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5주년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100세 되신 어르신에게 청려장이 선사되었습니다
저희 샤미나드의집 이어르신께서 대상자가 되셔서 보건복지부로 부터 전달 받았습니다
문대통령 내외의 인사말이 담긴 카드로 함께 도착했습니다~~감사^^~감사
청려장은 의미가 특별하기에 ... 늦었지만 함께 축하하고자 올려봅니다
청려장
1년생 풀인 명아주의 줄기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에 100세가 되는 장수 노인에 청려장을 수여한다.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장수지팡이로, 1년생 초본식물인'명아주'라는 풀로 만들어 가볍고 단단하다. 다 자란 명아주 줄기는 가볍고 단단하기 때문에 지팡이에 적격으로 꼽힌다.
《삼국사기》와 《경국대전》 등에 따르면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70세가 되면 나라에서 만들어 주는 지팡이라고 해 '국장(國杖)'이라고 불렸으며, 80세가 되면 임금이 '조장(朝杖)'이라는 이름과 함께 하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본초강목》에 따르면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귀한 지팡이로 여겨져 왔다.
한편, 현대에 와서도 이 전통은 이어져 정부는 '노인의 날'인 매년 10월 2일에 100세가 되는 장수 노인에게 청려장을 수여하고 있다. 본래 유엔이 정한 '노인의 날'은 10월 1일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997년부터 '국군의 날' 다음 날인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려장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