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와 마천루의 저주 - 풍수로 본 롯데월드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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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塔 증후군이라는 것이있다.
바벨탑이란, 구약 창세기에 나오는 것으로 노아의 대홍수 사람들이 교만하여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기 시작하였다. 그 무례함이 하느님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다. 그에 대한 페널티로 사람들은 서로 말이 통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 우리말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벽창호 같은 사람이 있음은 이 때문이다.
인류가 바벨탑을 쌓지 않았다면 전세계의 언어가 공통어로 되어 외국어 울렁증이 없었을 텐데 아쉽기는 하다.
최근 암벽의 여제 김자인선수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맨손으로 올라서 화제다. 롯데 타워는 123층 555m 로서 현재 세계 5위의 높이란다.
이 빌딩은 서울의 랜드마크로서도 손색이 없다.
이런 상징적인 건물은 롯데의 명운뿐만아니라 국가와 사회에 끼치는 영향 또한 작지않다.
오비는 롯데 월드타워에대한 풍수지리적 소견을 피력해 보고자한다.
●롯데월드타워는 어떤형상으로 보이는가?
그 형상과 느낌으로 발복과 흉액이 교차한다
1.붓이나 펜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모양인가?
풍수지리에서는 이런 상을 문필봉이라 한다.
문필봉인 목형산을 보고 사는곳은 학자가 많이 나온다.
전국의 박사마을은 모두 문필봉을 끼고있다.
그러나 너무 가까이에서 보면 고개가 아플정도로 위로 쳐다봐야 하니 나쁘다. 이를 압혈(壓穴)이라고 한다.
적당한 거리에서 봐서 붓이나 펜의 느낌을 받아야 한다.
2.침이나 바늘모양으로 보이는가?
침(針)의 형상을 현침봉이라고 한다.
현침봉을 곁에두는 사람은 침술을 다루는 명의가 나온다.
현침은 살(煞)이 되기도 하고 사(砂)가 되기도 한다.
煞로 작용하면 강도가 되고, 砂로 작용하면 명의가 된다.
3.심해의 참치 모양으로 느껴지는가?
일본에서 사업의 기반을 닦은 롯데그룹은
일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식재료인 냉동 참치를 닮았다. 입을 벌리고 있는 참다랑어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롯데와 어울린다.
롯데의 협력기업이거나 비슷한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비보(裨補)가 없다.
4.우주로켓이나 미사일 모양인가?
빌딩의 모습이 발사되기전의 로켓이나 마사일 모양과 흡사하다.
하늘을 향해 거치되어 있으니 용도와 맞아 떨어진다.
승진이나 시험을 앞둔사람에게 좋은 기를 발사한다.
5.망주석이나 하루방을 닮았다고 보이는가?
한국의 성석(性石)인 남근석은 양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좋다. 옛날에 아들을 못 낳아 애태우는 아낙네들이 하루방이나 돌부처의 코를 매 만지며 소원을 빌기도 했다.
이를 기자신앙(祈子信仰)이라 한다.
그런데 하늘이 무너질까,땅이 꺼질까 세상 걱정을 도맡아 하는 오비는 우려가 되어 잔소리 한마디 하겠다.
이른바 마천루의 저주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소년등과하여 출세가 빠르면 별세가 빠르고,
건물이 주위보다 월등히 높으면 벼락맞을 가능성이 높다.
뉴욕무역센터도 미국의 상징건물이다 보니 911테러 대상이 되었다.
롯데 타워 상층부의 끝이 갈라져 있는데 방향이 예사롭지 않다. 빌딩의 북서쪽(乾方)과 남동쪽(巽方)으로 갈라져있다.
잠실에서 건방은 청와대가 되고, 손방은 남한산성이 된다. 건방은 권력의 상징이고 손방은 여행과 재물을 뜻한다.
건방은 금(金)의 기운이고,손방은 목(木)의 기운이다.
화(火)의 기운인 롯데는 이를 절묘하게 디자인 했을거다.
청와대와 남한산성은 터가 세기로 유명하다.
롯데는 권력을 등에 업고 관광사업으로 돈을 벌려하는 의중을 읽을수 있다.
롯데 타워를 중심기둥으로 이 두 곳을 줄로 매어 단다면 권(權)과 부(富)가 이어질 것이다(Power Shift)
잠실은 옛날에는 여의도처럼 섬이었다.
지금은 한강 물길을 돌리고 강변을 정비하여 육지로 되었지만 옛날에는 지금의 석촌호수에 송파나루가 있었다. 잠실도 여의도나 평양처럼 행주형의 형국이다.
