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핑크뮬리도 예뻤지만 나의 눈을 더 놀라게 한 것은 댑싸리였습니다.
열심히 핑크뮬리가 있는 곳을 찾아갔더니 핑크뮬리와 댑싸리, 억새까지 삼단 콤보로 인생샷 찍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핑크뮬리와는 또 다른 느낌의 댑싸리들입니다.
동글동글한 모양도 예쁜데 초록색에서부터 핫핑크까지 다양하게 물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정말 예쁜 댑싸리입니다.
서울 근교 감성 돋는 가을여행지로 당연히 손꼽힐만한 너무 멋진 하늘공원입니다.
언제 봐도 예쁜 하늘공원의 하늘 담는 그릇입니다.
물론 이곳의 전망대 노릇도 톡톡히 하는데요.
하늘을 담는 그릇 가장 높은데 올라가서 억새밭을 내려다보면 하얗게 핀 억새가 장관을 이룬답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잖아요.
훌쩍 집 밖으로 나가 아름다운 꽃들도 만나고 멋진 사진도 남기는 가을여행 떠나보세요.
첫댓글 가을햇살 만큼이나 싱그러운 울아들 영진군과 함께 넓은 코스모스밭에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