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어려웠던 비틀즈
1960년대를 휩쓸었던 그룹 비틀즈, 존 레넌, 폴 메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이렇게 4명은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폴 매카트니의 어머니는 그가 14살 때 암으로 돌아가셨고, 링고 스타는 6살 때 걸린 병 때문에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했습니다. 조지해리슨도 가난한 버스 운전사의 아들이었죠.
특히 존 레논의 가정환경이 어려웠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고, 낙심한 어머니는 존을 이모 손에 맡기고 그 지역을 떠났지요. 게다가 존이 16살 때 어머니조차 타지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존 레논의 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실패할 것이 뻔하다. 학교에서 다른 학생의 시간까지 낭비한다." 고 적혀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가 이모 집에 살 때였습니다. 모든 생활자체가 엉망이었던 존에게 유일한 친구는 어머니가 생전 살아계셨을 때 사준 값싼 기타였습니다.
존은 말없이 곁에서 함께 해주는 유일한 친구 기타에 빠져 살았습니다. 이모는 그런 존을 틈만 나면 말렸습니다. "기타 쳐서는 입에 풀칠 못한다."
훗날 존은 전 세계적 팝 스타로 성공을 거둔 후, 이모가 한 이 말을 금박으로 새겨 기념패로 만들어 이모에게 선물했습니다.
'이모! 세상에는 이런 경우도 있어요.'^^
열정의 사람에게는 불리한 환경이나 주변의 부정적인 예측은 결코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밭 새벽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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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울 어렸을 적 기타 하나에 시중떠는 머슴아들 많았지요
먼 옛날 추억이... 잘 듣고 있습니다...
네 우리의 그리운 추억들이 그리워 지지요 수고많이 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백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