풍수지리이론에서 행주형이란 배가 나아가는 형상이기 때문에 배 밑바닥을 깊이 파면 안된다.
대신 높은 돛대를 설치하는것은 격에 맞다.
여의도에 63빌딩을 건립하여 사세를 확장시킨 대한생명의 사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롯데는 돛대에 해당하는 잠실롯데타워를 건설 하였으니
순풍만 불어주면 순항하지만 역풍이 불면 오히려 나빠진다. 배는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무풍이 순풍이 되고, 순풍이 역풍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 바람이란 민심이고 국제관계 질서다.
롯데그룹은 월드타워 공사중 경영권 다툼으로 형제간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타워가 준공되자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중국내 롯데마트가 영업정지를 당하고 총수가 뇌물사건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등 곤혹을 치르고있다.아직은 역풍이 거세다
이제 바람이 역풍에서 순풍으로 바뀔 조짐이 보인다.
“어느 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짓겠다며
첫 삽을 뜨면 최대한 빨리 그 나라 주식시장에서 빠져 나와라.” -존 캐스터-
2017.5.21 오비 최이락書
고려대 평생교육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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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의 저주(Curse of the Skyscraper) 또는 마천루 지수(Skyscraper Index)
1999년 1월 드레스덴 클라인보르트 투자은행의 재산분석관 앤드루 로렌스(Andrew Lawrence)가 고안한 개념으로서, 세계의 마천루 높이 기록이 갱신되면 경제적 침체의 전조가 닥칠 것이라는 내용이다.경기 순환과 마천루 건축은 경기 성장세가 탈진하고 경제가 불황으로 돌아설 준비가 되었을 때 마천루 건축 투자는 최고점을 찍는 상관관계를 갖는다.
마크 토른턴(Mark Thornton)의 마천루 지수 모형은 2007년 8월에 시작된 2000년대 후반기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진단했다.
마천루의 저주 또는 마천루 지수는 1991년 1월 드레스덴 클라인보르트 투자은행의 재산분석관 앤드류 로렌스가 고안한 개념으로, 세계의 마천루 높이 기록이 갱신되면 경제적 침체의 전조가 닥칠 것이라는 내용이다.
경기 순환과 마천루 건축간의 상관관계는 경기 성장세가 탈진하고 경제가 불황으로 돌아설 준비가 되었을 때 마천루 건축 투자는 최고점을 찍는 상관관계를 갖는다. 마크 토른턴의 마천루 지수 모형은 2007년 8월에 시작된 2000년대 후반기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진단하였다.
빌딩은 또 다른 경기 순환이 시작될 때 경제불황의 시작이나 이후에 마침내 완성된다.
이전의 비슷한 추론과는 다르게 ("마천루의 높이는 경제 호황의 바로미터이다.”), 로렌스는 마천루 프로젝트를 경제호황이 아니라 위기의 예측가로 보았다. 통계연구에서 빌딩의 높이는 불황이나 경기순환에 있어 다른 측면의 정확한 예측자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을 찾아냈다. 그러나GDP는 빌딩건축물의 높이를 예측 할 수 있다
로렌스는 그의 저서, 마천루 지표: 불완전한 타워들, 그의 연구를 시작하였다.그리고 그의 지표는 역사적인 데이터의 비교와 주로 미국의 사례를 기초에 두고 있다. 그는 전반적인 건설과 투자 통계를 묵살하고, 단지 마천루 높이 기록 갱신 프로젝트에 초점 맞추었다.
첫 번째의 두드러지는 예는 1907년의 패닉이다. 미국 뉴욕에 건설된 싱어 빌딩과 메트로폴리탄 생명보험회사 타워이다.
두 개의 최고 높이 기록 갱신 마천루는 1907년 패닉 이전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각각 1908년과 1909년에 완공되었다. 메트 라이프 빌딩은 1913년 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남아있었다.
또 다른 일련의 예로 1929년 월 스트리트 폭락 이전에 공사가 시작된 다른 초고층 빌딩 크라이슬러 빌딩,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등을 들 수 있다.
1973년과1974년 사이에 발생한 주식 시장의 붕괴와1973년 오일 쇼크 동안에 1973년 세계 무역 센터와 시어스 타워에 의해 다음 기록 경신이 일어났다.
로렌스의 마지막으로 유효한 예는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에 완성되 5년 동안 세계 최고층 빌딩 이였던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쌍둥이 타워이다. 로렌스는 이러한 현상과 과대평가투기, 그리고 통화팽창과 연결 지었다.
