용으로 숲은 지면 뿐 아니라 땅 밑과 지상의 공간까지도 뭇 생물을 보금자리가 된다. 이러한 복층 구조는 다양한 종들이 공존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숲의 단위 면적 당 탄소의 생산량을 높힌다.
햇빛에 의한 구조
참나무는 군락을 이루어 기름진 숲을 장악한다. 소나무는 참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메마른 땅을 택하여 햇빛을 독점하는 기쁨을 누린다.
팥배나무 벚나무는 숲 언저리에서 우점종이 차지하기 전의 공간을 즐긴다. 포플러도 숲 언저리 공간이나 들을 이용한다.
뭎푸레, 버드나무, 물오리나무는 계곡에서 적은 빛에도 만족한다.
개나리 조팝나무는 휘어진 가지를 사방으로 뻗어 큰 나무 사이로 간간이 드는 빛도 잡아 낸다.
다래 덩굴, 오미자덩굴, 미역줄나무 등 덩굴 식물은 숲의 불한당이다. 다른 나무를 이용해 가는 줄기로 햇빛이 있는 높은 곳으로 재빠르게 올라간 후 서서히 줄기가 굵어진다. 버팀목이 되었던 나무 가지는 오히려 덩굴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죽게된다. 이제 더 이상의 버팀목이 필요 없을 만큼 덩굴의 줄기는 굵고 튼튼하다.
담쟁이 처럼 흡착 뿌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옆초와 겨우살이처럼 아예 나무의 높은 가지에 자리잡고 나무 줄기와 껍질의 수분과 양분을 이용하기도 한다.
작은 풀들은 나뭇잎이 나오기 전 이른 봄을 이용하거나 나무들이 미쳐 탐내지 않는 거친 들도 좋아라 빛을 즐긴다.
참나무 숲을 뚫고 들어오는 빛은 20% 정도이다. 이 적은 빛에도 비옥함과 습기를 즐기며 사는 음지식물들은 참나무 슾을 즐겨 찾는다.
먹이사슬에 의한 구조
풀섭의 작은 벌레, 풀벌레를 노리는 작은 거미와 작은새.
작은 덤불의 순을 먹는 토끼, 나뭇잎을 막는 고라니.
작은 열매를 키워 새를 부양하는 작은 나무들, 큰열매와 꿀벌집으로 곰을 부양하는 큰 나무들 .
작은 덤불에 숨는 박새, 큰 나무에 둥지를 만드는 딱따구리.
시간에 의한 구조
이른 봄 어린 잎을 먹을 작은 애벌레는 일찍 알에서 깨어난다. 큰 에벌레는 잎이 충분히 양분을 저장한 초여름에 개어난다. 개구리는 해빙기에 물이 많은 것을 이용하고, 벌들은 꽃을, 새들은 애벌레가 많은 때에 맞추어 새끼를 키운다.
자연에는 쓰레기가 없다. 고목조차도 새집을 제공하고, 가을 낙옆은 겨우내 씨앗의 이불이 되어주고 작은 친구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3.1.3 숲의 기능
숲의 공익적 기능을 헤아려 지구 자연의 값어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1995년 기준으로 년간 33조3천억 달러라 한다. 이는 인류 총생산의 2배에 해당한다.
숲의 생산물 중, 돈을 받고 파는 임산물의 가격을 뺀 가치를 공익적 기능이라 한다. 대기정화, 수원함양, 토사 유출방지, 산림휴양, 야생동물 보호 등의 가치를 합산하면, 우리 나라의 경우 2002년 기준으로 년간 60조에 이른다고 한다. 국민1인당130만원에 해당 한다.
이들 공익적 기능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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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공장, 제약공장, 공기정화기, 방음벽, 물의 순환, 녹색댐, 온도 조절기, 재해방지 센터, 건강증진센터, 야생동물의 보금자리, 생물종 확보, 자원의 생산공장, 학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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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거대한 산소공장
1ha 의 잘 가꾸어진 숲은 탄산가스( co₂) 16톤을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방출한다. 한 사람당 1일 산소의 필요량은 약 0.75kg, 탄산가스의 배출량은 약 1kg이라할 때, 12톤의 산소는 44명이 1년간 숨쉴 수 있는 량이다.
