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CHampionship 대회 at Went Worth GC (2012. 5. 24)

[Pelle]

이영호입니다.

아는 지인과 같이  어제 집에서 가까운 Went Worth GC으로  BMW CHampionship 대회를 보러 갔었습니다.

유럽 Major대회중 하나입니다.   저두  10여년전 이곳에서 쳐 본적이 있는 곳인데,  이날 보고 놀랐습니다.

제가 친 East Course가 이 날은  주차장으로 변했더군요.  East Course가 이런 대접을 받을 정도면

West Course는 어느정도인가 싶어서 좀 많이 돌아보았습니다.  괜찮은 course입니다만 

Handy가  18이하이신  분들은  자제해 주십시요. 

요즘 실력이 늘어서인지  같이 쳐두  그리 밀리지 않을 것 같은 이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6홀까지 +4 친 놈을 봐선가?   오늘이면 짐싸겠군요.

이번주 날씨가 너무 더워서(28-30도 임)  그늘로만 다녔는데두 땀이 많이 나네요.  오늘두 걱정이 됩니다.

별첨한 사진 감상들 하세요.  참 지난주 처음으로  라운딩에서 Handy 10 밑으로 내려 갔습니다.

오랜만에 같이 친 분에게 제 실력이 좀 늘었냐구 물어보니까  많이 달라졌다고 하시네요.

특히  Iron shot 정확도가!   저는 이유를 알지요.  하지만 현재 Handy(+13)는 조정하지 않겠습니다.

[산죽]

골프장에 인공 조경물이 많지 않아서인지, 투박한 시골 풍경이네요, 벤치에서 오수 즐기는 친구 꼭 놀보 잠꾸러기 닮았네, 사진 올려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