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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 복음전도자들을 위해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16:18-19)
-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순교를 각오하고 남아있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함을 선포합니다. 그들의 믿음과 기도로 그 땅의 어둠의 권세가 묶이고 생명과 구원의 역사가 풀어지게 하소서!
- 박해가 일상화된 이슬람권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고 담대하게 하소서! 부활하신 주님의 권능으로 넉넉히 이기고 끝까지 이기게 하소서!
- 시리아와 이라크,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되어 고통을 겪는 성도들과 이란의 감옥에 갇힌 성도들에게 감당할 만한 힘을 주시고, 영,육을 보호하시며 피할 길을 내 주소서!
- 요르단과 레바논, 터키 등에서 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축복하시고, 추수 때가 지나가기 전에 더 많은 일군들을 보내주소서.
- 선교사님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사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다양한 길과 방법으로 이슬람권 선교의 문을 열어 주소서.
2. 무슬림들, 이슬람지도자들, 국가들을 위해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한10:10~11)
- 생명의 주인이시며,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며, 멸망당할 죄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독생자의 생명을 대신 내어주신 하나님, 생명의 존귀함을 알지 못하는 이슬람권의 상황을 인해 눈물 흘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붙잡고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 극단주의 이슬람무장단체 IS와 보코하람 등이 지난달에도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납치했습니다. 사람의 생명에 대한 저들의 만행이 그치게 하여 주소서! 배후에 역사하는 살인과 어둠의 세력이 묶이게 하소서!
- 지도자가 교체된 탈레반이 아프간에서 더 거센 테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탈레반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의 세력이 약화되고 해체되게 하소서.
-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IS의 잔혹교육이 그치게 하소서. 다음 세대를 세뇌하여 살인 무기로 만들려는 사단의 전략을 파하여 주소서.
- 종교를 빙자한 여성에 대한 인권유린과 학대가 그치게 하여 주소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 참정권이 허가된 것을 감사하며, 실효 있게 하소서.
- 시리아와 이라크, 예멘과 리비아, 나이지리아 등 전쟁 지역에서 무고한 피흘림이 그치게 하시고, 난민들이 보호받게 하시며, 가난해진 주민들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 아무리 악한 자라도 죄악 중에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극단주의 이슬람무장단체의 최고지도자들이 회개하고 변화되게 하시며, 16억 무슬림들이 예수님 믿고 구원얻게 하소서! : IS의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 보코하람의 아부바카르 셰카우, 알카에다의 아이만 알 자와히리, 탈레반의 무하마드 만수르, 하마스의 칼리드 마샤알, 알샤바브의 아마드 우마르가 변화되게 하소서 3. 이슬람화 저지와 중보기도운동 위해
(시72: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갈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위정자들에게 주의 판단력과 주의 공의를 주소서! 정부가 주도하는 할랄식품과 무슬림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들이 국가 안보와 미래에 해가 된다는 것을 위정자들이 깨닫게 하여 주소서.
-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계의 지도자들과 언론매체가 이슬람의 속성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갖게 하시고, 진실을 알리는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 위정자들이 다문화 사회가 된 유럽과 미국의 모습에서 교훈을 얻게 하소서. 지혜롭고 합당한 다문화 정책으로 건강하고 견실한 대한민국 되게 하소서.
- 이슬람권을 위한 기도와 선교에 헌신하는 주의 종들이 많이 일어나게 하소서. 부르심 받은 자들의 온전한 순종으로 이슬람권을 위한 기도운동이 전국과 세계로 퍼져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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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복음전도자들을 위해
이라크 바그다드의 기적, 기독교 복음방송
이라크는 기독교인에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중 하나다. 지난 12년 동안 기독교인 인구의 3분의 2가 고국을 떠나갔다. 바그다드 같이 IS가 장악하지 않은 곳에서도 급진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은 언제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을 향해서 총구를 겨냥하고 있다. <사진>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의연히 이라크 복음방송을 이끄는 마헤르 푸하드 목사
그러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끊임없는 폭력을 피해 탈출했지만, 마헤르 푸아드 목사(Pastor Maher Fouad)는 그곳에 남아 이라크 최초의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우리는 개척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아무도 이라크에서 라디오 방송국, 특히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을 지원하지는 않았다.”고 CBN 뉴스에 말했다.