우리나라의 숲은 1ha 당 1.7톤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4.5톤의 산소를 방출하는 것으로 2000년 평가된바 있다. 이는 16.5명이 1년간 숨쉴 수 있는 산소량에 해당한다. 이는 위의 기준으로 계산 할 때, 현재 국만 1인당 산소 필요량에 다소 못 미치는 량이다.
숲은 제약 공장
수목들은 각종 병균, 해충들, 곰팡이, 버섯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방향성 물질을 방출한다. 이들 독소저해물질, 생장촉진물질을 피톤치드 ( phyton: 식물, Cide: 살균 ) 라고 한다.
이들 성분인 휘발성 테르펜유는 살충 살균 방부 효과가 있다. 정유라고도 하는데 돋특한 냄새를 만들며 숲속의 향기를 이루고 포식자의 공격을 억제한다. 정유함량이 많은 소나무는 소나무 좀절레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
숲은 공기정화기
1ℓ의 도심의 공기 속에 10~30만개의 먼지가 있으나 숲 속에는 수천개에 불과하다. 나무는 대기 중의 먼지, 아황산가스, 질소화합물 등을 잎의 기공을 통하여 흡수하거나, 잎 표면에 흡착시켜 정화시킨다.
1㏊의 침엽수림은 1년 동안 30~40톤, 활엽수는 68톤의 먼지를 걸러낸다.
우리나라 대기 정화기능을 환산하면 2000년 기준으로 13조 5천억 원이라고 한다.
숲은 방음벽
방음관은 코르크와 유리섬유 등으로 만드는데, 나뭇잎의 기공이나 나뭇잎 사이의 작은 공간들은 소리를 흡수하여 나뭇잎이 무성할수록 방음 효과가 크다. 50m 의 숲은 소음을 10~15데시벨 줄여준다.
숲과 물의 순환
나뭇잎은 밤 동안 공기 중의 수분을 모아 이슬로 대지에 돌려 준다.
뿌리는 땅속의 물을 모아 잎을 통해 공기 중으로 분사한다. 빨아들인 물의 1/10 만 광합성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수증기로 뿜어져 가습기 역할을 한다. 신갈나무 한 그루는 시간 당 약 30m 의 속도로 물을 지상으로 펌프질한다. 한낮동안 400 리터 즉 1.5 ℓ 들이 피티병 266개의 분량의 물이 공기 중으로 뿜어진다.
수증기는 구름이 되어 빗방울로 떨어져 내리면 숲은 이를 흡수하여 저장한다.
숲은 거대한 녹색댐
빗방울에 토사는 쉽게 유실 된다. 그러나, 나뭇잎은 지상을 엄호하는 덮개가 된다. 낙옆도 토양이 쓸려가지 않도록 흙을 보호한다.
아래로 흘러내린 물은 지상을 덮는 낙옆들과 나무 뿌리, 그 주변에 서식하는 지하의 작은 생물들이 만든 기공에 의해 물을 흡수하는 스폰지가 된다. 숲의 토양은 전체 부피의 75% 의 수분을 머금을 수 있다.
나무가 많은 산은 빗물의 35%를 저장한다. 그러나 민둥산은 그의 1/25 정도 밖에는 흡수하지 못한다.
우리나라 숲은 180억 톤의 물을 정화하여 저장한다. 이는 13조3천억원의 가치로 2000년 평가 되었다. 전국의 15개의 다목적 댐의 평균 보유량 51억톤 과 비교할 때 매우 많은 량임을 알 수 있다.
평균 저수량 13억 톤의 소양강 댐을 만드는데 321억원이 들었으며 6년반이 걸린 것, 댐 건설에 의한 생태계 파괴 등의 부작용을 감안하면 나무를 가꾸는 것은 경제적으로도 유익하다.
숲은 지구 온도 조절기
숲이 있으면 원활한 물의 순환과 그늘 형성으로 지구의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숲이 없으면 지구는 사막으로 변한다.
숲은 재해방지 센터
울창한 숲에 비해 황페지의 경우 227배의 토사가 유출된다. 우리 산림의 토사유출 방지기능은 2000년 10조 원으로 평가 되었다.
