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계곡과 진관사계곡은 초입에서 중간까지는 길이 좋은데 마지막 길은 험하고 지루하여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승가봉능선과 비봉능선을 연결하니 지루하지않는 코스가 되겠다 싶습니다..
특히 승가봉능선은 약 900m 정도 지만 위험하지는 않으나 바위를 네발로 걸어야하는 재미가 두
세군데 있고 비봉능선은 약 800m 정도인데 계단과 쇠줄들이 여러군데 설치되어 있는 것도 재미를
더하는 코스입니다..
물론 승가봉능선에서는 북한산의 공룡능선이라는 의상능선의 장엄함을 볼 수가 있고 비봉능선에
서는 응봉의 멋진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GPS 거리 : 8km...걸은 시간 만 3시간..
체감거리(560m의 승가봉,비봉,평지 걸은 시간 감안) : 약 10km 내외는 걸었다 생각합니다..
승가봉능선의 네발 코스입니다..
승가봉..
파란 지붕이 승가사입니다..
비봉능선..
첫댓글 짧은 비봉능선에 다양한 계단과 쇠줄을 설치한 것이 특이합니다..
양쪽 뷰가 넘 좋아서라 생각해 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서울 둘레길 5 코스 다녀 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