마헤르 목사는 바그다드의 신약성서 침례교회 (New Testament Baptist Church)를 섬기며 이라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10년 전에 바그다드에서 102.9FM을 설립했다. 차량 폭탄 테러와 폭력 등의 부정적인 뉴스를 방송하는 이라크의 라디오 방송국들과는 달리 그의 방송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방송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도 이라크의 폭력은 중단되지 않았고, 마헤르 목사의 기독교 방송도 멈추지 않았다. 현재는 매일 8백만 명의 바그다드 주변 이라크인들에게 복음방송이 들려지고 있다. 마헤르 목사는 “나는 모든 이라크인들이 듣게 될 것을 기대하면서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기도합니다.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무슬림들도 생방송 중에 우리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전화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대담한 태도는 수차례 살해 위협을 가져왔고 기독교인들에게 전쟁을 선언한 IS로 인해 더욱 위험한 상황에 놓였다. 마헤르 목사는 “이곳 바그다드의 상황은 매우 좋지 않다. IS가 바그다드에서 가까운 라마디를 점령했을 때 몹시 위험한 상황이었다. 차량 폭탄과 폭발도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위험이다.”고 말했다.
2010년에는 미국에 본부를 둔 하이 어드벤처 미니스트리(High Adventure Ministries)의 도움으로 이라크 남부 바스라에 또 다른 기독교 라디오 방송국을 설립했다. 이 방송 기지를 통해 멀리 쿠웨이트와 이란 인근들까지 복음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마헤르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메시지를 청취하고 복음의 메시지에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주님이 이전에도 우리를 보호해주셨던 것 같이, 다가올 날들 역시 우리를 보호해주실 것을 믿는다.”며 이라크를 떠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해를 피해 이라크를 떠난 수천 명의 기독교 난민들이 도움이 필요하다며 미국 정부와 미국 교회가 지원을 강화해주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CBN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cbn.com종합) 【출처:2015.08.22. 기도24365 재인용 발췌】
꺼지지 않은 시리아 내 성령의 불씨
작가 톰도일, 순교의 다짐으로 뭉친 시리아 내 교회 개척자들 소개
IS가 장악한 중앙 시리아 지역의 수백만 기독교인들은 지금도 두려움에 떨고 있다. <NBC뉴스>는 이달 초 IS가 시리아 서부 홈스 지구의 알카리야타인 마을을 점거하고 230여 명의 기독교인을 납치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 지역내 억압받는 기독교인들의 현실을 보도했다.
하지만 <킬링 크리스천>의 저자 톰 도일은 이런 두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내 기독교인들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시리아에서 결코 교회가 패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CB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지역 내 교회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며 10개의 교회 개척자로 구성된 팀에 대해 언급했다.
톰 도일은 “그들은 나라를 떠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었지만 복음을 위해 계속해서 위험을 감수하려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주일간 금식하고 기도했다. 그들 중 하나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에 있는 아지트의 지하실로 내려가면서 그곳에 한 사람도 없을까 우려했다. 하지만 거기에는 25명의 지도자가 자리했었다. 10명은 이미 떠났고 이후 참여한 15명은 그곳에서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그 지도자들은 “우리는 이곳에 머물 것이다. 우리는 고통을 받을 것이며, 예수를 위해 이곳 시리아에서 죽을 준비가 됐다”며 순교의 준비를 끝냈음을 암시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순교할 때 서로를 묻어줄 묘지도 구입할 만큼 각오를 굳게 다졌다. 도일은 그 팀이 계속해서 사람들이 교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들이 순교하기로 했던 묘지는 아직 비어있다”며, 교회들이 시리아 중심부에서 생명력을 갖고 저항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출처:2015.08.15. 기도24365 재인용 발췌 】
IS, 시리아 기독교인 수백 가정 납치… 참수 및 성노예 우려
사전에 목록 확보하는 등 치밀히 계획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기독교인 가족들을 수백 명 납치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영국에 있는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IS는 지난 6일 시리아 북부 홈스 지역의 알콰리아타인의 한 마을을 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IS가 정부군과의 교전 끝에, 한때 많은 기독교인들과 소수종교인들의 고향이었던 이 마을을 접수하자, 많은 이들이 피난길에 올랐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기독교인과 시아파 무슬림을 포함해 대략 230여 명이 IS에 의해 붙잡혀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45명은 여성, 19명은 아이들로 알려져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IS는 이번 납치를 위해 사전에 기독교인 가정 목록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된 이들 가운데 일부는 시리아가톨릭 수도원인 마르 엘리안(Mar Elian) 수도원 출신이었다. 시리아·이라크 기독교인들을 위한 단체인 어디맨드포액션(A Demand for Action) 설립자인 누리 키노(Nuri Kino)는 미국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시리아정교회와 시리아가톨릭교회에 속한 많은 기독교인들이 납치됐다.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애나 야키코(Diana Yaqco) 대변인은 메일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약 300가정이 도망칠 수 있었다. 그러나 IS가 소수종교인 여성들을 성노예로 삼고, 남성들을 바로 살해하기 시작한 이후, 납치된 이들이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성노예, 대량 살상, 참수 등”이라고 전했다.