숲은 댐 효과로 가뭄피해를 덜어주고 방풍효과 온도조절능력 등의 기후조절능력이 있다. 방풍림은 나무높이의 35배의 거리까지 바람의 피해를 막아준다.
숲은 건강증진센터
수목이 배출하는 Phyton-Cide 의 주성분인 테르펜 효소는 향기로울 뿐 아니라 천식. 페결핵. 말초혈관단련, 피부소독, 티임파구억제, 앤돌핀분비 등의 건강 증진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 산림의 휴양기능은 2000년 기준으로 4조 8천억 원이라고 한다.
숲은 야생동물의 보금자리
나무가 생산하는 물질의 60%는 스스로 소비하나 20%는 저장하여 비상시를 대비하고 20%는 주변에 나누기 위해 준비한다. 결국 나누어 주는 것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이나 결국 그곳을 보금자리 심아 깃든 생명들은 숲을 더욱 풍요롭게 만듬으로써 유익함이 다시 나무에게 돌아온다.
생물종 확보
환경 파괴에 따라 지구의 생물은 멸종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인류의 양식은 100여 가지 생물 종에 의존되어 있다. 이들은 유전자 복제과정을 통하여 개량함으로서 환경적응 능력은 약화되어 있다. 지구온도가 급격히 ±2℃ 만 변화해도 모두 사라질 것으로 과학자들은 우려 한다.
미래의 인간 식량 자원 확보를 위해 생물 자원을 보전하는 유전자 보관소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생물 종 다양성 보존이 세계적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이다. 유전자 보관소의 기능을 갖는 국립공원이나 광릉 수목원 등의 보전이 필요하다.
자원의 생산공장
나무는 태양 에너지, 무기질 등의 자연의 에너지를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바꾸어 저장 한다.
공기중의 340ppm 만이 존재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탄소를 분리하고, 물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탄수화물을 만들어 동물의 식량을 합성한다. 또한 산소를 분리하여 호흡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숲이 만드는 물질은 1헥타아르에서 년간 10톤 이상이다. 숲이 담고 있는 총 물질 량은 1헥타아르에 평균 210 X 109 톤이라 한다. 이런 물질이 우리가 석탄과 석유 형태로 사용하는 에너지원이다.
나무 1g 속에 축적된 에너지는 약 5,000 칼로리 정도라고 한다.
목재, 종이 등 생활용품, 나물, 버섯등 식용 자원 외에도 현재 사용되는 약제 원료의 1/4 은 열대우림지역의 자연 생산물에서 공급된다. 2000년 시장에서 거래된 우리나라 임산물의 생산액은 3조 166억 원으로 평가되었다. 연구 중인 신약의 원료도 대부분 자연에서 공급된다.
학습장
신기술의 대부분은 자연에서 얻은 지혜로 시작 된다.
새로운 소재의 개발, 기계 작동 원리 등도 대부분 자연의 모방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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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지구 환경
나일강 상류, 중국 고비사막, 시리아 사막, 타르 사막은 과거 울창한 숲이었으나 지금은 사막으로 변화한 경우이다. 이 밖에도 기후의 변화, 온난화로 빙하지역이 줄어들고 오존층의 파괴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등 지구 환경은 최근 100년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3.2.1 멸종 위기
과학자들은 세계적으로 매년 2만7천여 종이 멸종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매시간 3종이 사라지는 셈이다.
2050년, 지구상의 전체생물 종의 1/4 이 멸종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 지역에서 1949년까지 채집된 곤충의 종은 399종 이었으나 계속 감소하여 1980에는 157종 만이 조사되었다.
멸종 원인으로는 자연 훼손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먹이 사슬이 깨어짐으로 빚어진 불균형 및 대량 소비를 들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 밀도가 높아 대량 소비를 위한 채집이 더욱 우려되며, 곰쓸개와 상아 수입량이 세계 최고이다.
고장난 생체 시계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생체 리듬이 개어진다. 애벌레는 새잎이 돋아날 무렵 알에서 개어나고 꽃은 곤충이 가루받이를 해 줄 무렵 피어나야한다.
생체시계의 교란은 꽃들이 씨앗을 맺지 못하게하고 애벌레는 나비가 되지 못하게 한다.
또한 종 간의 균형이 개어져 반갑지 않은 종이 창궐하고 유익한 종이 멸종하는 등 통재 불가능의 재앙이 올 수 있다.
