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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현대관리시스템 원문보기 글쓴이: 처음처럼
중의학에서 보는 비만의 원인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살이 찌고 배가 나오는 이유는 많이 먹기 때문으로 보지 않고 많이 먹게 되는 원인을 생각한다.
그 원인은 척추가 협착되어 있다는 것이며 특히 경추가 내려앉아 있으며, 혈액순환 장애이며, 이로 인해서 장부 안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본다.
중의학에서 비만의 근본적 원인으로
1) 부모의 골격이 음을 간직한 체 태아를 형성시킨 선천적인 원인에 있고(부모의 문제)
2) 환경적 요인에 의해 어깨를 무리하게 써서 기운의 쇄진으로 폐를 관할하는 흉추 뼈가 협착되어 폐 신경 기능이 떨어짐으로써 산소의 흡입량이 부족한데 원인이 있다.
살이 찐 사람, 배가 나온 사람 사람들을 잘 살펴보라.
목이 짧은 사람은 살이 찌고 배가 나온다. 목이 짧다는 것은 경추가 내려앉은 것이다. 살이 쪄서 그렇게 보인다고 반박하시는 분도 있다.
잘 비교해 보라. 살이 빠졌다고 볼 때 턱 선이 어깨선보다 5cm이상 높아 보이는지를, 짧은 목을 가지고 정상적인 몸매를 가진 사람이 있는지를 살펴보시면 알게 된다.
날씬한 사람들도 잘 살펴봐야만 비교가 될 것이다.
날씬한 사람들은 목이 길게 보인다. 실제로 길다. 이런 사람들은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몸매가 잘 빠진 사람들에게 비법을 물어보면 그냥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살이 찌는 사람들이 들으면 열 받는 말이다. 이것은 경추가 협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추가 협착되면 음식물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눌려있는 것이다.
몸 안에 들어있는 에너지의 재고량을 알지 못해서 자꾸만 음식물을 요구한다. 이것은 창고정리를 게으르게 하여 제고파악을 하지 못한 것과 같다. 그리하여 있는 물건을 사용하지 않고 자꾸만 사들이는 것과 같다.
몸매가 늘씬한 연예인을 보라! 목이 짧은 여자가 있는지? 목이 길수록 마른 형에 가깝다.
목이 긴 여자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헌데 경추가 협착되는 시점인 40대에 이르면 아줌마가 되면서 살이 찌기 시작하는데 경추가 내려앉고 흉추가 협착되면서 폐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산소의 부족과 폐포에서 혈액과 산소의 교환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살이 찌기 시작한다.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경우에도 살이 찌고 배가 나온다.
과학적 이론으로 남아도는 에너지를 몸에 저장하려면 모든 부분에 비슷하게 저장되어야 한다. 그런데 부위마다 다르다.
상체에만 살이 찐 사람, 팔뚝만 굵은 사람, 엉덩이만 살이 찐 사람, 허벅지만 굵은 사람, 배만 나온 사람 등 실로 다양하다.
이것이 해당부위를 지나가는 혈액순환장애 때문이며 병이 깊어져가고 있는 중이다. 장마철 물의 흐름을 살펴보면 물줄기가 굽어지는 곳이나 흐름이 늦어지는 곳에는 흙이나 자갈 또는 쓰레기가 쌓인다.
배안에는 대장, 소장, 자궁, 난소 ,방광이 들어있으며 등 쪽으로 신장이 들어있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옆구리 살이 늘어나면서 뱃살이 붙기 시작한다. 옆구리 살이 한 움큼씩 잡힌다면 신장을 의심해 보시기 바란다.
비만을 우리나라 토지에 비교한다면 지방 도로와 같다.
고속도로가 막히면 급히 지방도로를 개설하여 각장부와 각근육사이사이로 혈액을 운반한다. 그 지방 도로 조차 막히면 또다시 지방도로를 개설하려고 토지(살)을 늘린다.
우리 인체는 항상 뼈와 장부와 혈의 조화처럼 조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균형이 깨지면 몸이 병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것이다. 뼈를 맞추고 협착된 뼈를 정상으로 돌리면 많이 먹으면서도 살이 빠지게 된다.
살이 찌는 원인을 원리를 찾아 해결한다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게 된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게 된다.
그런데 이 뼈를 조화 시키려면 장부와 근육을 동시에 잡고 혈액을 선혈로 만들어야 살이 빠지는데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너무도 간편한 방법으로 하루에 6초면 된다.
어릴 적 체형에서 벗어난 모든 것은 병이다.