키노는 약 1,500명의 사람들이 홈스, 하마, 엔비론스 대교구의 본부로 피난해 왔다고 밝혔다. 대교구는 성명서에서 “현재 100가정 넘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IS가 가정들을 납치한 후, 이들의 석방을 위한 협상을 시작해 약 200가정이 석방됐으며, 나머지 100가정은 여전히 갇혀 있다. 본부로 떠나 온,남은 가족들에게 필요한 옷가지, 음식, 휴식처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IS는 지난 주 SNS상에 불도저를 대동해 이 수도원을 파괴하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마르 엘리안 수도원은 432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가톨릭 성당으로, 엘리안 성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라는 명령을 거부해 로마 관리였던 아버지에게 죽임당한 터에 세워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크 무라드 신부와 성당 봉사자가 지난 5월 납치된 곳이기도 하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IS가 수도원을 파괴하면서 엘리안 성인의 석관에서 유해를 꺼내 훼손한 것으로도 보인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성직자와 알콰리아타인 마을 주민은 AP와의 인터뷰에서 IS가 수도원 내부의 교회까지 파괴했다고 밝혔다. 호주 멜버른대학교의 이라크·시리아 기독교 전문가인 니콜라스 알젤루 교수는 "이 수도원은 세계 기독교 커뮤니티를 통틀어 매우 중요한 성지 가운데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를 통틀어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항상 존재해 왔지만 현재 IS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박해가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출처:2015.08.11. 크리스천투데이, 8.24 기독일보 종합】
2. 무슬림들과 이슬람지도자들, 국가들을 위해
지도자 교체 후 더 거세진 탈레반…멀어지는 아프간 평화
탈레반의 최고 지도자 무함마드 오마르가 이미 2013년 사망한 사실이 확인된 이후, 후계 다툼에서 생긴 알력이 테러로 이어지면서 아프간의 평화정착 기대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14년째 내전 중이다.
<사진>아프간 카불의 트럭 폭탄테러로 부서진 집에서 한 소년이 잔해를 뒤지고 있다
수도 카불에서 지난 7일 하루에만 경찰학교와 나토군 기지 등을 겨냥한 3건의 폭탄 테러로 최소 51명이 사망했으며, 8일에도 북부 쿤두즈에서 자폭 테러로 20여명이 숨졌다. 특히 7일 카불 테러는 지난해 말 미군 등 나토군이 아프간전 종료를 선언하고 훈련 및 대테러 지원 인력 1만 3천여 명만 남긴 채 철수한 이후 하루에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난 것이다.
탈레반의 거센 테러 공세는 지난 1일 새 탈레반 지도자에 취임한 물라 아크타르 무하마드 만수르가 취임 첫 성명에서 “이슬람주의 국가를 건설할 때까지 정부군 등을 상대로 성전(지하드)을 계속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예견됐다. 정부 측과 평화 회담에 적극적이었던 그가 취임 일성으로 성전을 강조한 것은 정부와 교전에 집중함으로써 조직 내부에서 자신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잠재우고 자신의 지위를 확고하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부 탈레반 지휘관이 만수르가 오마르의 사망을 알고서도 2년 동안 그 사실을 숨기고 오마르의 명의를 빌려 조직을 운영한 것과 그의 상대적 온건·친(親) 파키스탄 성향에 불만을 품고 새 지도자를 옹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만수르에 이어 탈레반 부지도자에 선출된 이가 조직 내 가장 강경한 그룹인 하카니 네트워크의 지도자 시라주딘 하카니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출처:2015.08.09. 연합뉴스 발췌】
IS, 4세 아동에게 칼 주며 "비무슬림인 어머니 죽이라"
이슬람국가(IS)가 4세 아동에게 지하드 훈련을 시키면서 친어머니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라크 도후크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는 35세의 야지디족 여성 보하르(가명)는 영국 데일리메일에 자신이 겪은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증언했다. 보하르는 작년 8월 IS가 이라크 북부를 처음 점거했을 때 네 명의 자녀들과 함께 IS에게 납치됐다. 두 아들은 먼저 시리아로 끌려갔고 14살 딸은 라카의 노예시장에서 성 노예로 팔렸다. 보하르도 막내아들 하모(가명)와 함께 사우디의 IS 지도자에게 팔려가서 그의 노예로 일했다.
