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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만에 정상… 최고의 건각 `과시' 남자부 풀코스/ 심재덕(거제 대우조선해양)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심재덕(41)씨가 제7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 첫 출전만에 풀코스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건각임을 과시. 지난달 21일 열린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9분대로 3위에 입상하며 우승의 꿈을 부풀린 심씨는 한달만에 출전한 춘천호반마라톤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게 돼 최고의 기쁜 날이라고 싱글벙글. 1993년 건강이 안좋아 몸을 추스르기 위해 마라톤에 입문한 심씨는 2년만인 1995년 조선일보춘천마라톤에서 풀코스를 완주하며 본격적인 마라톤 마니아로 등록. 심 씨는 “ 가을에 뛰는 춘천의암호 코스도 좋지만 봄에 뛰는 코스는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며 “내년에도 출전해 개인풀코스기록 경신은 물론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피력. 50대 나이에도 젊은 마라토너 가뿐히 제쳐 여자부 풀코스/ 정기영(대전한마음 마라톤)씨 50대의 나이에도 젊은 마라토너들을 제치고 여자부 풀코스 우승컵을 차지한 정기영(52)씨는 이미 마스터스 마라톤부문에서는 유명인으로 통할 정도. 지난 3월 동아마라톤대회에서는 동호인부 4위에 올랐으며 해남에서 열린 해남마라톤에서는 이미 올시즌 풀코스 우승을 기록한 실력파. 2003년 건강에 신경을 써야하겠다고 생각할 무렵 우연히 지인에게 소개받은 마라톤은 이제 삶의 활력소가 됐다고 마라톤 전도사임을 자처. 춘천 의암호반 코스는 처음 출전으로 완주만 하자는 생각이었지만 오르락내리락하는 리듬감 있는 코스가 오히려 자신에게 맞는다며 코스와 주변 환경을 극찬. 정씨는 “나이들어도 몸매와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마라톤은 여성들에게 있어 최고의 운동”이라며 “코스를 파악한 만큼 내년 대회에서는 2연패를 노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출. 1시간10분45초… 최고기록 2주만에 경신 남자부 하프코스/ 장성연(울진군청 건설과)씨 울진군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장성연(34)씨는 제6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 풀코스 우승에 이어, 올해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발휘. 최종기록은 1시간10분45초로 이달 초 열린 영주 소백산 마라톤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인 1시간10분49초를 2주만에 또 다시 경신. 지난해 삼척 황영조국제마라톤대회 남자부10㎞와 대구국제마라톤 마스터스 풀코스 우승에 이어 지난3월 2010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1회 동아마라톤대회 마스터스 남자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 장씨는 “마라톤을 시작한 이후 85㎏까지 나갔던 몸무게가 70㎏이 됐고,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을 만나면서 생활의 즐거움도 크다”며 “매일 10㎞씩 운동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자평. 3년전 입문 각종 대회 휩쓴 `우승제조기' 여자부 하프코스 / 이정숙(천안마라톤클럽)씨 천안 신대초교 교사인 이정숙(45·천안마라톤클럽)씨는 전국 대회 우승을 휩쓴데 이어, 처음 출전한 이번대회에서도 1시간22분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적수가 없는 아마추어 마라톤 여자부 최강자임을 입증. 3년전 마라톤에 입문, 서울국제마라톤 겸 동아마라톤대회 4연패와 2009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 풀코스 우승, 2008 손기정평화마라톤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해 `우승제조기'란 별명이 붙을 정도. 천안마라톤클럽에서 마라톤 꿈나무들을 육성 중인 이 씨는 “교사생활의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고, 매일 30~40분씩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며 “주말마다 전국 대회를 찾아다니며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을 만나는 것이 큰 기쁨”이라고 소개.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한 실력 `일취월장' 남자일반부 10km / 박용학(경기도 의정부시)씨 남자10km 1위를 기록한 박용학(48·경기도 의정부시)씨는 10년 전 80kg이던 몸무게를 줄이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마라톤에 입문.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한 마라톤실력이 지난해 3위에서 올해는 1위를 할 정도로 일취월장. 의정부시 마라톤 동호회 달리마 회원인 박씨는 “회원들의 격려와 가족들의 응원이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며 “마라톤으로 진취적 기상과 배려심을 배우는 만큼 힘이 다할 때까지 꾸준히 달리겠다”고 각오. 작년보다 2분02초 단축하며 4년 연속 우승 여자일반부 10km / 여종선(서울시)씨 주부 마라토너 여종선(39·서울시)씨는 지난해 대회보다 2분02초를 단축하며 4년 연속 여자 일반부 10km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화제. “달리기는 솔직해서 연습한만큼 성적이 나온다”며 “지난 겨울 열심히 훈련한 것이 기록 단축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 남편과 함께 대회에 참가해 힘든 구간 서로 격려했다며 부부 금실을 과시. “자녀가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시기라 이번 대회는 함께 뛰지 못했지만 가족 모두가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소망. |
첫댓글 대단한 업적을 이루신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풀 여자 우승자인 정기영이는 저와 동갑내기로 달리는데 있어서 제게 조언을 많이 해준 친구입니다..내로라 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신것 다시한번 축하 드리며 계속 이으시길...^&^
여종선은 이름을 날리는데 남종선은 무얼하고 있는지...심재덕님은 대회장에서 여러번 뵈었었는데 국민참여당 도의원예비후보와 이름이 똑같네요 자문위원님 축하드립니다.
자문위원님우승 드립니다..모두들 대단합니다왕
자문위원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용학형님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저의 고향 춘천에서1위 하셨네요...의정부달리마회원 이란것이 다시한번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