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다녀온지..벌써 1달이 다되어 가는데...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ㅠㅠ 그동안 너무 바빠서 ㅠㅠ
1월 26일,27일,28일 오사카 여행이 결정되었다.
부산->간사이 9시30분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일본으로갔다.
올때는..간사이->인천공항 5시출발 (부산으로 가는건..오전너무 일찍이라서...)
아침에 일찍 가서~ 창측에 자리를 맡았다 ㅎㅎㅎ
일본에 도착했을때~ 맑은 하늘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맛나게 냠냠먹고.. 비행기에서 미리...입국신고서를 작성하고 나니..
어느덧..일본에 도착...
참고로..입국신청서에..일본현지 주소를 작성하지 않으면..입국심사에서 통과하질 못한다 ㅠㅠ
트렁크에 주소를 넣어서..처음엔... 앞이 캄캄했는데~ 다행이... 한국분과 함께 주소를 공유할수 있어서~
입국심사도 무사히~ 통과할수있었다.
일본에 오자마자.... 게이트웨이를 타고~ 공항으로 고고씽~
그리고 입국장을 지나고~ 공항으로 나올수 있다.
공항으로 나온후..바로 난카이(난바행)특급열차를 타고~ 난바역으로 고고싱 시간은..약 40분넘게 걸린다~
난바역에서~ 니뽄바시역 사거리 훼밀리 마트에서~ 리스님과 픽업하기로했는데...
훼밀리 마트가... 빅카메라 안쪽에..조그만한 사거리에 있는데... 헷갈려서~ 거기가 거긴지 알고~ 한참을 헤매었다.
리스님의 근처 이야기를 듣고, 숙소에 와서 짐을 풀어놓고..2시쯤 부터 여행이 시작되었다.
첫번째로~ 난바역에서.. 오사카성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이..워낙 복잡해서..환승이 헷갈렸다~ 하지만..친철한 일본인덕에~ 잘 찾을수있었다.
오사카 성앞에 갔는데...,주위에서 한국말이 들리기 시작했다..
롯데관광에서~ 온..한국인들이였다...감격의 눈물로....ㅠㅠ
오사카성에 갈려면...공원을 지나~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도착해보니... 조그만한 기차가 잇다..
과연...저기차는 무엇을까...고민을 하면서 내려왔는데...
웬걸..... 오사카 공원 입구에서... 오사카성까지.. 주행하는 기차였다....금액이 200엔이던데... 걸어서..20분거리를..
저걸 탈껄.....이라는 후회가 막심 ㅠ
그리고~ 다시 난바로 와서..고베로 떠나기 위해~ 빨리빨리 움직였다.
원래는... 우메다 전망대를 관람할려고 했는데..... 전망대 공사 관계로...일단 고베 고트포트로 고고싱~
고베로 가기위해..다시 중심에서 떠낫기 때문에. 시간은..1시간정도 소요 되었다.
사진과 말로만 듣던 고베 포트타워..막상 가보니까....... 약간 허무하다 ;; 기대를 너무 많이 한탓인지..
히지메성이 좋타고 하던데.... 고베를 하루 일정으로 못한게 못내 아쉽다;
여기서..또..한국인의 쪽팔림을 당했다 ㅠ_ㅠ
한사람이..카메라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길래....... 영어도 X 일본어X 심지어 한국말도 제대로 구사를 못하는는
내가..... 외국에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표현을 바디랭귀지로 표현을했다.
"스미마셍....." 카메라를 주면서..."찰칵찰칵" 근데....근데...
갑자기 한국말을 하는것이다 ㅠㅠ "한국 사람이세요?" 헐헐..그분은 한국인이였다 ;;젠장
쪽팔려서 얼굴이 빨개졋다..... 말도 못해서~ 끙끙 거리는 내모습 ㅠㅠ 암튼..여기서 한국인을 만나서 몇마디 담소를 나누고
또다시~ 오사카로 이동하였다.
오사카로 와서... 신사이바시,도톰보리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음식이..마땅히먹고 싶은것도 없고..땡기는것도 없고~ 평소 초밥을 좋아하는 나는...회전식 초밥으로 들어갔다.
그래도..초밥에는..된장국& 우동이 있어야 제맛인데~ 미소된장국을 따로 시켯는데...
우엑..난 뭐,정말 간장을 마시는 기분이엿따..너무 맛 없엇다 ㅠㅠ 그덕에... 저녁 내도록 속이 울렁울렁 ㅠㅠ
이 그림들은 오사카 도톰보리를 대표하는 사진들 ㅎㅎㅎㅎ 북치는 아져씨 ㅋ
도톰보리에서도~ 여기저기에서 한국 사람들이 많았다.
도톰보리에가면 타코야키 파는 가게도 많고, 라면파는 포장마차도 잇다.
9시까지..돌아댕기고 숙소에 오니 너무 힘들어서..힘이 쭉 빠졋다.
내일 일정을 다시 보기 위해....PC를 켯는데...웬걸 ㅠㅠ
숙소에PC가 고장낫다...밖에 나와보니....한국말로 PC방이라고 적혀있어서 들어갔는데..
내가 머문 숙소 거기쪽은 한국인 식당도 있고, 한국인들이 많았다.
비디오 가게, PC방. 식당... 슈퍼 ㅎ
PC방에 가면 1시간에 300엔인데... 한국으로 바로 전화할수 있는 직통전화가 있다.
10분에 100엔.... 공중전화에서~ 국제전화 시도를 여러번 햇는데...실패한후..포기했는데
PC방에서 전화를 쓸수있어서 너무 좋았다!ㅋ
그리고...11시쯤... 맥주한캔을 먹고 잠을 잤는데...
고양이 소리 때문에....잠을 깊게 못잣다 ㅠㅠ
첫댓글 후기 감사합니다.. 여행오시는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pc하드디스크가 결국 나갔더군요.. ㅠㅠ 이제는 문제없지만. 고양이 이놈..... 일본에 고양이가 왜케 많은지...ㅠㅠ 배가 고팠나요? 고양이가왜... 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