겨우 4살이었던 아들 하모는 강제로 지하드 훈련 캠프에 끌려갔으며 그곳에서 비무슬림을 참수하고 총살하는 법을 배웠다. IS는 하모에게 “야지디족은 카피르(불신자)이기 때문에 죽어야 한다”고 세뇌시키며 이들을 죽이라고 지시했고, 심지어 어머니마저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들은 하모에게 칼을 주면서 ‘이것으로 네 어머니를 죽여라’고 말했다. 수개월 후 보하르는 하모와 함께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지만 자녀들을 잃은 슬픔과 끔찍했던 기억은 여전하다. 【출처:2015.07.30. 기독일보 발췌】
"IS의 아들"…걸음마 아기 곰인형 참수 영상 '충격'
걸음을 이제 뗀 정도로 보이는 남자 아기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흉내내 곰인형을 흉기로 참수하는 ‘무자히딘(이슬람 전사)의 아들 제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21일부터 인터넷에 유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50초 분량의 이 영상엔 검은색 어린이용 군복을 입은 남자아이가 실제 흉기를 든 채 달려 들어온 뒤 곰인형의 머리를 자르는 장면이 담겼다. 테러 조직의 잔인한 참수 행태를 그대로 따라한 셈이다. 카메라 밖에 있는 한 남성은 ‘곰인형 참수’가 끝난 뒤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며 소리치기도 한다. 이 영상이 촬영된 시기나 장소는 알 수 없지만, 벽에 ‘이슬람국가’(IS)의 깃발이 걸렸고 IS의 선동 동영상에 자주 나오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점으로 미뤄 IS 추종자나 조직원과 관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IS 복장을 한 어린 아이가 곰인형을 참수하는 “이슬람전사의 아들”이란 제목의 동영상 장면
【출처:2015.08.22. 연합뉴스 발췌】
IS, “비무슬림 여성 강간은 알라 향한 기도”
뉴욕타임스가 최근 이슬람국가(IS)가 자행하고 있는 비무슬림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의 실상을 고발했다. IS에 납치되어 성 노예가 되었던 여성 21명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쓰여진 심층 보도 기사에서 뉴욕타임스는 IS 대원들 사이에 비무슬림 여성을 강간하는 범죄 행위가 '알라에게 가까워지기 위한 기도'라는 그릇된 믿음이 퍼져 있다고 지적했다.
인터뷰에 응한 야지디족 여성들은 IS 대원들이 자신들을 납치한 후 강간하기 전에 알라에게 기도를 올렸으며, 코란 구절들을 들며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 했다고 증언했다. 12세의 소녀는 "그 IS 대원은 이슬람에 따르면 비무슬림을 강간하는 일은 허용된 것(할랄)이며, 그래서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NYT는 IS가 지난 8월 초 야지디족의 주거지인 이라크 북부 신자르 산을 침입한 직후 체계적인 성노예제도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대학의 야지디족 전문가 매튜 바버는 “IS의 야지디족 주거지 공격은 점령지 확대만큼이나 성 정복에 목적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야지디족 5270명이 납치돼 이중 적어도 3144명이 아직도 붙잡혀 있다고 야지드족 지도자들은 말하고 있다.