병 : 굳음 ,마름,딱딱함,칙칙함,뚱뚱함,점,사마귀,쥐젖,검버섯,닭살, 피부 너무 고움, 등등
병의 기준은 전체 혈액의 몸 중에 어혈이 몇% 이냐를 본다.
부분별 비만 문제
CD 한장으로 얼굴이 가려지는 여자연예인이 있는 반면 구형 LP판으로도 가려질까 말까한 큰 얼굴, 대갈장군, 큰 바위 얼굴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얼굴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남성이라면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겠지만 여성들은 심각한 문제인 것이다.
CD 한 장에 들어가게 할 방법은 없을까?
얼굴을 작게 만들고픈 사람들, 턱살, 볼 살, 목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없기 때문인 것이다.
경락 마사지를 통해서, 운동을 통해서, 금식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말을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얼굴살의 고민이 해결되었다면 지식검색에 그렇게 많은 질문이 올라오지도 않을 것이며, 뉴스의 기사거리도 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몸 전체적으로 살이 쪄서 얼굴이 크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얼굴만 살이 쪄 있기도 한다. 비만인 경우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서 그런다고 생각한다면 얼굴만 살이 찐 사람들은 왜 그런 것인가? 먹은 것이 모두 얼굴로 몰렸기 때문인가?
살이 찌는 원인을 많이 먹고 운동부족이라고 판단하는 현대의학지식이나 그로부터 알게 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한다.
성공하고자 한다면 아예 먹는 것을 포기하거나 중병에 걸리게 되었을 때 가능한 것이다.
그것은 살이 찌는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많이 먹게 되는 이유와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볼살, 턱살, 목살의 원인은 무엇일까?
몸을 이해하기 전에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살펴보면 그 원인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이 건강한 나라라면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발전했어야만 할 것이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그리고 각 지방의 군소도시와 농어촌까지도 사람들이 골고루 살아야만 하는 것이다.
수도 서울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서울경기지역은 전체인구의 50%에 가까운 인구가 밀집되어 있다. 몸과 비교한다면 머리 쪽에 너무 많은 혈액들이 몰려있다고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교통문제, 생필품문제, 쓰레기문제, 환경문제 등 심각한 고민을 앉고 있으며 사람의 얼굴에 살이 많은 사람 또한 심한 고민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한나라가 이렇게 불균형하게 발전한 것은 정책을 세우는 곳과 정책을 관리 감독하는 정부부처와 각 행정 자치단체들 간의 부조화이다.
대통령이 아무리 좋은 정책을 펼치려 해도 그 밑에서 따라주는 정부부처나 관리감독기관에서 따라주지 않거나, 정부부처나 관리감독은 잘 되는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상황판단을 잘 하지 못한다면 현재와 같은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다.
몸에서도 그런 정책을 하는 곳이 뇌와 척추를 통해 뻗어 나온 신경망인 것이며 이중에 특히 경추가 에 문제가 생기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겠지만 그중에 볼살, 턱살, 목살이 많아 얼굴이 커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서울에 발을 담은 사람은 지방으로 내려가려 하지 않는다.
편리한 문화시설뿐만 아니라 돈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며, 정보가 많은 곳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도로는 기가 막히게 잘 뚫려 있는데도 올라온 사람들은 내려가려 하지 않으니 정책의 잘못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몸 또한 경추가 틀어져 머리 부분을 담당하는 신경망에 이상이 발생함으로 인해 순환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동맥을 통해 머리로 올라오는 혈액은 많은데 일을 마치고 내려가는 정맥 쪽에 길이 막혀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영양분을 가지고 온 혈액이 머리 부분을 돌고 내려갈 때 신경망은 해당부위를 잘 감시하고 있다 더 이상 필요 없다는 지시를 통해 그냥 가라고 해야 하는데 영양분을 내려두고 가란 지시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원용하여 경추를 바루게 한 후 턱살, 볼살, 목살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해보기 바란다.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지만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먼저 체크해볼 것이 바로 자세이다.
구부정하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는 기본적으로 척추와 골반의 균형을 해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비뚤어진 자세에 맞춰 몸의 대칭과 균형이 깨지고, 몸 안의 림프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그 결과 어느 한 곳에서 흐름이 정체되며,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이 떨어져 부분부분 쉽게 살이 찐다. 즉 뼈가 정상이지 않을 때 죽어도 살은 빠지지 않는다
중의학에서 황실좌훈 비만치료
중의학에서는 비만을 뼈와 장부와 피의 조화가 깨뜨려 진데서 출발한 것이라고 보고 치료 또한 먼저는 뼈의 문제를 교정한다.
경추와 흉추의 협착을 교정하여 폐 기능을 정상화시켜 에너지 소비를 확대하여 비만의 원인을 해소해 나간다.