3.2.2 환경 문제
오존층
대류권 위에 위치하는 성층권에 있다. 0.2~0.6cm 두께의 엷은막으로 자외선을 막아 지구의 생명체를 보호해 준다.
1985년 오존층의 구멍이 발견된 이래 급격히 파괴되어 가고 있다.
주요 원인은 CFC(염화불화탄소) 로 자외선에 의해 염소원자가 생성되어 오존 분자를 파괴한다. CFC의 수명은 80~100년으로 오존층에 도달하는 데에 10년이 걸린다. 오존층은 현재 매년3%씩 감소되고 있다.
오존층이 없다면 어떤 생명체도 살수 없다. 피부암. 백내장 외에도 프랑크톤 사멸, 농작물생장둔화 등 인간 생활을 위협한다.
공기 오염
대기 중 이산화탄소는 최근 200년 동안 1/3 이 증가하였고, 메탄은 2배 증가 하였다. 원인의 80%는 자동차 배기가스이다.
세게보건기구는 대기 오염으로 북경 서울 멕시코시 카라치 카이로 를 경고도시로 발표하였다.
공기 오염의 영향으로는 호흡기 질환과 노이로제, 산성비와 농작물 수확 감소 등이 우려 된다.
숲의 공기정화능력은 한계에 다달았다. 산성비는 토양의 미생물에 치명적이다. 결국 토양의 유기물 분해 능력 저하로 이어져 지구를 황폐화 시킨다.
스모그 현상으로 1952년-1953년, 런던에서 8,000 명이 사망한바 있다.
물 오몀
지구 생물종의 99%는 바다에 서식한다.
각종 오몀 물질과 매년 300건 이상 발생하는 유조선 사고가 바다 오염의 주요 원인이다.
후진국병의 80%는 물오염이 원인이다. 유기물질은 분해에 많은 산소가 필요하여 산소 부족을 유발한다. 방부제, 합성수지, 중금속, 각종 폐수등의 오염을 들 수 있다
토양 오염
농약, 공해 물질로 오염된 토양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하루 600명이 농약 오염으로 사망하고 있다.
빛 공해
철새 곤충 식물 생장에 피해가 크다.
지구온난화 와 기상 변화
과다한 화석연료사용, 열대우림 파괴로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등 온실가스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얖으로 100년 내에 3.5도 증가를 과학자들은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전 지구는 0.6℃ 상승하였으나 한국은 1.5℃ 상승하였다. 아열대기후로 바뀌고 잇으며, 겨울이 짧아지고 봄, 여름이 길어져 국지성 폭우, 폭설, 전염병, 철새의 이동경로가 변화 하고있다.
온실 효과
이산화탄소, 수증기, CFC, 오존, 메탄, 이산화 질소 등의 온실가스는
태양 열과 빛을 통과시키지만 땅의 복사열은 통과시키지 않아 온도가 올라가게 한다.
공해의 증가로 온실효과가 가속화되고 있다.
숲의 감소
열대우림지역의 숲은 최근 매분 축구장 7개 넓이가 파괴되고 있다.
100년 동안 1/2로 감소되었고 2035년에는 사라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3.2.3 환경과 인간생활
위의 환경 변화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해수면상승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해빙되어 2100년 바닷물 수위 1m 가 높아져 1억5천만 명의 주거지가 물에 잠길 것을 우려한다.
기후 이변 심화
기온상승과 강우량의 증가, 태풍, 홍수의 증가가 에상 되어 농산물 생산의 차질 및 질병의 확산이 우려된다.
환경호르몬
생식 이상으로 멸종이 가속화 된다.
식용 생물의 멸종
유전자 조작으로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산성비, 대기오염으로 수확은 크게 저하될수 있다. 산성비로 토양의 미생물이 사라지면 결국 나무도 살지 못한다.
스웨덴의 경우 산성비의 영향으로 4,000 개 이상의 호수 에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물 부 족
지구표면적의 71% 물이다. 지구전체를 2.5km 깊이로 덮을 수 있는 물이 있으나 담수는 3%에 불과하다. 이중 2/3은 빙하로 지구상의 담수는 1% 에 불과하다.