【출처:2015.08.19. 기독일보 등 종합】
“낯선 남자가 손대면 안돼”…물에 빠진 딸 방치해 익사시킨 아빠
두바이에서 물에 빠진 딸(20)을 구하려는 인명구조요원들을 저지해 딸을 숨지게 한 비정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키가 크고 건장한 아시아 국가 출신 이주자인 이 남자는 파도에 휩쓸려 살려달라고 외치는 딸을 근처에 있던 2명의 인명구조요원들이 구하려하자 낯선 남자가 딸의 몸에 손을 대는 불명예를 당하느니 차라리 죽게 내버려두겠다며 구조요원들을 극력 저지했다고 현지 신문 ‘에미리트 24/7’이 10일 보도했다. 【출처:2015.08.11. 연합뉴스 발췌】
사우디 여성들, 사상 첫 참정권 행사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여성들에게 사상 처음으로 참정권을 부여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의 언론들은 “오는 12월 실시될 사우디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여성 투표권이 부여된 가운데, 여성들이 유권자 등록에 나섰다”고 18일 보도했다.
이슬람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의 투표 참여를 제한해 온 사우디는, 지난 2011년 마침내 여성들에게 투표권과 피선거권을 부여했다. 정당활동이 금지된 왕정국가 사우디에서는 대통령 선거나 총선이 없기 때문에, 이후 4년 만인 올해 지방선거가 여성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첫 기회다. 현지 일간 지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권자 등록이 개시되자마자 여성 2명이 각각 메디나와 메카에서 ‘여성 1호’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여성이 투표장에까지 가기는 그 과정이 험난하다. 우선 자기의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있는 여성들이 별로 없다. 사우디에서는 남편이 허락하는 경우에만 여성이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런데 신분증을 만들려면 사진을 찍어 붙여야 하는데 여성의 얼굴을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 노출하는 것을 가문의 수치로 여기고 이로 인해 명예살인까지 일어나는 나라이기 때문에, 아내의 신분증 소지를 허락해 주는 남편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출처:2015.08.20. 크리스천투데이. 매일선교소식 종합】
알카에다, 탈레반 새 지도자에 충성 맹세
아이만 알자와히리 알카에다 지도자는 13일 자신의 이름으로 낸 성명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의 새 지도자가 된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에 충성을 맹세한다고 밝혔다. 알자와히리는 "알카에다의 지도자로서 오사마 빈라덴(알카에다 설립자)의 유지를 이어받아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에게 충성을 서약한다"고 말했다. 9분여 길이의 이날 성명은 자료화면과 음성파일이 편집된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다. 파일의 도입부엔 오사마 빈라덴이 탈레반에 충성을 약속하는 1분여의 동영상이 삽입됐다.
수니파 무장조직인 탈레반과 알카에다는 조직 생성 초기부터 우호적인 관계였다. 오사마 빈라덴은 1996년 아프간에서 정권을 잡은 탈레반 설립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의 보호와 지원을 받으며 알카에다 세력을 본격적으로 키웠다. 만수르는 탈레반 설립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가 2013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달 31일 새 지도자로 추대됐다.
탈레반은 지도자 교체 뒤 아프간 정부와 평화협상 여부를 놓고 신·구 지도부가 내홍을 겪고 있다. 최근 탈레반과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대치가 첨예해지는 만큼 이날 알카에다가 탈레반에 대한 충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알카에다와 IS의 관계도 더 악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출처:2015.08.13. 연합뉴스】
바그다드서 폭탄테러 76명 사망 200여명 부상…IS 소행 주장
시아파 지역에서 냉동트럭으로 자살 폭탄 테러
이라크 바그다드 동북부 시아파 거주지역인 사드르시티에서 13일 오전 6시께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76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테러가 벌어진 뒤 5시간 만인 이날 오전 11시께 인터넷을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테러는 짐칸에 폭탄을 가득실은 냉동트럭이 사드르시티의 자밀라 시장 안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인명피해 규모가 컸다.
현지 경찰은 AP통신에 "목요일엔 주말을 대비해 다른 주(州)에서까지 장을 보러 오는 사람으로 시장이 붐빈다"며 "테러에 쓰인 냉동트럭은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탓에 가려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테러가 벌어진 자밀라 시장은 바그다드에서 손꼽히는 큰 시장이다. 사망자 대부분이 상인이나 장을 보러 온 민간인이지만 IS는 군과 시아파 민병대를 겨냥해 공격했다고 밝혔다. 사흘 전인 10일 밤에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디얄라 주의 주도(州都) 바쿠바의 시장과 시아파 주거지역에서 차량 자살폭탄테러가 잇따라 일어나 60여명이 숨졌다.
