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議政府] -희망과 기회의 도시, 명품 의정부
의정부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최고 의결기관인 의정부의 관청 명칭을 이곳 지명으로 따왔는데, 1912년 문헌에 경기도 양주군 둔야면 의정부리가 시초이다. 태조 이성계가 태종이 임금이던 태상왕 시절에 이곳에 머무르며 6조판서와 정사를 의논하였다고 하여 그 명칭이 이 곳의 명칭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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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사[望月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망월사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8년(639년)에 해호 스님이 여왕의 명에 의해 왕실의 융성을 기리고자 창건하였다. 서라벌 월성을 향해 기원하는 뜻에서 망월사라 이름하였다
절의 이름은 대웅전 동쪽에 토끼 모양의 바위가 있고, 남쪽에는 달 모양의 월봉(月峰)이 있어 마치 토끼가 달을 바라보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태자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석조전(石造殿)을 비롯하여 영산전·칠성각·낙가암·선원· 범종각·요사채·범종루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망월사혜거국사부도(경기도 유형문화재 122)와 천봉 태흘(泰屹:1710∼1793)의 부도(경기도 문화재자료 66), 1793년에 세운 태흘의 천봉탑(天峰塔)과 1796년 수관거사(水觀居士)가 명(銘)한 망월사천봉선사탑비(경기문화재자료 67)가 있다.
석림사[石林寺]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1671년(조선 현종 12) 석현(錫賢)과 그의 제자 치흠(致欽)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석림암(石林庵)이라고 불렀고, 창건 직후에 유담(裕潭)이 삼소각(三笑閣)을 세웠다. 숙종(재위:1674∼1720) 때 문신인 박태보(朴泰輔)가 김시습(金時習)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중창하였다. 1698년(숙종 24)에는 삼소각을 중건하였으며, 1745년(영조 21) 홍수로 피해를 입은 뒤에도 바로 중건하였다.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탄 것을 1960년부터 비구니 상인(相仁)이 제자인 보각(寶覺)과 함께 중창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극락보전과 칠성각·독성각·적묵당·요사채 2동이 있다.
회룡사[回龍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의 말사이다. 681년(신라 신문왕 1) 의상(義湘:625∼702)이 창건했을 때의 명칭은 법성사(法性寺)였다. 930년(경순왕 4) 경보(慶甫), 1070년(고려 문종 24) 국사(國師) 혜거(慧炬), 1384년(우왕10) 자초(自超) 무학대사 등이 각각 중창하였다.
1384년 이성계는 무학과 함께 이 절에 와서 3년 동안 창업성취를 위한 기도를 하였는데, 이때 태조는 지금의 석굴암에서, 무학은 산등성이 가까이에 있는 무학굴에서 각각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그 뒤 이성계가 동북 병마사가 되어 요동으로 출전하자 무학은 홀로 남아 작은 절을 짓고 손수 만든 관세음보살상을 모시고 그의 영달을 축원하였는데, 왕위에 오른 이성계가 이곳으로 무학을 찾아와서 절 이름을 회룡사라고 개칭하였다고 하니 이는 임금이 되어 돌아왔다는 뜻이다. 또, 일설에는 태종3년(1403년) 태조가 끈질긴 함흥차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았는데, 무학 대사가 찾아가 설득하자 노여움을 풀고 귀경하였다고 한다. 귀경한 후 이 절로 무학을 찾아 왔다고 하는데 무학이 회란(환궁) 용가(태조가 타던 수레)를 기뻐하여 회룡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회룡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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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강서원[鷺江書院] 1689년 기사환국(己巳換局) 때 박태보(朴泰輔)는 서인(西人)으로서 인현왕후(仁顯王后)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珍島)로 유배 도중 옥독(獄毒)으로 노량진(鷺梁津)에서 죽었다. 나라에서는 그의 학문을 높이 평가하여 영의정으로 추증하는 동시에 시호를 문열(文烈)이라 하고,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이 서원을 건립하였다.
부용천[芙蓉川] 해발 476.9m의 용암산(龍岩山)의 서쪽에서 발원하여 중랑천(中浪川)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유로연장 9.2km, 유역면적 39.5km²이다. 의정부시의 한 가운데를 흐르고 있으며, 현재는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인공 제방을 쌓아 놓은 곳이 많다.
신숙주선생묘 고산동 산 53-7번지 의정부시 고산동 구성말에는 신숙주의 묘가 있다. 무송군부인 윤씨의 묘와 나란히 쌍분을 이루고 있으며, 묘전에는 묘비석, 상석, 문인상, 신도비, 한글창제사적비등 각종 석물들이 있는데, 그 중 한글창제사적비는 최근에 건립한 것이다.
의정부 맛집 의정부명물찌개(부대 찌개) 50여년 전 우리가 어려웠던 시기에 의정부에는 많은 미군부대가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 귀하던 시기에 미군들이 즐겨먹던 햄, 소시지, 베이컨 등 서양식 재료는 그냥 먹기에는 우리의 입맛에 좀 느끼하기 때문에 전통재료인 김치 고주장과 떡 신선한 야채를 넣어 얼큰하고 시 원하게 끓여먹던 것이 바로 의정부명물찌개의 유래입니다. 허영만 만화 " 식객(食客) " 에도 소개되어 유명세를 타는 오뎅식당. 1박2일에 나온 원조부대찌개 "오뎅식당"
제5회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기간 2010.10.23(토) ~ 2010.10.24(일) 부대찌개거리에서
중랑천 의정부시 대표 하천 중랑천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의 푸른 쉼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장 그리고 시민들의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의 공간으로 가꾸고자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천상병예술제 http://www.uac.or.kr/newuac/performance/performance_12.php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 또는 '문단의 마지막 기인(奇人)'으로 불리던 천상병(千祥炳) 시인을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열리고 있다.
천상병(千祥炳, 1930년 ~ 1993년)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소풍 온 속세를 떠나 하늘고향으로 돌아간다는 《귀천(歸天)》으로 유명하다. 1967년 불행히도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심한 옥고와 고문을 겪었으며, 1993년 지병인 간경화로 인해 타계하였다.