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일:(11/9): 몬죠(2840m,08:00)-조사레(2805m,08:30)-남체 스윙다리(10:00)
-남체 바자르(3440m, 13:30) 맑음
(산행시간: 5시간30분)
상쾌한 아침! 06:30분 햇반과 계란 후라이, 밀크티를 마시고 08:00시 숙소를
출발하였다. 앞산 쿰순강가루봉이 눈이 하얗게 덮혀 있고 아침 인사를 한다.
숙소에서 한 10분 걸어나오니 몬죠 사가르마다 국립공원 에서 입장료 34불을
내고 가파른 돌 계단 내리막길을 조심해서 내려간다.한 30분 지나가니 조사레가
나왔다. 이곳을 지나 멋진 협곡에 걸린 첫번째 출렁다리를 건느니 옛날에 있던
망가진 스윙다리가 앙상하게 보인다. 출렁다리가 너무나 인상적이라 기념촬영도
하며 여유롭게 트레킹한다.
계곡의 힘찬 물소리를 들으며 보테고시와두드코시가 합류하는 곳 두드코스 강
위로 쿰부에서 제일 높은 다리 뉴 남체브리지를 건너 가파른 남체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허리를 꾸부리고 머리에는 운반용 머리띠를메고 무거운 짐을 지고
힘들게 올라가는 좁기오, 야크, 당나귀들과 함께 트레커들이 다니니 혼잡하고
먼지가 많이 난다.
쭉쭉 뻗은 높은 스트로브 잣나무 단지를 돌아 지루하게 올라, 고쿄리에서 내려온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힘겹게 올라간다.
룽다가 바람에 휘날리고 오고가는 트레커들의 행열이 줄지어 내려오고 올라간다.
러시아, 일본, 카나다, 스리랑카 부부도 내려간다.
탐세르크피크의 구름이 싸여있어 설경과 눈부신 햇살, 다리에서 바라본 풍광이
너무 아름답다.
아일랜드, 미국인 혼성팀과 함께기념 촬영도 하면서 올라 12:30분 남체 폴리스체크
포인트에서 티켓 검사를하고 남체 마을 맨 꼬대기에 있는 HILL TOP 로지에는
13;30분 도착 5시간 30분이 걸려 힘들게 올라왔다.
잠시 쉬고 남체마을을 돌아보며 쇼핑도하고 네팔 음식점에서 뚱바(막걸리)와 모모
(고기만두)을 맛 있게 먹고 장영준 사장이 회원 모두에게 각자 취향에 맛는 모자를
선물하여 이모자를 쓰고 기분 좋게 숫소를 오르는데 숨이 차고 힘들었다.
장사장님! 감사합니다.
저녁은 야크 스테이크를 맛 있게 먹고 레스토랑에서 더운물을 날찐병에 넣고
숙소로 들어가 8시도 되 지 않았는데도 잠자리에 들었다.
숙소:HILL TOP LODGE
T: 977-38-543011
남체 바자르(3440m)
셀파의 고향이며, 쿰부히말라야의 상업 요충지이며 인구 약1500명
이상사는 물류교류의 중심지 이기도하다.
야크와 당나귀, 좁기오 등 동물들과 사람들이 이마에 지고 많은 물건을
산악도로와 출렁다리를 건너 생필품, 가스. 곡물 등이 운반되어 모인다.
등산장비점, 기념품점, 레스토랑, 야채상 생필품 가게 등이 모인 쿰부
히말의 가장 큰 마을 이다.
남체 바자르는 에베레스트와 고교피크로 가는 도중에 있는 마을로
트레커들이 대부분 숙박하고 하고 가는 곳이며 고소를 적응하기 위해
하루, 이틀을 묵고 간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장이 열리는데 티베트
상인들은 상가 양편에 좌판을 깔고 의류, 야채, 생필품을 팔고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이 모인다.
남체 남쪽에는 콩데피크(6187m), 동쪽 군부대쪽은 날카로운 탐세르쿠
(6608m)가 마을을 감싸고 있는 쿰비라봉(5761m)은 티베트로 넘어가는
낭파르쪽 산들 속에 우뚝 솟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