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구곡순담 100살 잔치는 장수벨트행정협의회로 구성된 전북 순창, 전남 곡성, 구례, 담양 4개 자치단체가
순연하며 개최하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큰 잔치다.
오후에 잔치 공연 구경을 다녀왔다.
95세 이상 어르신 12분(군별로 3분씩)을 초청하여 광주MBC 주관으로 재현되는 ‘양로연의(養老宴儀)’는 조선시대 때 궁궐과 지방관아에서 80세 이상 장수 노인들에게 베풀었던 잔치다.
행사모습.
행사를 주관한 기관장들
장수 어르신들
구곡순담 노령인구 현황.
이어진 축하공연의 사회자는 뽀빠이 이상용씨. 광주 실버악단 공연중.
장수 어르신들과 인터뷰중.
100세 어르신이 말씀도 잘하시고 보기 좋았다.
왕년의 인기가수 남진씨도 출연.
김수희씨도 출연
지리산은 서서히 흐려지고 있다.
사물놀이 공연도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가수 장윤정양이 등장.
서시천의 분수.
황금들녘.
공연을 관람후 배추밭까지 산책중에 바라본 아파트와 견두산 능선
배추밭.
지리산.
주말에 비가 오면 배추가 엄청 자랄거라는 콩이맘.
아무튼 비가 자주와서 배추밭에 물주는 작업은 한번도 안하고 넘어가게 생겼다.
첫댓글 하이고....배추. 금추만 보면 든든하시겠어요.....^^;
어제 마트 장보러 갔다가 배추 만져만 보구왔어요.
진짜 한포기에 1만원 넘어가요...!!
마지막 사진....풍경화 같아요...ㅎㅎ
김장때는 좀 나아질테지요.
우리도 요즘 금치는 아껴 먹으면서 비싼 무우 사다가 채짠지로 때우고 있다우.
역시 산자수명(山紫水明)의 고장 지리산 자락이라 다르네요.장수하는 지방의 특징은 하나 같이 물 맑고 산 좋은 구례와 비슷합니다. 형수님이 배추밭을 보면서 흐뭇해 하시는 모습이 보이는듯 합니다.편안한 주말,즐겁게 보내세요,설봉 형님 힘!
어제 공연을 관람하면서 아 내가 진짜 지리산 자락에서 사는구나 하고 실감했습니다.
마음편히 먹고 몸 건강하게 살아가면 장수하지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랄~랄~랄랄랄랄 차차차~
장윤정 지방행사 회당 1천만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오셔서 막상 마지막에 장윤정이 노래부를땐 빈자리가 많았답니다.
지방행사 1천5백만원인줄 알았는데 좀 내렸군요^^
역시 좋은곳입니다. 다른 무슨말이 필요하겟습니까
제천도 좋은곳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