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아트센타와 디자인저널 발간 및 운영할때..,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팝 페스티벌인 버닝맨(Burning Man) 축제에 참가한 적이 있었다
그때 그곳에서 우연히 알게된..,
선댄스 영화제를 처음 구경하게 되었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기획하는 인디 영화제로 기억하고 있다
수상작들이 매우 작품성이 짙고 재미도 있는 것들이었다
국제적으로 미국 독립 영화를 위한 최대 견본시이자 신인 감독들의
중요한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내가(이만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여기에서 처음 알게 되었으며
이 선댄스 영화제의 수상작들을 그곳에서 머무르며 다양하게 본후로
헐리우드 영화에 대한 경멸감이 들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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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상업적인 헐리우드가 망친 천재감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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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보일 "트레인스포팅" "쉘로우 그레이브"(대부분의 비(非)헐리우드
천재감독들이 그렇듯이 헐리우드에 픽업되어가서 쫄딱 망했음,)
쿠엔틴 타란티노의 "저수지의 개들"
(헐리우드와 관계하면서 점점 갈수록 실망스러운 아재 감독이 됨)
안소니 윌러의 "파리의 늑대인간" 과 "무언의 목격자"
(역시나 헐리우드에 픽업되서 쫄딱 망했음)
알렉한드로 아메나바르의 "오픈유어아이스"("바닐라 아이스"라는
제목으로 톰 크루즈가 리바이벌하다 페넬로페랑 눈맞은 영화,,
그 허접함과는 비교가 안되는 걸작이,,저 원작임)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의 "커먼 웰스"("야수의 날'이라는 영화로
이미 전세계적인 팬을 거느린 괴짜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메멘토
한여름밤을 쉬원하게 식혀줄 엽기 호러 코믹 공포로는,,
샘레이미의 "이블데드"(헐리우드에서 빌빌대다,,
요즘 "스파이더 맨"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지만)
피터잭슨의 "데드 얼라이브"(역시 헐리우드와서
빌빌대다 '반지의 제왕"으로 돈방석에 겨우 앉았음)
그리고,,
스튜어트 고든의 "좀비오"
좀비영화의 교과서인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얼마전 "새벽의 저주"란 영화로
리메이크되서 미 박스오피스 1등먹은,,그러나 원작을 능가하는 리바이벌은 없는법)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잭 니콜슨 최고의 연기,,
몇십년이 지나도록 한국에서 개봉금지를 받은 이유는?)
그리고
히치콕의 "사이코"(영화역사 100년간 미국인들이 뽑은
젤루 재밌는 영화,,그만큼 잊혀지지 않을,,)
영화의 사대주의인 헐리우드 서사구조를 나는 거부한다
(버닝맨 페스티벌의 스핀오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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