인체의 66%는 수분으로 하루 1인당 2ℓ 의 담수가 필요하다.
2025년 189 개국중 2/3가 물부족 국이 될 것을 보건 기구는 경고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포함된다. 현재 물 부족국가는 25개국에 달한다. 매일 500명 어린이가 물부족으로 사망하고있다.
사람은 음식없이 5주, 물없이 5일, 공기없이 5분을 살지못한다.
그 밖에도 자동차 1대 생산에는 물 38만 리터, 종이 1톤 생산에는 물 25만 리터가 필요하다.
쓰레기
우리나라 쓰레기 생산량은 독일의 약1.8배 이다.
쓰레기 분해시 걸리는 시간:
종이: 3-6개월, 담배필터 1-2년, 껌 5년, 가죽제품 25-40년, 알루미늄 켄 10-100년
종이 기저귀 100년이상 플라스틱 수백년, 스티로폼 1천년, 유리병 4천년, 핵폐기물 10만년
인간의 지식 부족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간의 과학적 지식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크게 부족하나 그에 대한 인식 또한 부족하다. 1991년 미국에서는 인공지구 실험이 있었다. 과학적 지식을 총 동원하여 가상 생태공간을 만드는 실험을 한 것이다. 2억 달러를 들여 미국 아리조나주 투손에 1만 3,000㎢ 의 면적에서 18개월간 실험한 결과 인간의 자연에 대한 지식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크게 부족함이 확인 되었다. 환경 문제는 과학적 방법으로 극복하기 보다 자연을 복구하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 한 것이다.
3.3 대 안
3.3.1 자연 보존 노력
식 목 일
공원 지정
자연생태계와 자연풍경지를 보호할 목적으로 1980년 1월 자연공원법이 제정되었다. 현재 자연공원 면적은 국토의 7.7% 이다. 계룡산은 1968. 12. 31. 20개 국립공원 중 2번째로 경주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자연은 하루아침에 파괴되지는 않지만 파괴된 자연은 원상회복이 불가능함으로 보전과 이용이 상호 보완적 관계를 유지해야한다.
자연공원을 유흥 위락등 유원지로 오인하고 있는 일부탐방객을 계도하여. 자연자원훼손과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의 보건 및 여가와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국제적 노력
1972년 6월 시작된 유엔 인간 환경회의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적 기구이다. 113 개국이 참여하여 시작 되었으나 각국의 경제적 이익에 의해 어려움이 있다.
3.3.2 실천 방안
대량소비 자제:
물건의 재사용, 자원의 재활용
1회용품 사용 자제
물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은 독일인의 1.6배 이상 사용한다.
화석 연료 사용량 감축: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
적절한 냉난방
화학물질 사용 줄이기:
유기농 확대
CFC ( 냉장고, 에어컨, 분무기, 세제, 발포 플라스틱 제품등에 쓰임 ) 사용 자제
쓰레기 줄이기 및 처리:
우리나라의 경우 쓰레기 량은 독일의 1.8배 이다
쓰레기 처리 시 각종 유해물질 발생, 비용 뿐 아니라 질병과 기형 발생이 우려된다.
비닐이나 스티로폼 쓰레기를 해파리나 해조류로 알고 바다 거북등이 먹고 죽는다.
하천과 지하수 및 토질이 오염된다.
대체에너지 개발:
수력, 풍력, 조력, 태양열, 원자력 등
자연 보호:
우리나라에선 연간 약 500건의 산불로 7천 헥타아르의 산림이 호ㅞ손 되고 있다. 일반 등산객의 부주위로 일어나는 경우가 80%로 가장 많다. 특히 봄철에 63%가 발생괸다.
장례 문화 개선의 필요성. 97년 기준, 우리나라 묘지 면적은 택지의 1/2 이 넘는다. 매년 9km2 의 산림이 묘지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자연 공원에서의 예절
화장, 핸드폰, 라디오 등은 야생동물의 후각과 전파 감지 능력을 교란시킨다.
발울림, 큰 소리, 불빛 등에 야생동물은 불안하여 생식 및 부화에 지장을 초래한다.
가축, 식품 쓰레기 등은 농약, 방부제나 기타 균을 옮기는 매체가 된다.
채집, 수렵은 먹이사슬을 교란하고 멸종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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