그러나 이러한 이슈들을 정교화 하지 않았다. 포춘의 5개의 미디어 회사의 합작으로 맨하튼의 건설한 새로운 마천루
(어떠한 기록도 깨지 못한 뉴욕 타임즈 빌딩 이지만)에 대한 조심스러운 관찰로 2005년 이러한 개념은 다시 나타나게 되었다.
1999년 비즈니스 언론에 의해 공표된 이러한 직감적 간단한 개념은, (리차드 캉티용의 18세기 이론에서 도출된) 호주 경기 순환의 구조와의 대조 검토를 하였다. 마크 토른튼은 마천루 지표의 유용성에 대해3가지 캉티용 효과를 열거하였다.
첫 번째, 호황의 시작인 금리의 감소는 지대를 높인다.
두 번째, 금리의 감소는 더 많은 업무공간의 수요를 증가시켜 회사의 평균 크기를 확장하게 한다.
세 번재, 저금리는 이전 마천루의 최고높이 기록을 깨는 건설기술에 대한 투자를 창출한다.
이러한 세 요소는 성장시기에 정점을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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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가들은 마천루 지표를 신뢰할 수 없는 도구라고 묵살하였다. : 1차세계대전 이후의 불황, 1937년의 불황, 그리고 1980년대 초기의 불황 때에 어떠한 마천루 기록 갱신 프로젝트가 나타나지 않았다.
울워스 빌딩(1913년부터 1930년까지 최고층 빌딩)의 건설은 1913년부터 1915년 까지 뉴욕의 과대한 건설위기와 동시대의 시카고의 기록적인 건설 호황에 의해 나타났다. 토른튼은 울워스 빌딩 의 완성은 최악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감소에 이후에 완료되었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이것은 규칙(로렌스 그 스스로 하였던)의 예외로 고려되면 안 된다.
부동산에 있어 주기적은 흐름은 로렌스 이전에 특히, 1930년대의 호머 호이트에 의해 철저히 연구되어 왔다.
1995년의 캐롤 윌리스의 뉴욕과 시카고의 사례 분석은 역사적으로 3분의 2에서 4분의 3의 마천루가 지대를 상승시켰다고 추정하였다; 기업조직이 그들 소유자의 브랜드 이름(역사적인 기록 생산자를 포함)을 부과한 것은 소수였다.
그리고 그들 소유자들의 브랜드 이름(역사적인 기록 갱신자)은 소수였다. 그리고 그들은 세입자들에게 너무 많이 임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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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적인 부동산 마켓 주기는 이러한 두 행동 패턴의 사이에 있다.
자원의 가치가 예상가능한 일반적인 시기에는 빌딩 프로젝트의 수행은 잘 수행된 공식으로 신뢰적으로 측정 될 수 있다.
호황일 때에는, 합리적인 가격 책정은 비이성적인 구매자의 행동을 이끈다.
즉, 구매자는 호황의 시기에 증가한 수요와 임차료를 짐작한다. 따라서 그들은 평상시에 지불하는것 보다 더 지불하려고 한다. 윌리스는 마천루의 높이는 경제호황의 바로미터라고 하였다.,
"또한, 가장 높은 빌딩은 일반적으로 호황의 마지막 때에 출현하게 되고 마천루의 높이는 투기열에 의해 높아지게 되며 투기열은 개발업자와 대출기관 모두에게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도시화는 마천루의 높이 상승의 주된 지표로써 주기적으로 지가를 부풀린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지표가 되도록 높이지는 않는다.
이와 관련된 컨셉인 마천루 지표는 1930년대 랄프 넬슨 엘리엇에 의해 일반화되었다..
이러한 것은 C.노트콧 파킨스의 이론의 고심작 즉, 쇠퇴 흐름에 단체는 잘 계획되고 멋진 빌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의 대표적임 예는 마천루가 아니라 영국의 지배 이후에 급격히 건설된 인도의 뉴델리 (특별히 루틴 델리라고 불려지는)이다.
최근의 건설된 부르즈 칼리파 또한 이러한 예 중 하나이다. 2009년 10월 건설회사 Emaar은 빌딩의 외부공사가 끝났다고 발표하였다. 그 두달 동안에 두바이 정부는 자신들의 빚에 대해 상환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공표하였다. 데일리 텔레그레프의 Stephen Bayley는 이것에 대해 두바이의 새로운 두바이 타워는 건설의 야망 차원에서 서브프라임 시대의 목적없음, 두려움의 기념물이라 코멘트 하였다.
-- 출처 :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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