테러 직후 IS는 시아파를 노린 공격이라며 배후를 자처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종파간 갈등을 조장하려는 테러가 명백하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시아파 정부가 9일 부패 청산을 명분으로 대대적인 사정·정부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한 점을 고려하면 이를 수니파 탄압 구도로 몰아 종파간 대결 구도를 악용하려는 IS의 전략으로 보인다.
사담 후세인 정권이 축출된 2003년 이후 이라크의 이력을 보면 특정 종파를 겨냥한 대규모 폭력 사태는 종파간 충돌을 촉발, 사회 혼란을 부추겨 정부를 약화하곤 했다. IS가 이라크의 수니·시아파간 증오를 교묘히 비집어 세력을 생성하고 확장한 만큼 종파간 갈등이 첨예할수록 이득이 크다.
【출처:2015.08.13. 연합뉴스】
방글라데시서 이슬람 극단주의 비판 블로거 연쇄 피살
올해 들어서만 4명…알카에다 연계조직 '배후' 자처
이슬람 국가 방글라데시에서 이슬람교 극단주의를 비판한 블로거들이 흉기로 참혹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7일 AP통신과 미국 CNN·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다카 경찰에 따르면 닐로이 차크라바티(40)라는 세속주의 성향의 블로거가 이날 오후 수도 다카 시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당해 흉기로 여러 차례 찔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괴한 5∼6명이 세들어 살 집을 찾으러 온 것으로 가장해 그의 아파트로 들어온 뒤 그를 방으로 끌고 들어가 잔인하게 살해했다.
차크라바티는 '닐로이 초드리', 또는 '닐로이 닐'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슬람 극단주의를 비판하고 여성 및 소수자의 권리와 힌두교도 탄압 문제 등을 지적해왔다. 차크라바티는 2013년 이슬람주의 단체가 유포한 '세속주의 블로거 84인' 명단에 포함된 인물로 최근 몇 차례 위협을 받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던 자신의 사진을 삭제하기도 했다고 그의 지인들은 전했다.
사건 발생 몇 시간 뒤 알카에다 연계 단체인 안사르 알이슬람은 현지 언론사에 이메일 성명을 보내 차크라바티를 자신들이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알라의 허락을 받아 오늘 작전을 수행했으며 신과 그의 사도의 적들에게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고 AP와 CNN은 전했다. 해당 이메일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올해 들어 차크라바티 등 이슬람교에 비판적인 글을 써온 블로거 4명이 잇따라 살해됐다. 지난 2월 동성애 등 민감한 주제를 다뤄온 세속주의 블로거 아비지트 로이가 다카에서 살해됐고 3월에는 와시쿠르 라흐만이라는 이름의 다른 블로거가 흉기로 난자당해 숨졌다. 또 지난 5월에는 아난타 비조이 다스라는 블로거가 살해위협을 받은 얼마 뒤 마체테(벌채 등에 쓰이는 날이 넓고 긴 칼)를 휘두른 복면 괴한의 습격을 받아 사망했다. 【출처:2015.08.08. 연합뉴스】
3.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기도운동을 위해
美 흑인 무슬림 지도자, 정부 상대 보복 공격 선동
랄프 로스 목사, 장소 제공하고 지지 발언하기도
미국의 과격파 흑인 무슬림 단체 ‘이슬람국가’(Nation of Islam)의 설립자인 루이스 파라칸(Louis Farrakhan)이, 미국 정부에 대한 보복 공격을 선동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최근 이슬람국가가 온라인에 공개한 동영상에서 “나는 수백만 명의 무슬림들 가운데 1만 명을 찾고 있다”며 “압제 아래서 살아가는 것보다 죽음이 더 달콤하다고 말하는 1만 명의 남자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파라칸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발생했던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백인들이 살인자에게 햄버거를 주는 미국에서 살아가다 무덤에 묻히게 하는 것보다 죽음이 더 달콤하다”고 말했다. 흑인교회 총기난사범 딜란 루프는 총기난사 후 도주하다 경찰에 의해 체포됐는데, 잡히기 전 버거킹에서 음식을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칸은 또 “죽음은 400년 된 원수들의 기쁨을 위해 서로를 살육하는 것을 보는 것보다 달콤하다”며 “꾸란(코란)은 박해가 살육보다 나쁜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복은 알라에게서 자녀들이 살육당해온 자들의 가슴에 평온을 가져오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다”며 “연방정부가 우리의 문제를 중재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일어나 우리를 죽이려는 자들을 죽여야 한다. 스토킹하고 죽이라. 그들이 우리가 느끼는 죽음의 고통을 느끼게 하라”고 말했다. 파라칸의 연설이 끝나자 청중들이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 문제의 연설은 파라칸의 페이스북에도 올라왔다.
