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설국 번개 여행(25.01.09) - 내장산, 내장사

[여바흐]

내장산 케이블카 타러

옹기종기 눈구경

전망대 향해

멋진 사나이

눈사람과 함께

하행 케이블카

내장사 일주문

애기 단풍으로 가득했을 눈꽃길

대설특보, 펑펑❄️

생태길 따라 진짜 설국으로

설국의 다리

눈❄️루랄라

원적암으로 오르는 길

소박하고 작은 암자 - 원적암

벽련암으로 향하는 길

곶감같은 낙엽 열매

벽련암 - 구 내장사

하산길

푸짐한 한상
완벽한 날씨, 일본 설국도 부럽지 않았던
- 설국 번개 여행의 마무리 -

[계절그리기]

눈도 많이 왔는데
수고많으셨어요
덕분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바흐]

눈길을 만들며, 눈속을 헤치고 두 암자까지
다녀와 보았습니다.
다들 하하호호 잘 걸으셔서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지요.

대설특보, 잊지못할 특별한(특) 발걸음(보)였네요.

행복했습니다.

[초로기]

어마 어마한 눈 무섭지도 않으셨는지
그 산길을 오르고 내리고....
번개에 맞아서 반은 실신하여도
웃으며 깔깔 거리며 떡 실신 하였습니다
멋진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번개 다시 치는 무심재
그날만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여바흐님 감사 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길동무님 너무 멋집니다

[여바흐]

아이젠도 안하시고 스틱도 없이,
대포로 사진찍고 눈놀이 하신다기에 잔소리
들으신 초로기님.

얼른 아이젠 챡.

그러다 꽈당하면 번개 맞은 느낌일텐데요..

눈도 못뜰만큼 펑펑내린 내장산,
초로기님이 담아주셨을 모습 기대해봅니다.

(잔소리만 늘어가는 영감쟁이 여바흐 올림)

[초로기]

생각 할수록 신나는 ㅋㅋ
두고 두고 웃고픈 여바흐님 말씀
지금도 웃습니다
감사 합니다 ㅎㅎ

[산 마루]

오~~~벽련암까지 오르셨다니~대단한 분들입니다.
아침은 따듯한 햇살 한 줌이 여행자를 반겼을 것이고
가는 길은 하염없이 내리는 눈들이 가는 길에 안녕~! 했을 듯
내장산 설경 속에서 순수한 아이처럼 행복함이 보입니다.
전라도도 오랜만에 눈이 많이 나렸는데 눈길 가서 보고 싶은 마음 굴뚝이었으나
엄두를 내지 못하고 좋았겠다~부러워만 합니다.
역시 올려주신 사진들 보니 내장산 속 설경속에서 마냥 행복한 마음, 공감합니다.

[여바흐]

이제는 모두들 트레킹 특공대입니다.
눈바람이 몰아쳐도 원적암에 벽련암까지 총 6km 산길을 완주하였답니다 :)

오르는 길,
힘들면 누워서 쉬기도 하고
첨벙첨벙 눈장구도 치고
신나는 룰루랄라 설국 모험이었습니다.^^

[지안^]

여대장님과 걸었던 내장사 설경
오늘 티비 뉴스에서 보내요 👀
새삼 감격 ㅋ

[여바흐]

아마도 우리가 제일 멋진 날,
최고의 내장사 설경을 보고 왔을 듯 합니다^^

또 다른 설국에서 만나 뵙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