그리고 말단 각 세포에 이르기까지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해소해 나감으로서 비만의 근본적 치료를 하게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생산을 돕는 비장기능과 배설을 담당하는 신장을 강화하여 비만을 해소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경추, 흉추 뼈 교정을 위한 자세교정 운동을 꾸준히 하게하고 비장과 신장 기능 향상,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한 훈증(좌훈요법)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비장과 신장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기 위한 비만인을 위한 황실좌훈제를 사용하고 있다.
여성비만의 상당부분은 하체비만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이다. 비만 여성의 하체는 냉으로 인한 혈액순환장애로 혈맥이 막힘으로서 그 위에 다시 새로운 길을 여러 겹 낸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살이 통통할 뿐 아니라 딱딱할 정도로 단단하며 여러 겹으로 되어 있어 뭉쳐있다.
이를 풀어 줄 수 있는 방법은 옷으로 하체를 덥게 유지하고 노폐물을 분해할 수 있는 약성분을 가진 좌훈제를 상용하여 피하세포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않으면 않된다.
자궁의 냉증과 신장, 방광의 습과 냉을 제거하기 위하여 낮은 온도의 좌훈이상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비만 인식의 변화
비만이란 단순히 체중이 증가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몸 안에 체지방이 증가된 상태이다. 정상 남자는 체중의 약 20%의 체지방을 가지고 있으며, 정상 여자에서는 약 25%의 체지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체지방이 정상보다 증가된 경우를 비만이라고 한다. 체지방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서는 물속에 온몸을 담그고 체중을 재서 알키메데스의 원리에 의해 몸의 비중을 재서 체지방을 계산하지만 이런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체중만을 재서 표준체중과 비교하여 10%정도가 많으면 과체중, 20% 이상이면 비만이라고 흔히 불렀다. 그러나 이렇게 체중만을 이용한 방법이 비만에 의한 질병상태나 체지방 정도를 잘 반영하지 못하게 되어 현재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비만의 진단이나 평가에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비만이 일으키는 다양한 질병
한 조사에 의하면 비만한 사람의 사망률은 현저히 높으며 BMI 30을 넘어서면 더욱 현저한 상승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비만에서 어떤 질환으로 사망하기 쉬운 것일까? 정상 체중인 사람이 사망을 100으로 할 때, 비만한 사람에서 당뇨병은 383, 간질환 249, 담석증 206, 뇌혈관 장애 159, 심장질환 142 등으로 사망이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 이와 같은 통계에 의해 '비만한 사람은 장수할 수 없다'라고 알려져 있으나, 물론 비만한 사람이 모두 단명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비만한 사람의 수명은 길지 않은 것이 큰 문제이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률이 5배 높으며, 고혈압은 약 3.5배, 담석증은 약 3배, 통풍은 약 2.5배, 심질환은 약 2배, 관절이상은 약 1.5배, 불임증은 약 3배라고 한다. 그 외에도 고지혈증과 지방간, 또는 호흡 기능 장애가 흔히 나타난다. 또한 비만한 여성에서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유방암, 담낭암에 의한 사망률이 높고, 비만한 남성에서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이 발생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비만은 여러 종류의 질환을 일으키는 각종 질병의 온상으로 볼 수 있으며, 특히 BMI 30을 넘으면 합병증이 발생될 빈도는 현저하게 증가된다.
복부비만과 질병
비만이 심하지 않은데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질병이 많이 생겨 BMI 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못하는 사람에서는 흔히 복부 비만을 본다. 복부 비만은 중심성 비만이라고도 하며 뱃속에 내장지방량의 증가에 의해 발생된다. 구미에서는 허리둘레가 남성에서 102cm이상, 여성에서 88cm 이상을 복부비만이라고 하나, 아시아지역에서 이러한 수치는 너무 높아 남성에서 90cm, 여성에서 80cm 이상을 위험성이 높아지는 비만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중심성 비만은 유전적으로 발생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식, 운동감소, 흡연, 과음 등이다. 중심성 비만에서 내장지방량이 증가되면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여러 물질이 병을 만든다는 것이다. 복부 비만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약은 없으며, 아무리 복근 운동을 많이 하고 배를 문질러도 내장 사이에 있는 지방은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전체적인 식사양의 감소와 규칙적인 운동이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만치료를 위한 식사 요법
비만은 섭취된 에너지가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많아 체내에 지방이 과잉으로 축적된 상태이므로 과다한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이 비만 치료의 요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에 의해 소비 에너지를 증가시키던가 아니면 식사를 줄여 섭취하는 에너지를 감소시켜 체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운동만으로 체중을 줄이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식사 요법이 주된 치료방법이 된다.