특히 119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마운트 자이온 미셔너리 뱁티스트 처치(Mount Zion Missionary Baptist Church)가 지난 7월 30일 열린 이 행사를 위한 장소를 제공했는데, 이 교회의 랄프 로스(Ralph M. Ross) 목사는 문제의 발언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크리스천포스트에 “보복을 요구하는 파라칸의 발언에서 어떤 문제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내 생각으로는 파라칸이 정의를 요구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19살에 첫 설교를 한 이후 약 60년간 사역해 왔다. 약 20년간 해군 군목으로, 25년간 이 교회에서 사역했다. 로스 목사는 또 “그는 ‘만약 정부가 우리를 지지하지 않을 경우 정부에 맞설 권리가 있고, 그들이 우리를 죽일 경우 우리도 그들을 죽여야 한다’고 말했을 뿐”이라며 “그의 발언은 거의 2시간 동안 계속됐는데, 온라인에 올라온 것은 그 일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파라칸의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누군가 나의 가족을 공격한다면, 나는 그들을 죽일 것”이라며 “나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복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질문에는 “예수께서는 공생애의 마지막 순간에 제자들에게 검을 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로스 목사는 또 자신은 절대 무슬림이 아니라고 했다.
【출처:2015.08.07. 크리스천투데이 발췌】
얼굴 드러낸 ‘지하디 존’…“영국 돌아가 참수 계속하겠다”
검은 복면 차림으로 외국인 인질을 잇따라 참수한 이슬람국가(IS)의 영국인 대원 ‘지하디 존’이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영국으로 돌아가 참수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3일 지하디 존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영국 출신 IS 대원 무함마드 엠와지가 얼굴을 드러낸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그는 휴대전화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8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검은색 상의에 부착된 모자를 머리에 덮어쓰고 있었으나 얼굴은 가리지 않았다. 동영상에는 소리가 나지 않았지만 데일리메일이 확보한 1분17초 분량의 별도 녹음파일에는 “나는 무함마드 엠와지다. 영국으로 조만간 돌아가 참수를 계속하겠다”는 말이 들어 있었다.
엠와지는 미국인과 영국인에 이어 일본인 인질을 참수하는 동영상에 연달아 등장해 악명을 얻었다.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버림받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그가 최근 IS에서 탈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엠와지는 쿠웨이트에서 태어나 6살에 가족과 런던으로 이주한 20대 영국인 청년이다. 성실하고 예의 바른 학생이었으나 이슬람교도에 대한 영국 당국의 부당한 대우에 급진주의자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입수해 보도한 맨 얼굴의 ‘지하디 존’ 무함마드 엠와지의 동영상. <아래> 일본인 인질 참수 영상에 복면한 채 등장한 ‘지하드 존’
한편, 2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프랑스 파리로 향하던 탈리스 고속열차에서 대규모 총격을 벌이려던 모로코 국적의 테러 용의자 아유브 엘 카자니(25)가 IS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카자니는 AK47 자동소총과 루거 자동권총, 탄창 9통으로 중무장한 채 554명의 승객이 탑승한 열차를 습격하려다 미국인 청년 3명에게 제압당했다. 이 정도 무기면 한꺼번에 200명을 살상할 수 있다.
유럽연합(EU)은 지금까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유럽 등 서방국가 출신 무슬림 대원을 3000명 안팎, 이 중 유럽으로 돌아온 귀환자를 수백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출처:2015.08.24. 연합뉴스, 서울신문 종합】
IS 전투원 소지품서 대구지역 기업체 산업연수생 사원증 발견
11개월간 대구에서 살았던 인도네시아인 산업연수생으로 밝혀져
"대구에서 일했던 근로자로 확인이 됩니다."
최근, 사살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 대원의 소지품에서 나온 한글 사원증 사진을 보고 중소기업중앙회 직원이 한 얘기다.
아랍 언론은 최근 IS대원들의 신분증과 휴대전화 등이 찍힌 2장의 사진을 인터넷으로 공개했다. 쿠르드 민병대가 지난 5월 시리아 IS기지를 급습해 사살한 IS대원들의 것이라고 했다. 사진 속에 한글로 쓰여진 대구 교통카드 1장과 대구 모 기업체의 사원증이 있었다. <사진> 죽은 IS 대원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대구경북지역 교통카드와 외국인 산업연수생 신분증
23일 중소기업중앙회 등에 확인 결과, 사진 속 교통카드는 현재 대구에서 사용중인 진짜 카드였다. 사원증 역시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내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S사가 발행한 것이었다. 사원증의 주인공은 11개월간 대구에서 생활했던 인도네시아 외국인 산업연수생 A씨로 확인됐다. 그는 2012년 3월 입국해 2013년 3월까지 S사에서 근무했고, 1년간의 계약이 끝나자 곧바로 출국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직원은 "한국에 있을 때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국 후 다시 입국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 역시 “A씨는 특별한 문제 없이 평범하게 일했다. 계약 만료 후 회사를 그만둬 이후 행적은 알 수 없다”고 했다. 공안당국은 A씨의 당시 한국 행적을 별도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2015.08.23. 동아일보, 국민일보 종합】
구호만 요란한 '할랄' 식품수출...증가율 고작 0.8%
할랄 도축장, 발효식품 알콜저감기술 등 할랄 기반부터 갖춰야..
박근혜 정부가 아랍에미리트와 지난 3월 할랄식품 업무협약을 맺고 1000조원의 시장이 열렸다며 열을 올린지 5개월이 지났지만 수출은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 1~7월 할랄식품 수출액은 4억990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억9516만 달러보다 0.8% 증가했다. 이 기간 담배가 수출액의 40%를 차지했으며, 커피조제품, 음료. 비스킷, 라면 등 수출품목도 일부 가공식품으로 한정됐다. 수출액은 담배 2억224만 달러, 커피조제품 4006만 달러, 음료 1712만 달러, 비스킷 1103만 달러, 라면 949만 달러로 집계됐다.
할랄식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수출액은 늘었지만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수출 증가액은 제자리걸음을 기록했다. 아랍에미레이트 수출액은 1억968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5524만 달러)보다 26.8% 증가했다. 반면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893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1379만 달러)대비 21.5% 감소했고, 카자흐스탄 역시 올해 2817만 달러 수출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3383만 달러)보다 16.7% 줄었다.
농식품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계기로 아랍에미리트와 할랄식품 업무협약을 맺고 할랄 수출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수출 증가세가 꺾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 2013년 1~7월 할랄식품 수출액은 3억6183만 달러였으며, 다음해 같은 기간 4억9516만 달러를 기록해 36.8%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전년대비 0.8% 증가에 그치면서 증가세가 대폭 감소했다.
할랄식품 수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내 식품위생법상 할랄식품을 국내 유통할 수 없고, 국내 할랄식품 전문가도 손에 꼽는다. 일부 대기업에서 자체적으로 할랄 수출을 추진하면서 배운 경험이 수출 노하우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바탕이 되는 할랄시장 정보나 구체적인 통계수치도 없는 상태다. 최근에서야 주요 국가별 할랄시장 동향, 인증제도와 기준에 대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장조사 결과가 당장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할랄수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올해 연말이나 가능하다”며 “할랄식품 수출을 위한 R&D 연구도 이제 걸음마단계”라고 말했다.
할랄식품에는 알코올이 포함되면 안되기 때문에 된장, 고추장 등이 들어간 식품은 수출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발효 과정에서 소량의 알코올이 발생하지 않도록 알코올 저감기술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 또 하람(아랍어로 허락되지 않은 것)을 대체할 소재개발과 할랄제품 진위판별을 위한 신속 진단기법 개발 등이 마련돼야 한다. 원료가 되는 닭을 도축할 수 있는 할랄 도축장, 도계장은 국내 아직 한 곳도 없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 할랄인증을 해외인증 기관과 교차 인정하는 것을 확대하고, 할랄인증 표준을 국가 산업표준으로 등재하는 작업도 이제 시작단계다.
농식품부는 2017년까지 할랄식품 수출 15억 달러를 목표로 세웠다. 2014년 기준 할랄식품 수출액은 8억6390만 달러다.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수출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할랄수출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서는 시장조사를 비롯해 제도개선,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등 기반을 닦는 작업들이 필요하다”며 “수출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는 내년부터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2015.08.14.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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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