섭취 에너지는 표준 체중에 의해 결정되며, 성, 연령, 비만도, 활동량, 합병증의 유무, 성격 등을 고려하게 된다. 이러한 식사요법을 성공하기 위해, (1)계량하는 습관을 가지고, (2)간을 싱겁게 하며, (3)다양한 식품을 먹도록 하고, (4)기름기가 많은 요리의 주의하며, (5)잡곡밥을 이용하고, (6)채소 요리를 많이 먹도록 한다.
비만한 사람은 오랫동안 과식하고 있었기 때문에 에너지를 제한한 식사로 바꾼 후 어느 정도 만복감이 나지 않으면 결국은 오래 견디지 못하고 감량에 실패하게 된다. 따라서 무조건 저에너지 식품을 공급으로, 부피를 늘려 공복감을 없애는 것은 과식의 교정에 문제가 있다. 항상 과식하던 사람도 괴로운 것은 처음 1-2주간이기 때문에, 그때를 잘 넘기면 정해진 식사량에 익숙해진다. 감량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식사량을 조절해 가는 단계에서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시도를 해 볼 수 있다. (1)식단에 국을 넣는다. (2)해초(미역, 다시마, 한천, 우무 등), 곤약, 버섯(표고, 송이 등)의 저칼로리 식품을 이용한다. (3)그릇 수를 늘려 풍요함을 연출한다. 그리고 매일 먹은 것, 마신 것을 기록하는 식사일기를 쓰는 습관을 들인다.
비만치료를 위한 운동
체중을 줄이기 위해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에너지를 소비할 뿐 아니라 비만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고 신체적, 또는 심리적인 문제를 해소 시켜주며, 비만증 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 또한 식욕을 조절하고, 근육의 소실을 방지한다. 특히 동은 감량과 그 후의 체중의 유지를 쉽게 해 준다. 장기적으로 보아 운동하는 사람에서는 체중이 다시 증가되는 경우가 적다고 한다.
체지방 1kg을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9 1,000 0.8=7,200, 약 7,000kcal의 에너지 부족 상태를 만들어야한다. 그러나 운동 자체에 의해 소비되는 에너지는 예상 외로 적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약 42km의 마라톤 전 코스를 약 2시간 반에 주파할 때 소비되는 에너지는 약 2,400kcal 정도라고 한다. 만약 이 에너지가 모두 체지방의 연소에 의해 소모되었다고 하면 소비된 체지방량은 약 300g에 지나지 않다. 따라서 체지방 1kg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마라톤에 해당되는 운동을 3-4회 반복해야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따라서 심한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기보다 어떤 동작이라도 몸을 움직이기만 하면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10분간 앉아 있으면 약 15kcal의 소비에 지나지 않지만, 서있으면 17kcal,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60kcal를 소비할 수가 있다. '앉는 것보다 서서', '타는 것보다 걸어서'라는 생활습관의 변경만으로 일상 활동량은 증가된다. 따라서 '자주 걷는다.', '계단을 올라간다.' 등의 기본적인 일상 활동을 늘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비만 치료제
비만 치료에서 식사제한 뿐 아니라 운동요법을 병용해도 만족할만한 감량에 이르기는 매우 어렵고 오히려 체중의 재증가를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이고 체중 조절 프로그램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약을 사용할 필요가 있게 된다.
최근 비만의 치료에서 약제사용에 대한 개념이 재정립 되어가고 있는데 비만에 대한 약물요법은 다른 만성질환에서와 같이 치료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혈압에서 혈압, 당뇨병에서 혈당, 고지혈증에서 혈중 지질치가 약을 쓰면 정상화되나 약을 끊으면 다시 나빠진다. 비만치료 또한 마치 당뇨병의 치료에서 혈당조절을 하듯 장기간 해야 하며 한다.
즉 비만 환자에게 비만치료제를 투여하면 체중 감량이 이루어져 일정기간 체중조절이 가능 하지만, 많은 환자는 약제 투여 중단 후에 다시 체중이 증가된다. 따라서 비만에서 증가된 체중은 당뇨병에서 고혈당처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다. 약물요법은 당뇨병 치료가 완전한 정상 혈당의 유지가 목표가 아니듯이 비만에서도 완전 정상 체중의 도달은 아니며 5∼10%의 감량 유지만으로도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풍요의 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른 비만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 더욱이 새로운 비만 치료제의 도입은 식사와 운동 같은 생활 습관 변화가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식사와 운동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포함된 제대로 짜여진 프로그램에 의해서만 치료될 수 있다. 비만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체계적인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